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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방금 이상한사람 봤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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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98 회 작성일 23-12-07 11:2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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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게이들
방금 이상한사람봤는데 그냥 여기다가
글 한번 싸질러보고 싶었어
모바일로 쓰니까 불편하노ㅋㅋㅋ
1시간도 안된썰이야 ㅋㅋ



내가 요새 공부방을 다니거든

학원 가려고 해도 다니기 조금
부담스러운 금액이라 공부방을 다녀

그 공부방이 가정집에서 하는거야
아파트에서 하는데야 14층임

아무튼 내가 공부방 끝나서 집으로
가려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렀어
누른다음 기다리고 있었지

그런데 호옹이 이게 뭐시당가??
뒤에서 누가 약간 성급하게 밑쪽으로 계단을
타고 내려가고있었어

나는 약간 이상하게 생각했지
여긴 14층인데 왜 걸어서 내려가고있지?

그리고 밖엔 비도 꽤 오고있는데 우산도 안쓰고
내려가더라

올린 사진있지? 거기서 그린 졸라맨이 그
이상한사람이야 그림 못그려서 7% 죄송합니다!

엘리베이터가 20초 후쯤 왔고 나는 그 엘리베이터
1층 버튼을 눌렀어

근데 10층쯤에서 엘리베이터 창문? 같은데로
불빛이 보이더라

20초나 지났으면 그 내려가는 속력으론
최소 8층은 있어야하거든

나는 계단에서 딸이라도 치나보다 생각했다



1층에 도착하니까
어떤 아저씨가 어떤 여자로린이 옆에서
나보고 어느동에사냐 물으면서

어떤 이상한사람 못봤냐고 물어보더라
경비할아보지한테도 이상한사람을
찾고있다며 말하더라

나는 어디사냐는말에 대답을 해줬는데
나보고 왜 이 아파트에서 나오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난 여기가 내 공부방이라서 나왔다고 답했다

그러니까 알겠다 하면서
누구하고 전화를 받더라

그 전화내용이 어떤놈이 계단으로
올라가서 쫓아갈려고 했다는 전화내용이었어

나는 그 전화내용을 듣고 아까 그
계단에서 내려가던놈이 생각나길래

그아저씨에게 아까 있었던일을 설명해주고 
집에 왔다

아까 여자로린이는 엄마 어딨냐고
그아저씨에게 칭얼대면서 말하더라

대체 누굴 쫓으려했는지
아직도 궁금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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