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이에서 유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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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저빼고 와이프와 아이들 모두 교회에 갑니다.
저는 10시부터 자유 시간이고요...
12시 30분쯤 세이에 접속하니 들어갈 방이 없어서 네이버3도 같이 띄워놓고 있었습니다.
5분쯤 지나니 예전에 잠깐 채팅방에 만나서 얘기해서 친구등록했던 유부가 입장했더라구요..
친구메모를 보고 정보파악후 방을 만들어 초대를 합니다.
좀 있으니 들어와서 반갑게 인사하고 이런저런 얘기중 다른 사람들 들어왔으나 신경쓰지 않고 우리 얘기만
열중하자 적응 실패하고 나가더군요...
점심 먹었냐고 물어보자 않먹었다고 하길래 저도 배고프다고 해물탕이나 먹으로 가자고 살짝 던지자 바로
입질이 옵니다. 자기도 해물탕 먹고 싶다고...
그래서 바로 만나기로 하고 핸폰 번호 주라고 귓말하자 핸폰번호 줘서 통화하고 픽업하러 가서 10분정도
기다리는데 키크고 몸매는 좀 되는것 같으나 얼굴이 좀 딸린 여자가 나타납니다.
해물탕집 가서 맛나게 해물탕에 늦은 점심먹고 뭐할까 생각하다 아무 생각없이 드라이브중 영화 "즐거운 인생"
봤냐고 물어보고 DVD방가서 영화 보자고 말하니 바로 콜....
편의점에서 17차 2병에 껌한통 사고 DVD방 입성하여 영화 감상했습니다.
오늘 키스까지 진도를 나갈려고 했으나 옆에 딱 달라붙어 영화보며 손과 옆구리 터치에 포옹 한번까지만 진도
나가고 영화종료후 퇴장...
집에까지 태워다 주며 일요일날 시간이 되냐고 묻자 일요일은 거의 혼자 있다고 하여 가끔 만나 점심먹자고
하니 좋다고 합니다.
다음주 일요일은 좀더 시외로 나가 진도를 더 나가볼 생각입니다.
물론 어느정도 감정의 간격은 유지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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