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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섹스 이야기, 그리고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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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78 회 작성일 24-03-29 09:1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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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아래 게시물에서 다음 게시물 내용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좀 긴 글이 될 수도....

지루하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와이프가 성에 익숙하게 된 과정은 여타 여성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 듯 합니다.

전적으로 제가 교육시켰다고 이야기합니다만... ㅎㅎㅎ


여하튼 섹스에 대해 알게 된 이후에도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거부감,

조심스러움은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차츰 언어에 의한 교육에 의해 조금씩 변하더군요.


처음 시작은 부끄러운 부분을 말하게 하는 것...

원하는 행위를 말하게 하는 것 부터(빨아줘, 넣어줘, 쑤셔줘... 등)

말하기 부끄러워 하는 곳을 말하게 하는 것(자지, 보지 등)부터 시작했습니다.


- 어떻게 해줄까?

- ........ 빨아줘....

- 어디를?

- .................

- 말 안하면 안해줄거야.

- .................내 보지......


이런 식이었죠.

이렇게 하다 보니 말하면서 스스로 흥분하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그런 말을 즐기기 시작합니다.


두번째로는 상상 부분인데...

저는 나름 섹스에 관해서는 어떠한 부분에도 거부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실에 닥치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섹스 도중 또다른 사람에 대한 언급을 해봤습니다.

- 자기 보지 너무 멋져, 너무 음란해.. 혼자 즐기기 아까운걸... 다른 사람에게도 맛보게 하고 싶어.


이런 이야기를 하니 처음에는 질겁을 하더군요.

노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고... 결혼 초기에, 보는 것은 관심있어도 보여주고 싶지는 않다고 말한걸

기억합니다.

그런데 이것도 자꾸 이야기하다 보니 서서히 느끼기 시작합니다.

요즘은

- 다른 남자껄 넣고 싶어.  그래서 그걸 자기한테 보여주고 싶어...

이런 말도 스스럼없이 잘 합니다.

 
그러면 저는
 
-하나 가지고는 부족하지. 둘은 있어야 하잖아... 자기 애널도 좋아하는데... 애널이 섭해하지...
 
아닌가... 입까지 하면 세개는 있어야 하나...
 

이런 말을 할 때면, 또 들을때면 어김없이 아랫도리가 폭발합니다.

야동을 보면 싸는 여자에 대한거 보신 분 있을겁니다. 제 와이프가 그런 여자입니다.

남자처럼 정액을 싸는건 아니지만 투명한 물을 폭발하듯이 쌉니다.

오줌이요? 절대 아니죠. 남자분들 중 오줌을 1시간동안 퍽 싸고 또 퍽 싸고... 이것을 반복할 수 있는

분이 있다면 제가 잘못 알고 있다고 인정하겠습니다. ㅎㅎㅎ

어쨌든 그 아랫도리의 반응으로 인해 와이프가 스스로 그런 상상에 의해 오르가즘에 이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그것을 실행에 옮길 용기는 없죠. 지금까지는 이런 이야기를 하면 제가 무대뽀로 밀어붙일까봐

함부로 말하지 못했다는군요.

그래서 확실하게 믿음을 줬습니다.

나도 그것을 실행에 옮기려면 난관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만약 하게 된다 하더라도 너와

완벽하게 합의하지 않는 한 내 독단적으로 추진할 일은 없으니 걱정마라....

그 후에는 자신의 상상을 이야기하는데 거리낌은 없어졌습니다.

와이프나 저나 모르는 사람을 만나는 것을 지극히 꺼리는 성격이라 과연 실행에 옮길 수 있을까는

의문이죠. ㅎㅎ

게다가 많은 난관들... 상대방에 대한 신뢰여부, 건강에 대한 의구심(성병이라도 옮으면 곤란하죠.. ㅎㅎ)

그리고 결정적으로.... 세상은 좁다는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나게 될 지도 모른다는거...

와이프에 대한 신뢰가 깨질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지난 토요일, 예정대로 밤에 와이프와 외출했습니다.

딱 두개만 입혀서 나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쌀쌀한 관계로...

티 위에 후드점퍼를 하나 더 걸쳤습니다. ㅎㅎㅎ

티, 후드점퍼, 그리고 미니스커트... 요 세개만 입혀서 나갔죠.


근처 꼬치구이집에 들어가서 매화수란 술과 꼬치를 시켜 먹으면서 섹스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눴습니다.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충분히 나눴죠.

원하는 바도 많이 전달했고... 와이프의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한병씩 나눠마시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12시 전후였나...

가벼운 취기... 노브라 노팬티의 자유로움...

길을 걷다가 가슴을 만져주고.... 그러다 키스도 하고....

와이프 완전히 흥분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전처럼 가슴을 노출시켰습니다.

이전 느낌을 물어보니 역시 와이프도 옷을 위로 올려 노출하는 것과 아래로 내려서 노출하는

것의 차이가 있다더군요. 아래로 내리는게 더 관능적이라는 의견 일치....

적절한 옷을 입었더군요. 끈으로 된 티인데 끈 하나는 어깨, 또 하나는 목 뒤에서 묶에 되어

있는... 목 뒤의 끈을 풀고 나니 어깨 아래로 가슴을 노출시키는데 자유롭더군요.

전처럼 가슴을 노출시킨 채로 공원길을 걸었습니다.

아주 늦은 시간은 아니라 종종 반대쪽에서 사람이 걸어오더군요.

그럴땐 웃옷을 살짝 올렸다가... 지나가면 다시 내리고...


벤치에 잠시 앉았습니다.

담배도 한대 피우면서 가슴을 만지다 키스도...

가슴만 노출하다 보니 아쉽더군요.


- 더블로 노출할까?

- 더블이라니??

- 아래도 같이....


하면서 치마를 들어올렸습니다.

시원한 야외 공기 속에 가슴과 보지가 훤히 보입니다.

아랫도리는 이미 홍수가 났습니다.

그러다가 가슴을 빨라달라더군요. 역시 많이 발전했습니다.


거절할 이유가 없죠. 빨아줬습니다.

엄청나게 흥분합니다.

제 손을 스스로 보지로 가져가서 질 속으로 밀어넣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차례 쌉니다.

엉덩이 아래 치마가 흥건히 젖을 정도로...


한가지 더 제안합니다.

- 점퍼 안의 티를 벗으면 어떨까?

- 글쎄.. 생각중이야.

- 생각하다니?

- 벗으면 어떤 느낌일까 생각중이라구.

- 원하는거야 원치 않는거야?

- 당연히 원하지.

- 그럼 벗어.


애초에 계획한 대로 두개의 옷만 남았습니다.

점퍼와 미니스커트...

점퍼를 벌리면 탐스러운 유방이 그대로 드러나는 상황...

정말 황홀하더군요.


중간중간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한참을 즐기다 집으로 향했습니다.

치마 뒷부분은 축축히 젖은 상태...

집으로 들어가자 마자 급하게 서로의 남은 옷을 벗기고

본격적인 섹스에 돌입...

4~50분가량 진하게 즐겼는데 와이프의 애액으로 침대가 흠뻑 젖을 지경이었습니다.

몇번이나 쌌는지 모릅니다.


와이프가 자극적이고 음란한 상상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그것을 밖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아주 만족하구요, 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본인이 선택한 상황에서

노출을 즐기게 된 부분도 그렇습니다.

앞으로는 자주...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이런 적나라한 시간을 갖고 싶더군요.

물론 희망사항인데....

한가지 아직도 아쉬운 점은, 섹스에 관한 체력이 약해서인지 한번 이렇게 자극적인

섹스를 나누고 나면 며칠간은 힘을 못씁니다.

일요일 저녁때 한번 할까 했더니 고개를 절래절래 젓더군요. ㅎㅎㅎ

 

꽤 길게 주절주절 썼는데...

앞으로 어느 방향으로 나가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한 것은 전적으로 와이프의 선택에 달려있다는 점이고....

저의 변태적인 상상이 어디로 향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와이프에게 그런 상상을 얘기해봤습니다.

너를 노브라 노팬티로 데리고 나가서...

제삼의 남자와 함께 자리를 하고 싶다...

그래서 그 남자에게 제안을 하는데,

터치만을 허용하되,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는 사람들 모르게 은밀한 터치,

사람들이 없다면 적극적인 터치를 허용한다...

그래서 술집(주점이나 카페)이나 공원등을 함께 다니며 그 사람이 너를

만지는 것을 감상하고 싶다...

그랬더니 뭐라고 했더라... 다른 남자라는 존재에 대한 거부감을 얘기했었나...

누군가 모르는 사람이 자기와 이야기하는 것이 아직은 상상이 안간다는 요지의

이야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번 댓글에도 그렇고, 저희 부부관계가 상당히 좋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섹스에 대한 트러블도 분명히 있었고(꽤 심각할 정도로)

그로 인해 제가 외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순탄치만은 않았던 관계였다는걸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어떨지는 확실하게 장담 못하겠습니다.

행복하면서도 자극적으로 살고 싶은 희망사항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만...

젊은 시절이 쉽게 지나간게 참 아쉽습니다.

 

참, 브라질리안 왁싱을 꼭 해주고 싶습니다. 제가 털이 없는걸 좋아해서...
 
아직은 질색을 하는데... 모르죠. 언젠가는 하게 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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