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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나무에서 떨어지다.(꽃뱀에 당한 포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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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23 회 작성일 24-03-29 18: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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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오랫만 입니다.
한동안 온라인 게임에 푹 빠져 살았습니다.
온라인 게임 이라는게 그렇더군요. 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한다는....ㅠㅠㅠ
 
온라인 게임을 하다보니..장,단점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우선 술먹을 시간에 게임을 하니깐....지갑이 늘 빵빵 하다는거죠.
그리고...작업에 할애 하는 시간이 줄어 들다보니깐..도덕적인 사람이 되어 간다는거..
(개과천선 하려면 아직 멀었지만요..ㅋ)
 
작년 한해 제법 돈도 많이 벌고..맞선도 봐서..이제는 사람 답게 살아보려나 했는데..
역시 전 한 여자에 안주 할 팔자가 아닌듯 하여...접었습니다. ㅠ
 
각설하고...
살다보면 뜻하지 않은 행운...또는 액운이 따르기 마련..
이달초 쯤에...봄바람 살살 불고..봄봉지에 물이 슬슬 찰 무렵에..
 
늘 주말이면 찾는 과천 경마장에서 경마를 즐겼습니다.
예시장에서 말의 상태를 보는데..한놈이 거대한 심볼을 휘두르고 (놈이란...사람이 아니고 숫말)
자랑스런 표정으로 걸어 다니더구만요.
((음..저놈도 요즘 나처럼 발정기 구먼..))
온갖 상념에 나른한 오후..하품도 나오고..어디 빵빵한 방뒤를 가진 처자 없나 히번덕 거리는데
눈에 꽉 차는 오리궁둥이의 아짐이 보이드만요.
 
세상사 이치가 다 그렇듯이...우연 이라는게 삼세번 이상 연결되면 그건 우연이 아니고
고의 라는 건데...발정기의 포대인이 잠시 방심을 했었나 봅니다.
어쩌면 고정관념에 박힌...꽃뱀들의 외모에 대한 편견이...방심을 자초 했는지도 모르죠.
그저 수수한 차림의 아짐..여자 둘이서 경마를 즐기는게...작업 대상 감이였다 는거...
 
마권 살때 마주치고...화장실 다녀오다가 마주치고...커피 빼다가 마주치고...
제가 그 근처에서 알짱 대는건지..그여자들이 알짱 대는건지..도통 그때는 의식을 못했던거죠.
 
뭐..계속 죽쓰다가..마지막 2경주에서 연타 터트려서 본전 찾고도 5배정도 수익을 올렸나 봅니다.
바로 기분 업되어서 콧노래 흥얼 거리며..경마장앞에 대기중인 모범다꾸시를 콜 하는데..
그 아짐 둘이 눈에 들어 오더라 이겁니다.
`오호? `
머리를 스치는 필이...`음 잘하면 오늘 따블로 먹을 수 있겠다.흐흥...`
 
코에서 더운 바람이 나오는데 눈에 뵈는게 없어진거죠?
`어느쪽이세요? 방향 같으면 같이 가시죠?`
결국 제무덤 제가 스스로 판 겁니다.
 
경마장에 오는 여자들..봉지맛 별로 입니다만...그 숫놈 말 때문에 꼭지가 돈거죠..ㅋ
한가지는...경마도..전 레저라고 박박 우기지만..어찌되었건 도박의 일종이죠.
도박에 빠진 여자들은 줏어먹기 참 쉬운 편입니다.
 
뒷좌석에 두여자가 타서 그런지..차내 향기..봉지냄새 솔솔 피어오르지...주머니는 빵빵하지...
천하의 포대인이 한마디로 페이스 잃어 버린겁니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던데.....뛰는놈 위에 나는 년들이라....써글..
 
차안에서 주고받는 인사치례...결국은 남양주 근처 가든에 자리잡고...방갈로 하나 빌려서..
술한잔 하면서 `뽀지` 주고 고스톱치고...다시 싹슬이 하고 `뽀지`주고....
근처 룸 노래방으로 옮겨서 물오른 봄봉지 바디 랭귀지 좀 하고...
마지막 코스인 모텔에서...카운터에서 테클 걸기에 방 2개 잡는 쎈스까지...참 분위기가
화기에로 였습니다.
.
.
(공지사항 위배 이니깐...1타 쌍피 의 운우의 정을 나눈 묘사는 생략..ㅋ)
.
.
 
 
오랫만에 술을 많이 먹어서인지...경마장에서의 긴장이 풀려서인지...곧 바로 시체놀이...
 
다음날 일요일 아침이라서 경마장을 가려고 일어났는데...그 아짐들이 안보이더군요
아차 싶었는데...지갑에 십만원권 1장 딸랑 남겨 두었드만요...ㅠㅠ
씨부뢀...이거 내가 팁 받은거야? 뭐야?
(그래도 메너는 있는 꽃뱀들이였네..ㅠㅠ)
 
다행인것은 마지막경주 적중 마권을 환전 안해서 손해를 덜 본거라는거...
부지런히 과천 날라가서 잃어버린 마권 신고하고..(일정기간 지나면 받을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음심한 마음이 불러온 고행의 주말을 보내야 했습니다.
 
바로 전날 그렇게 당하고도...지나가는 여자들 방뒤에 다시 눈길에 가는 이놈의 정신은...
개과천선 하기는 틀린듯 합니다.
 
한가지..우연이 겹칠때...특히 여자 문제에 있어서 우연이 겹치면...그건..당신이 작업의 대상 임을
명심 하시길...ㅋㅋ
꽃뱀이 아닌....좋아하는 여자들 하고의 우연이 겹치면...걍 들이대세요!!!
 
 
온라인 게임을 하다보니 해야 할일들을 너무 못하는거 같아서 좀 자제 하기로 했습니다.
오랫만에 경방에 글을 올리는데...염장글 부터 들고오면 날아올 짱돌이 두려워서 ..
`남의 불행은 나의 기쁨`이라는 차원으로...특히 남녀문제에 관한 한....안 그렇습니까?
 
 
시간 틈틈...맞선 이야기..응응응 이야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르지못한 날씨에 건강들 조심하시고..늘 즐쎅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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