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을 가져간 아줌마
페이지 정보
본문
아마 중학 2학년 때였을거다.
우리 집 1층에 방이 4개 있었다.
그중 제일 구석방은 부억이 별도로 달려 있어 시골에서 갓 올라 온 젊은 부부에게 세를 줬다.
아장 아장 걷기 시작하는 딸이 하나 있는 부부였다.
20대 중반인 아줌마는 체격이 좋았다.
키도 크고 손, 발이 모두 컸다.
피부는 하얗고 선명하게 짙은 눈썹을 가진 예쁜 아줌마였다.
마루를 같이 쓰다 보니 아줌마하고 마주칠 일이 많았고 아이 젖 줄 때는 스스럼이 없었다.
아이 젖주는 여자다 보니 부라자는 당연히 하지 않고 바로 젖을 꺼낼 수 있는 앞에 단추가 달리고 목깃이 없는 옷을 자주 입었다.
남편은 아침 일찍 나가 늦게 들어오기도 하였다.
시장에 가든지 이웃에 잠깐 갈 때는 아이를 내가 잠시 봐주기도 하다 보니 그 방에 자주 갔다.
어느 일요일이었을 것이다.
" 총각 이리 한번 와봐"
날 부를 때는 학생이라고 하지 않고 꼭 총각이라고 불렀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그 아줌마가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있었다.
누워 젖을 먹이고 있었는데 윗통은 완전히 벗고 있었다.
여름이라 덥기도 하였을 것이다.
하얀 두 유방이 눈에 들어왔다.
젖을 먹이는 여자라 엄청 큰 유방이었다.
겨드랑이에 짙은 털이 보였다.
마네의 누워있는 여자같은 포즈 였다.
숨이 막혔다.
내 얼굴이 붉어졌을 것이다.
그 아줌마가 손으로 남은 한 쪽 유방을 받쳐들며
" 총각 내 젖 어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한번 만져 볼래"
나는 얼굴만 붉어진채 가만히 있었다.
"한번 만져봐"
그 아줌마가 내 손을 가져가 만지게 했다.
한쪽 젖은 아이가 젖을 먹고 있고 다른쪽 가슴을 내손을 만져보게 했다.
"느낌이 어때?"
더욱 얼굴이 붉어진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주물러 봐도 괜찮아"
손에 힘을 주니 젖이 나왔다.
여자가 불룩해진 내 아랫도리를 흘낏 쳐다봤다.
여자의 손이 내 아랫도리를 슬쩍 만졌다.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면 안돼"
내가 아무 말이 없으니까 다시 재촉한다.
"알았지?"
"네"
기어 들어가는 소리로 대답했다.
여자의 손이 내 그것을 잡는다.
"너도 만져봐도 돼"
여자가 치마 입은 다리를 벌렸다.
하얀 삼각팬티였다.
내가 망설이니 내 손을 잡아 이끌었다.
무성한 털이 만져졌다.
눈썹이 짙은 여자라 털이 많을 것으로 짐작한 했지만 아주 무성했다.
손을 아래로 좀 더 내리니 미끌거렸다.
그날 나는 동정을 잃었다.
며칠 후 그 여자는 이사를 갔다.
이사가기 전에 중학생 동정을 가져간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그 아줌마가 고맙다.
다른 친구들이 가진 창녀촌의 어두운 기억이 내겐 없다.
딱 한번 5초간의 추억이다.
아이 봐 준데 대한 고마움의 표시인지도 모른다.
추천106 비추천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