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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1/4 고려인 마지나와의 사랑 이야기 후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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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43 회 작성일 24-03-29 10: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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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순 우즈벡을 다시 방문 했엇습니다.

 

6월 우즈벡 방문 이후 자주 마지나와 통화를 했지만

겨우 인사말만 하고 아무런 감정을 전달 할수 없엇기에 대화를 하기위해

러시아 말을 배우기로 했엇습니다.

러시아 말을 정식으로 배우려면 학원을 다녀야 하는데..

내 하루 일과 상 러시아 말을 배우기 위한 시간을 할애 할 수 없엇습니다.

그래서 여기 저기 알아 보고 있던중 제가 다니는 스포츠 클럽에 중소기업을 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 분 공장에 한국말을 조금 하고 러시아 말고 우즈벡 말을 하는 우즈벡 근로자를 고용 하시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서 그 분에게 주선을 해 달라고 하여서 한국에 나와 잇는 우즈벡 근로자에게 러시아 말을 배우고져 그 분의 공장에 일주일에 두번씩 방문을 하면서 러시아 말을 배웟습니다.

32살이면서 한국에 온지 1년 6개월 된 도니예르란 친구 입니다. 한국에 산업연수생으로 와서 연수 기간이 끝날 무렵 이탈하여 그 분의 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친구 였습니다.

정통 무슬림으로 술과 담배 돼지고기를 먹지 않앗습니다.

우리처럼 잘 못 하고 회개를 하면 모든 잘 못이 용서 되어 진다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잘 못 하는 것은 하늘에서 알라가 보고 잇다고 생각을 하는 친구라서 참으로 착하게 살아가는 친구란 느낌을 받앗습니다.

도니예르를 통해서 마지나에게 통화를 했고.. 도니가 서로의 말을 통역 해 주엇던 것이지요.

 

그러면서 우즈벡에 관한 정보를 더 알기위해서.. 인터넷으로 우즈벡 정보를 알수 잇는 사이트를 가입하여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내가 알고 잇는 마지나..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 평범하게 교육받고 정상적인 생활하는 여자 아니란 것 첨부터 알고 만난것이기에 그것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그런 여자를 부르는 호칭은 娼이 라고들 하지요.

첨부터 그런 여인이란 것 알앗기에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앗습니다.

 

우즈벡의 娼은 우리와 조금 다르지요. 일단 낯에는 직업이 있고 밤에는 업소에 나와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마지나도 그랫으니까요. 새벽 5시에 시장에 나가서 재봉일을 오후 2시까지 하고..

그런거 첨부터 알고 잇엇습니다.

 그곳의 문화는 그런 여인들을 바라 보는 시각이 우리와는 조금 다르지만

아무래도 썩 좋지는 않은 것도 사실인 것 같더군요.

하지만 낯에 종일 일을 해도.. 생활이 궁핍한 것은 어쩔 수 없는 그 나라의 현실이기에 저로서는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엿습니다.

 

 

멀리 한국에서 그녀의 생화를 간섭하고 싶지도 안햇고.. 가끔 통화를 하면서 서로의 목소리를 들어면서 생활에 활력소가 되엇고..마지나도 그랫기를 바랫습니다.

 그리고 또 만날 수 잇다는 기다림으로.. 하루 하루를 보냇습니다.

 

도니예르는 불법체류자 이기에 밖을 잘 다니지 않았고 한국인인 저에게도 첨에는 많은 경계를 하는 것 같앗는데.. 나중에는 맘의 문을 열고 서로 농담도 하고 속 마음에 잇는 얘기 까지 하게 될 정도로 친해 졌습니다.

나는 한국말과 컴퓨터를 가르켜 주엇고.. 어느날 도니예르가 20만원 정도의 노트북을 구해 줄 수 있냐고 묻기에.. 왜 필요 하냐고 물으니.. 저녁으로 너무 심심해서 인터넷 연결이 될 수 있는 컴퓨터가 잇엇으면 하길래 집에 사용하고 잇지 않은 켬퓨터를 갔다 주고 인터넷 연결해 주고 인터넷 사용법도 가리켜 주면서 서로의 친분을 쌓아 갓습니다.

어느날 마지나에게 도니예를 통해서 전화를 햇엇는데.. 마지나가 집에  문제가 잇다고 도니예르에게 말을 햇던 모양입니다.

엄마가 많이 아파서 수술을 해야 하는데.. 돈이 없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내가 얼마가 필요 한가 물어 보라고 햇더니 200$ 정도라고 ..

좋다 내가 보내 준다고 하라고 전해 주라 햇습니다.

내가 저번 방문때 .. 마지나 병원까지 같이 간 경우가 있엇기에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이 엿습니다.

하지만 우즈벡 사이트에 올라온 정보는 우즈벡 아가씨가 전형적으로 써 먹는 방법이라는 정보가 올라 와 있더군요^^* 누가 아프다는 핑계로 돈을 챙기는 수법이라고.^^*

속는 셈 치고 믿어 보기로 햇습니다.

200만원도 아니고 200$ 인데. ^^*

돈은 송금하는 방법을 도니예르에게 물어 봣습니다.

웨스턴 유니온 뱅크로 붙이면 된다고 햇습니다.

담날  국민은행으로 가서 300$ 송금 하고 우즈벡에 잇는 친구 Richard 에게 전화를 해서 비밀 번호를 알려 줬고.. 마지나 전화오면 비밀 번호 알려 주라고 했고 마지나에게 전화를 햇습니다.

마지나.. 베스타르유니온 방크로 300$ 송금햇으니..Richard 에게 전화 해보라고

마지나 감사 합니다 . Mr. Gang 하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왠지 맘이 편해 졋습니다. 오죽 햇으면 한국에 잇는 내게 도움을 청햇을까.. 하는 맘이 먼져 엿습니다. 속는 다는 기분은 전혀 생각 해 보지 않앗고

지금도 속앗다고는 생각 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다시 도니예를 통해서 전화 하니.. 보내준 돈 잘 찿아서 엄마 수술 잘 햇고 요긴하게 잘 사용 했다는 감사의 인사를 받았씁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마 토요일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공부를 하러 갔더니 도니예르가 또 다른 우즈벡 친구를 소개 시켜 주엇습니다.

바브르란 친구 인데.. 소개 시켜 주면서 바브르는 대학을 나와서 영어를 잘 한다고 햇습니다.

영어로 어느 정도 소통이 되는 친구 엿습니다.

인터넷으로 우즈벡사이트에 접속을 하여 영화도 보고,, 음악도 듣고 바브르가 영어로 설명을 해 주어서 이해가 쉬웠습니다.

 

그리고 월요일날 또 공부를 하러 갔더니

도니예르가 Mr. Gang  문제가 생겻다고

수심이 가득한 얼굴로 저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냐 물으니  토요일날 만났던 바브르 출입국 관리소에 잡혀 갔다는 것입니다.

바브르는 한국에 관광비자로 온지 4개월.. 1개월 오버스테이 한 경우 인데 재수 없게 잡혀 갔던 것입니다.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니 일요일날 공장에 일이 없어서 인력사무소에 나가서 아파트 이삿짐 옮기는 아르바이트를  갔다가  같은 인력사무소에 일하는  조선족이 신고를 해서 잡혀 갔다는 것입니다.

그래 한국인이 신고를 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생각 햇습니다.

한국인이 신고 할 일은 없다고 생각 햇는데.. 조선족이 신고한 사실도 나중에 알앗던 내용이고..

조선족 한국에 온지 오래된 친구들은 아마 뺀질 거리기에 인력사무소에서 잘 고용을 하지 않은 것 같앗습니다.

우즈벡 친구들이 일을 잘하니.. 그 기회를 뺏긴 조선족이 신고를 햇다고 그러는 것 같았습니다.

현장에서 잡혀 갓기에 누가 면회를 가서 바브르의 짐을 갔다 줘야 하는데..그리고 비행기 삯도 전달 해 줘야 하는데 ..그 일을 한 친구가 없는거 같앗습니다.

서로가 불법체류자 신분이기에

그래서 내가 나서서 면회도 가 주었고 짐도 챙겨 주고 비행기 삯도 갔다 주었습니다.

 

도니예르도 불법신분이라 불안 햇던 모양입니다.

우즈벡으로 돌아가야 겠다고 하더군요.

9월 26일날 비행기표 예매를 해 줬습니다.

그리고 우즈벡으로 가져갈 물건들 이것 저것 인터넷으로 구매를 해주엇습니다.

중고핸드폰 몇 개.. mp3플레이어..전기요.. 등등의 전자 제품 그리고 메모라 카드

9월 24일날 한국은 추석 연휴로 모든 공장들 휴가일 때..

저녁에 송편과 먹을거 몇가지 사서 도니예르 숙소를 방문 햇습니다.

 

 

흩어져 잇던 우즈벡 친구들 도니예르 숙소로 전부 모엿더군요.

그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같이 음식 나눠 먹으면서 저녁 시간을 보내다 왓습니다.

9월26일 도니예르 우즈벡으로 돌아가는 날 입니다.

아침부터 만나서 동대문운동장 부근에 가서 우즈벡으로 붙이는 물건 붙이고 동대문 시장에서 의류 몇가지 더 구입을 하고 오후에 만나서 내 차로  인천공항으로 갔습니다.

출국수속을 전부 해 줫습니다.

도니예르 오버스테이 한 경우이기에 법무부 출입국 관리소에서 확인 도장 받고

 

스넥코너에서 간단히 음료를 마시면서 담소를 햇습니다.

도니예르 우즈벡 가면 뭐 할거야 물으니.. 택시운전을 한다고 햇습니다.

Mr.Gang 우즈벡에 오면 자기가 안내를 하겟노라고

한국에서 아주 고마웟다고 잊지 않겟노라고..

도니예르 입국장으로 들어갈 시간이 되엇습니다.

도니예르 이제 들어가라고 햇습니다.

출국장 입구에서 도니예를 나를 깊에 포옹합니다.

우즈벡 친구들 끼리는 만나면 깊은 포옹을 하면서 등을 두드리면서 인사를 하고 잘 모르는 친구를 만나면 그냥 악수로 인사를 하는데 도니예를 나를 깊에 포옹을 하면서 눈물을 보입니다..

감사 합니다.. MR. Gang…”

도니예르 우즈벡 타쉬켄트에서 만나자…”

도니예를 도니라고 부르겟습니다.

도니 저보다 나이 어립니다.

첨에는 사장님.. 형님.. 뭐 이런 호칭으로 부르길래..

그냥 편하게 Mr.Gang 이라고 부르라 했씁니다.

그래서 도니 나를 부를 때 Mr. Gang 이라고 부릅니다.

아래는 도니의 인천 공항 출국 전 모습입니다.

 

 

도니는 불법 체류로 잡혀간 바브르 보다 먼저 출국을 햇습니다.

화성에 잇는 외국인 보호소에 잇는 바브르 저에게 전화가 왓습니다.

비행기 삯이 조금 모지란다고.. 화성 보호소를 전화를 해 봣더니..비행기 삯 36000원이 모자란다고 했씁니다.

5만원 송금 해줬습니다. 남는 돈은 타쉬켄트공항에서 집에 택시 타고 가라고담당자에게 전해 주라 햇습니다.

바브르 10월 2일날 우즈벡으로 갔씁니다.

                                              

저는 10월 5일 비행기로 우즈벡 비행기 예매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친구 한 명이 저를 따라 나선다고 했씁니다.

휴가를 10일 냇다고 꼭 같이 가자고 하여서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같이 가기로 한 친구 H 귀족노동자 입니다.

그 친구가 근무를 하는 회사 파업을 할 때 마다 네티즌에게 돌팔매 질 당하는 회사에 근무 하고 있습니다. 아직 미혼 입니다.

 

5일 공항에서 친구 만나고 타쉬켄트에 근무를 하고 잇는 학교 선배님 부인도 같은 비행기 이기에 같이 보딩하고 나란히 앉아서 타쉬켄트까지 날아 갔습니다.

9시 50분경 공항 밖으로 오니 친구 Richard  마중 나와 있습니다.

예약 해 둔 호텔로 가는 차 안에서 친구 Richard 마지나 공항으로 마중 나온다고 하는 것 못 오게 했다는 것입니다.

잘 했다고 했습니다. 선배님도 부인 마중 나오시는 자리 인데.. 비즈니스하러 같 넘이 현지 여자 친구 마중 나오는 모습 별로 좋아 보이지 않을 것 같기에 잘 햇다고 했씁니다.

 

친구 Richard 마지나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Richard 를 통해서 마지나를 만낫지만.. 그 이유는 나중에 말씀 드리기로 하고..

 

금요일 첫 날 밤을 보냈습니다.

그곳은 우라지 기간이기에  이슬람 라마단 기간 입니다.

낯에는 음식물과 섹스 물도 마시지 않은 이슬람 금식 금욕 기간이라 도로에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활동을 최대한 줄이는

 

토요일날 아침 친구 Richard 전화 옵니다.

토요일날 일요일날을 일을 할 수 없으니.. 지방이나 가자고.. 그래서 따라 나섰습니다.

택시 4만원에 대절해서 400 Km 달려 안디잔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또 택시를 타고 80Km 달립니다. 요금은 1만원 입니다. 하나밧이라고 우즈벡과 키르키스탄 국경 마을 입니다.

그곳에서 Richard 아는 여자의 집으로 가서 하룻 밤 묶엇습니다.

채팅으로 만난 아가씨라고 했습니다. 재주 좋은 친구 입니다.

친구 Richard  결혼 3개월 만에 이혼하고 혼자서 러시아로 날아가서 독립국가 현합 여러 나라를 두루두루 돌아 댕기다 타쉬켄트가 좋아서 타쉬켄트에 정착을 하고 잇는 친구 입니다.

20살이며 안디잔에 잇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아가씨 입니다.

지금 우즈벡의 중,고, 대학생들 모두가 총동원되어 목화따는 일에 일손을 보태느라 아가씨들 몰골이 말이 아닙니다.

전부 얼굴에 햇볕에 타서 피부가 검습니다.

그 아가씨 이름은 싸이다 인데아버지가 빽이 있어서 중간에 빠져 나온 경우라 집에 있다고 했습니다.

 

 

 

안디잔으로 가는  택시안에서 Richard 전화로 마지나 전화 옵니다.

나를 바꿔 줍니다. 간단하게 마지나에게 인사를 하고 다시 Richard 에게로 전화 넘겨 줫습니다.

Richard 내가 어디 호텔에 묶고 있고 일요일날 타쉬켄트로 간다고 말하는거 갔았습니다.

마지나.. 자기는 호텔에 들어 갈 수 없다고 말하는거 같았습니다.

娼 아가씨들 호텔 맘되로 출입 하지 못 합니다.

경비원이 제지를 합니다. 그리고 돈을 요구 한다고 합니다.

어쨌든 하나밧에서 하룻밤 묶고 타쉬켄트로 올라 오는 길에 재래 시장과 국경 구경하고 밤 2시 넘어 타쉬켄트 호텔로 돌아 왓습니다.

 

싸이다 집 마당의 모습입니다.

석류와 전봇대를 타고 오르는 이름 모를 꽃의 이름 입니다.

 

 

 

 

창고 한 구석에서 있는 석류들의 모습 이지요.

 

 

 

잘 꾸며진 마당의 꽃 밭 입니다.

 

 

 

전봇대를 타고 올라가는 이름 모를 꽃의 모습인데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찍 엇습니다.

 

 

 

싸이다 엄마와 싸이다 모습입니다.

 

 

 

하나밧의 재래 시장의 모습입니다.

반찬가게를 자세히 보니 김치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고려인이 아닌 우즈벡인이 판매를 하는데.. 그곳에서는

이란 이름으로 팔리고 있었습니다.

먹어보니 우리 김치맛과 비슷해서 500숨 어치 샀는데 많이 주었습니다

 

 

 

정육점의 모습입니다. 냉동 시설 전혀 없습니다..

양고기를 판매 하고 있더군요.

 

 

 

시장 풍경과 과일을 판매하는 가게 모습입니다.

 

 

 

 

하나밧에서 안디잔으로 와서 알리쉐르 공원에서 싸이다와 같이 찍은 모습입니다.

싸이다 저와 눈만 마주치면 미소를 띄워 주는 모습이.. ^^*
나와 친해 지고 싶은 모양 입니다
^^*  혼자서 생각이지만..

 

 

 

안디잔으로 가는 토요일날 아침 도니예르 호텔로 찾아 왓습니다.

반갑게 포옹을 했씁니다.

차를 샀냐고 물어보니 내일 산다고 했습니다.

그곳의 차동차 시장은 우리와 같이 상설이 아니고 일요일 날만 매매가 이루어 지는 장이 선다고 했습니다.

월요일날 도니예르 마티즈를 사가지고 호텔로 왔습니다.

이번 방문의 가장 큰 비즈니스 상대를 만나러 갔습니다.

무슨 비즈니스 인지는 나중에 말 하겟습니다.

현지 공장을 방문 했습니다.

원자재가 없어서 큰 공장 그냥 놀고 있습니다.

기계들 멈추어 있고.. 경비원들 만이 큰 공장을 지키고 있습니다.

 

멈추어 선 공장의 내부 모습입니다.

 

 

 

 

예전 구 소련 연방일 때 만들어진 공장이라 규모가 아주 큰 공장입니다.

건축 자재를 생산하던 공장입니다.

몇 만평의 큰 공장에 폐허가 되다시피 방치 되어 있었습니다.

 

 

 

 

방문객들은 경비실을 통해서 이름을 적고 들어가야 하는 모양인데..

저는 파트너와 그냥 들어 갔습니다.

예전에 우리나에서도 많이 보던 전화기 모습입니다.

 

 

낮에 공장을 둘러 보고서 호텔로와서 샤워를 하고 도니예르에게 가족들 전부 대리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불법체류자로 강제 출국 당한 바브르 가족도 전부 대리고 오라고 했습니다

한국에서 조금이나마 나와 인연을 맺었던 우즈벡 친구들과 가족 전부를 초대 했습니다

Mr. Gang 한 턱 크게 쏜다고 … 하였습니다

 

우즈벡 전통식당으로 갔습니다.

불법체류로 추방 당했던 바브르 가족입니다

 

바브르 M r. Gang 에게 연신 감사 하단 말을 합니다.

바브르와 마누라 그리고 아들의 모습입니다.

 

마누라 22살이고 우즈벡인 입니다.

 

 

 

한국에 오는 비자를 받기위해서 500만원을 들였는데.. 4개월 동안 겨우 500만원 집으로 송금을 하고 추방당한 바브르 인데

괜찮다고 했습니다. 마누라와 아이 옆에 있으니 좋다고 했습니다.

 

아래는 한국에서 나에게 러시아 말과 우즈벡 말을 가르켜 주었고 현지에서 마티즈로 나와 같이 움직여 주었던 도니예르 가족 사진 입니다.

도니예르 마누라 이름은 샤흐노자 입니다.

한국으로 오기전 공항으로 도니에게 전화를 해서 나와 통화를 하면서 눈물을 머금던 맘씨 여린 도니예르 마누라 입니다. Mr.Gang 꼭 타쉬켄느로 다시 오세요 하면서.아직도 목소리 떠 오릅니다.

아마 도니예르가 내 얘기를 좋게 많이 얘기를 햇던 모양입니다.

한국에서 우즈벡으로  가면서 도니예르 마누라에게 주려고 선그라스를 가져 갔었는데.. 아주 좋아 하는 모습이..^^*

 

 

아래 사진은 도니예르 동서와 도니예르 처형의 모습입니다.

 

 

 

어쨌든 아이와 어른 포함하여 10명이 푸짐하게 먹었는데..

계산서는 55000 슘   정도 나왔고.. 음식이 많이 남아서 싸가지고 가더군요.

한국 돈으로 계산 하면 48000원 정도로 생색을 냇던거 같습니다.

한국인이 왔다고 한국의 노래도 연주를 해 주는.. 식당이 였습니다.

 

호텔로 돌아 왔습니다.

마지나 전화 왓습니다. 호텔로 오겟다고..

얼른 오라고 햇고 가슴이 울렁일 정도로 빨리 만나고 싶었습니다.

 

전화 벨이 울립니다..

Mr. Gang , Madina **  Hotel…”

호텔에 왓다는 얘기 인거 같습니다.

어른 호텔 로비로 내려 갔는데.. 마지나 보이지 안습니다.

전화 또 옵니다..

MR. Gang  ** Hotel 

 호텔 로비 밖으로 나가는 주차장 한곳에서 키 크다란  사람 하나가 나를 보면서 달려 옵니다.

가까이 가보니 그리도 보고 싶던 마지나 입니다.

마지나 나를 안고서 MR. Gang MR. Gang MR. Gang MR. Gang

하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호텔 로비 밝은 곳으로 대리고 왓습니다.

~~~ 마지나 몰골이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스스로 호텔 출입을 자유로이 할 수 없는 娼 이란 신분이란 것을 알기에 호텔로 들어 오지도 못하고 주차장에서 전화를 했던거 같습니다.

 

 

호텔 로비에 있던 직원들과 사람 시선이 우리에게로 집중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는 당당하게 마지나 팔짱을 끼었씁니다.

너희들이 나를 어떻게 봐도 좋다 내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당당히 엘리베이트를 탓습니다.

4층 내방으로 들어 왔습니다.

밝은 곳에서 자세히 보니 진짜로 몰골이 말이 아닙니다.

그 동안의 생활고를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방에 온 마지나 모습입니다

 

 

10월의 타쉬켄트 날씨는 우리의 10월 날씨와 비슷하지만 저녁으로는 우리 날씨보다 춥습니다

 

그런데.. 아직 여름에 신들 샌달을 신고 다닙니다.

그리고 흰 양말을 때가 꼬질 꼬질 합니다.

그리고 얼굴 모습도 6월달에 본 모습이 아닙니다.

눈 밑에 다크서클도 보입니다.

~~

한숨이 나왔습니다

보고싶어서 7000km 를 날아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온 마지나의 모습입니다.

 

아래는 위의 마지나 사진에서 신발 부분만 크롭해서 ...

 

 

 

미소는 여전히 아름다운 마지나 모습입니다.

 

 

 

한국에서 가져간 우즈벡말 책 열심히 보는 모습입니다.

 

 

친구가 내 방으로 왔습니다.

친구에게 한국에서는 마지나에 대해서 말 하지 않앗습니다.

타쉬켄트에 도착해서 호텔에서 마지나란 친구가  잇다고 말 했었습니다.

친구가 방에 들어오니 마지나나한테 안겨 옵니다..

 

 

 

I love Mr.Gang  하면서 입 맞춤 합니다.

 

 

 

친구 방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마지나에게 한국에서 가져간 선물을 주었습니다.

한국에 잇을 때 내가 10월달 타쉬켄트 가는 것 마지나 알고 있습니다.

도니예를 통해서 입니다.

한국에서 Mr.Gang 타쉬켄트 갈 때  마지나 필요 한 것이 뭔지 말하면 사다 준다고 햇는데..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했던 마디나 입니다.

Mr.Gang 만 빨리 오라고 그리고 전화 자주 해 달라는 말을 했던 마디나..

도니예르 마누라에게 선물 햇던것과 같은  썬 그라스와.. 디지털 카메라.. 그리고 동영상 재생이 되는 Mp3 플레이어.. 자일리톨 검과 애니타임 사탕 여러봉지.. 과자류들

마지나 엄마를 위한 전기요 마지나 전기요 뭔지 모릅니다.

그래서 호텔 침대에서 펼쳐 놓고.. 사용 해 봤습니다. 마지나 어떻용도로 사용하는 지 금방 알아 채더군요.

그것도 도니예르가 힌트를 준것이지요. 도니예르 우즈벡 가기전에 전기요 4개를 사가지고 갔엇지요.

겨울철 난방이 잘 안들어 올때도 있고 집들이 단열이 되지 않아서 외풍이 세다는것도 알았습니다.

그래서 마지나엄마를 위한 선물로 전기요를 준비 했던 것이지요.

                                                    

 

 

썬 그라스를 착용한 모습입니다.

고글이지요.. 우즈벡에서 볼수 없는 디자인이라 아주 좋아 하더군요.

 

그날을 그렇게 얘기를 하다가 마지나 보냇습니다.

침대에 같이 옷 입은 채로 누워서

그동안 배운 우즈벡 말과.. 러시아말 .총동원하면서 바디랭귀지섞어가면서

대화를 햇습니다.

옷이 얇습니다. 사진에서와 같은 T-shirt 하나에 얇은 청 자켓 하나만 입고 왓습니다.

많이 추워 하더군요. 꼭 안아 주었습니다.

마디나 나를 안고서 연신 I love Mr. Gang.. 하면서..Mr. Gang 은..????

사랑을 확인 하고져 하는지 연신 물어 옵니다.

나는 Man ham 으로 답해 주었습니다.

Man ham 은 우즈벡 말 입니다. 영어로 미투~~와 같은 뜻이지요.

엄마 때문에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택시 타는 곳 까지 바래다 주고 집에 방에 들어 왓습니다.

여름에 봤을때는 갈색 머리 였는데.. 지금은 까만 머리 였습니다.

원래의 색깔 입니다.

마지나 보내고 가슴이 저려 옴을 느낌니다..

야드고르바 마디나.. 외 할아버지가 고려인.. 외 할머니는 러시아.. 그리고 아버지는 우즈벡인 이라는 그 날 알았습니다.

 

야드고르바 마디나.. 그녀도 무슬림 입니다. 아버지가 우즈벡 인 이기에 그녀도

하지만 아버지는 마디나 어렷을 때 돌아 가셧다는 것 저번에 알고 있던 사실이고 여동생이 하나 있다는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여기 까지 하지요 글을 쓰면서 가슴이 저려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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