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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그저 담담한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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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870 회 작성일 24-03-29 19:0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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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06년도  5월경에 경방에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그때 글의 요지는 여자친구가 생겨서 관계를 가지는데 사정이 안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전 지금도 사정은 잘 안됩니다.
 
그렇지만 살아보니 그게 뭐 큰문제는 아니더군요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하고 그때만큼 큰 고민은 안하고 삽니다. 어쩌다 한번씩은 되니깐요   
 
하지만 그때만해도 정말 나름 심각한 고민이었습니다.
 
 
 
 
.
.
 
이건 제가 2006년도에 썼던글에 마지막부분입니다. ( 경방글을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
-------------------------------------------------
-생략-
 
근데 자꾸만 이러다보니
 
나쁜 생각인지는 알지만 이런 생각이 드는겁니다.
 
여친이 좀 헐렁한게 아닌가(욕먹을각오하고 씁니다 ㅠ,ㅜ 솔직한생각..)
 
그래서 다른여자는 어떤가 확인을 해보고싶은 호기심이 자꾸 생기는겁니다.
 
욕망에 문제는 아니고  
 
다른여자도 별반 다를게 없는건지 확인을 해보고싶은겁니다.
 
제가 워낙 여자경험이 없다보니까 이런 생각이 다 듭니다.
 
며칠전에는 꿈에서 다른여자랑 했는데
 
여친과는 다르게 정말 그 안이 꾸욱 조이면서 느낌이 다른겁니다.
 
그 꿈이후로 나쁜 생각은 자꾸 더 생깁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요.. ㅠㅠ
--------------------------------------------------- 
 
 
 
 
저 글에서  꿈에서 했다는 그 다른 여자는 사실은
 
(그때는 부끄러워서 솔직히 적지 못했지만)
 
여친의 두살위의 언니였습니다.
 
그당시에 왜 그런꿈을 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꿈을 꾸고 또 너무 생생해서 저 자신도 참 어처구니가 없었으니까요..  
 
게다가 그 때 여친의 언니는 임신중이기까지 했거든요
 
 
 
사실 
 
그런 관계아세요?  여친보다  더 가까운 여친언니..
 
여친이랑은 좀 조심스럽고 그런데  여친언니랑은 오히려 죽도 잘맞고 흉허물없는..
 
저랑 걔(여친의 언니)가 그런사이에요
 
저랑은  걔가 고등학교때부터 정말 우연하게 알게됐는데  언젠가 걔가 자기  동생있다면서
 
동생사진이나 한번 보라고 동생미니홈피 주소랑 비밀번호를 알려주더군요
 
그래서 다모임(싸이비슷한거..)에 들어가서 당시 중학생이던 여친사진을 봤죠..
 
그러다가 여친이 고2에서 고3넘어갈무렵에  처음으로 만났고
 
(사실은 걔랑 만나는자리에 여친이 따라나온거지요 ㅎㅎ)
 
여친이 대학들어가서부터 정식으로 사궜습니다.
 
그런데  만날수록 나이차이도 많이나고 저랑은 안맞는게 많아서 한 일년정도 사귀다가
 
얼마안가서 싱겁게 헤어지고말았습니다.  
 
하지만 걔랑은 동생일과는 상관없이 저랑 원래부터 먼저 알던사이고 또 친하고하니깐
 
지금까지  가끔 연락도하고  어쩌다가 얼굴보는 일도 있고 그렇게 지냅니다.  
 
 
걔는 제가 여친이랑 사귀던 당시 어린나이로 결혼을 했습니다.  제가 결혼식에도 참석했거든요
 
온라인게임에서 만난 어느 남자와 가볍게 사귀다가 덜컥 임신을했는데 
 
자기집에서 절대 중절수술은 안된다고 차라리 시집가라고 강권을해서  어쩔수없이
 
몇달을 끌다가 배 더 불러오기전에 식올린다고해서 서둘러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결혼이 행복할리가 있습니까  식올리고 얼마지나  딸 하나를 낳고 
 
결국은 매일같이 싸우기를 반복하다가  양가 어른들 몰래 자기들끼리 합의 이혼을했습니다.
 
이혼을 하고도  양쪽 어른들께는 이혼 사실을 숨기기위해 같은집에서 남남생활을
 
얼마간 하다가  이혼사실을 시어머니한테 들켜서 양쪽집에 난리가 났습니다.
 
걔네집에 이혼사실이 알려져서 아버지가 딸 데려가려고 지방에서 올라오기로한 바로 그 전날
 
저한테 SOS가 왔습니다.
 
그동안의  자기 사정을 털어놓더군요..  그 때 전 걔 동생하고 사귀다가  헤어지고나서
 
연락이 좀 뜸했었고  그냥 시집가서는 잘사는지 알았거든요  
 
 
오빠 나 진짜 아빠얼굴 볼자신없고 ..  집에는 가기 싫으니깐..........   
 
지금 자기를 데리러 오랍니다. 
 
제가 걔네집안의 복잡한 가정사도 좀 알고 그러니깐  새벽에 차를 끌고서 데리러 갔습니다.
 
그렇게 걔는 야반도주하듯이 식구들 잠자는 새벽에 마지막으로 애기얼굴한번 보고  
 
옷가방 두어개에 간단한  짐만챙겨서
 
짧은 결혼생활을 끝내고 시집에서 몰래 몸만나오게 됐습니다.
 
저도 정말 마음이 안좋았죠..  
 
제가 잘 설득해서 집으로 보내려고 했더니  
 
집에는 절대 안간다고  친구들한테 연락해서 자기 있을곳 알아봐서 거기로 가겠다고 
 
당분간 쓸돈이 좀 필요하니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제가 한 며칠을  데리고 있었습니다.
 
둘째날인가  밤에 보쌈을 시켜서 같이 소주한잔씩하고
 
걔가 침대에 누워서 tv를보는데  저도 피곤해서 슬쩍 옆에가서  누웠습니다.
 
같이 tv를 보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제가 절대로 그래서는 안되는데 갑자기 정신이 헤까닥했는지
 
가슴한번만 만져보자며 불쑥 가슴에 손을 집어넣었습니다.
 
걔가 마침 블라우스셔츠를 입고있어서  단추한개만  풀고 쑥 집어넣었죠
 
처음에는 못하게 하다가 곧 그냥 내버려 두더군요
 
근데 제가 솔직히 여자 가슴이 만지고 싶어서 그랬던게 아니에요   
 
그동안 처녀들만 상대해봤지  총각이 어디 애엄마를 상대해봤겠습니까?
 
애엄마는 어떤가하는 호기심도 있고  
 
저 가슴을 빨면 정말 젖이 나오고 막 그럴까?하는 그러한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제가 진짜 젖이 나오나 싶어서 가슴을 막 쪽쪽 빨아댔더니  걔도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꼈는가 
 
금방 퍽하고 뒤통수를 한대 얻어맞았습니다.  
 
그래서 젖이 무슨맛인가 궁금해서 그랬다고 했더니
 
저보고 오빠 미쳤는가 .. 하더군요   
 
그렇게 가슴은 쉽게 열었는데   팬티안으로는 절대로 손을 못넣게 하더군요
 
한번만 하자~  
 
아 싫어
 
한번만 해보자~
 
아 싫다고
 
이렇게 한참을 실랑이를 하다가
 
할 수 없이 제가 예전 꿨던 꿈얘기를 했습니다.
 
옛날에 내가 사실은 이러이러한 고민이 있었는데 꿈에서 너랑 했는데 니 거기가 꽈~악 쪼이는게
 
꿈이지만  느낌이 죽이더라.. 난 진짜 그때부터 궁금했었다 꼭 한번 확인해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엄청 웃더군요..
 
한참을 웃다가 
 
아  나도 똑같은데
 
아  나도 똑같은데..  이러면서 욕실로 씻으러 들어가는데
 
씻고 나오기를 기다리는동안 솔직히 첫경험할때보다 더 설레였습니다.  
 
 
.
.
 
 
근데
 
역시 꿈은 꿈이에요
 
같이 있는동안 한 서너번인가 더  맞춰봤는데  그렇게 썩... ㅎㅎㅎ
 
마지막할때는 제가 어떻게든 한번 사정해보려고 한참을 했더니
 
아 . 이제 고만하고 내려오소 이러더군요
 
게다가 섹스를 그렇게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였어요  
 
그래서 니 동생은 안그런데 넌 좀 소극적이다라고 했더니
 
자긴 원래 섹스하는건 별로 안좋아한답니다.  
 
그리고 거시기가 좀 두꺼워야  느낀대요  ㅠ,ㅜ
 
그럼 내가 가늘어? 그랬더니  자기오빠(지 이혼한 남편이죠)는 거시기에 인테리어를 했대요.
 
 
 
그 뒤로.. 
 
가끔 보긴보는데 섹스는 안해요
 
그냥 아끼는 동생정도로 정리가 됐습니다.
 
분명  달라면 주긴줄껀데  걔가 특별히 절 좋아해서 하는것도 아니고
 
친한 오빠가 달라니깐 줘야지 할수있나..  뭐.. 이런식일거라  재미없어서요      
 
게다가 쌩뚱맞게도
 
요즘  걔가 자기 친구를 소개해줘서 만남을 가지고 있어요  -_-;; 
 
그렇다고  저를 너무 나쁜놈으로 보진마세요
 
걔는 제가 착해서 좋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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