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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친구이야기3 - 대봉이 우려먹기 대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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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300 회 작성일 24-03-29 09: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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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이 우려먹기.

 

 

 


주모씨의 약발이 떨어지자 갇뎀은 생각했습니다.
 
"한박자 쉬었다 올릴걸 그랬나..."
 
그때 어떤 인물이 빙신처럼 스쳐갔습니다.
 

".......대봉아........."

 
사실 너무 갑작스럽게 글을 몇편이나 올리다보니 관심이 떨어지는듯 하여
쉬었다 올리려다가....이런 소심한 성격 이겨보겠다고 꾸준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거의 3일에 한번은 눈치 안보고 계속 글 올려도...
 
 
되요?;;;;;;;;;;;;
 
 
되나............(극소심)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주모씨를 대신할 몇안되는 개싸이코를 한명 소개해드립니다.
그리고 지금껏 평생 정대봉에 관한 이야기를 몇번을 썼을지 모르겠으나,
쓸때마다 새롭게 기분이 더러워지지만 여전히 웃기는 놈입니다.
이놈이 제 인생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쭈욱.
그 획한번 함께 마실가실랍니까?

 


성명 : 정대봉(가명아님)

좆사이즈및 생김새 : 중딩때 이미 18센치를 넘겼음.현재 뭘 박아넣었을지 모르는 식별
불가능한 자지소유.

부랄사이즈및 새김새 : 평소엔 축 늘어졌으며 찬물에 들어갔을땐 내부로 빨려들어가는
구조. 뜨거운물에 들어가 있을땐 평소보다 두배가량쳐지며 왼쪽부랄이 오른쪽보다
좀더 늘어짐. 위아래로 흔들릴때 다이나믹한 종소리가 들리는 환청현상을 일으킴.


좆털의 매무새 : 생긴거와 달리 조신한 좆털. 사방으로 뻗쳐 개지랄염병을 떨거 같은
얼굴과는 달리 검소하며 정갈함.

 


정대봉의 좆에 대한이야기를 자세하게 하는 이유는,
이새끼의 얼굴보다 조지를 더욱 많이 봤음이며,
조지의사진을 더 많이 찍었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우려내기 - 체육대회

 

중학교 체육대회날
정대봉은 응원단장이 열심히 응원을 하는것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우리반 오래달리기대표가 존내 한바퀴를 남기고 1위의 똥꼬를 4초안에 딸듯이
쫓고 있었습니다.

"이겨라!! 이겨라!!"


저또한 미친사람처럼 하하...평소엔 물론 젠틀합니다만. 그날만 미친사람처럼


"꾸에에엑"


하고 응원을 하고 있었습니다.(지금도 그때 제가 뭐라고 말을 했는지 모릅니다.
하여튼 1등을 위협하는 소리를 내고 있었으며, 요사이 근접했던 소리를 찾으라 하시면
한강변에 출몰한 희귀한 괴생명체의 비명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저와는 달리 대봉씨는 응원단장만을 바라보며 질투의 눈빛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썅 나도 저정도는 하것네 씨벌"


라고 제옆에서 자꾸 저를 부추겼습니다. 왜? 전 응원단장과 친한편이었지요. 대봉이도
물론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즐겼지만 거의 몸의대화 였습니다. 우리학교에서 싸움을
제일 잘했어요.


그래서 잠시 응원단장이 물빨러 내려왔을때 말을 걸었습니다.


"단장아 힘들지"

"야 기봉이가 1등하게 생겼는디 힘들것냐 한개도 안힘들어"

"단장아 그러지말고....어?"


단장하고 이야기하고 있는 사이에 누군가 응원석위로 올라가 있었습니다.

 

대봉이가 춤을 추고 있었어요.
유일하게 아는 마이클잭슨의 삐레를 틀고
허리를 흔들고 있었어요.

 

그런데 바로 옆학교가 여중이었는데..마침 여성분들께서 놀러 나오셨습니다.
그래서 대봉이를 보며 웃고 있었어요


"앗싸 좋구나!!!"


대봉이는 흥에겨워 허리를 더욱 미친듯이 흔들었고,헐렁했던 체육복 바지가 점점 내려갔지요.

 

잠시후 대봉이는 응원석에 올라서서 자지와 부랄로 배꼽과 사타구니를 번갈아 두드리고 있었습니다.

 

쳐덕쳐덕쳐덕쳐덕

 


처음 대봉이의 좌지를 보았을때
시커멓고 굵은것이 어처구니 같았습니다.
멧돌의 손잡이 말입니다.


제 귀엽고 하얗고 조털이 이제막 오른 수줍은 고추랑 다른
진정한 자지를 보았어요.


결국 대봉이 머리끄댕이를 붙잡고 저도 모르게 부끄러움에 몸부림치다가 응원석 아래로 밀어버렸어요.
정말 대봉인 죽을뻔했습니다. 떨어지면서 가랭이가 찢어졌거든요.
바지가 버텨줘서 망정이지 바지가 찢어졌으면 부랄과 조지는 사멸했을겁니다.

 

순식간에 소문이 퍼져


"대봉이개자지"

"이름값하는놈"

"태어났을때 부터 심상치 않았을것이다"

"아니다 꾸준한노력의 결과가 나타난것이다"

"야 자지야"

"헤이 조지"


등으로 오랜기간 불리게 되며,
대봉이는 치욕을떠나 아예 해탈을 하게됩니다.


"씨벌 볼테면 봐"


그리고 수학여행을 갑니다.

 

 

2. 대봉이우려먹기 2 - 수학여행

 

간략하게 이야기하여, 대봉이가 최초로 저지른 잘못된 악행은
단체로 묵고 있는 숙소에 가뭄의 단비같은 공용목욕탕에 들어가 앉은것입니다.

저를 끌고 가려고 했는데, 2백년숙성 와인과 같은 깊은맛을 지녔다는 대봉이의
자지에 비해 10년도 되보이지 않는 왜소하며 귀엽고 깜찍........어쨌든 제 곧휴가 쑥쓰러워
옷을 다벗고 엉거주춤 수건만 조지를 가린채 목욕탕만 서성였어요.

"안들어갈껴? 난 들어간다잉"


그리고 대봉인 자지를 흔들며 뜨건물로 들어갑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대봉이의 왼쪽부랄과 오른쪽 부랄이 뜨거움에 몸부림칠때
그들은 오히려 움츠리지 않고 평안의 자세로
퍼져있는게로구나.


왼쪽의 것과 오른쪽의것이 서로다투지 않는 배려의 미덕으로
대봉이의 가랑이를 풍족하게 하는것이구나.

그리고 대봉이가 찬물에 들어갔다가 혼자서 소스라치며 나올때의 부랄은
겸손의 대표적 산물이었습니다.

쪽빨린 80대 할아버지 볼따구마냥 소리없이 사라진 부랄은 잘 숙련된 닌자 같았달까요.

 


아무튼 찬물에서 너무 놀라서 바닥을 제대로짚지도 못한채 기듯뛰듯 뜨건물로 들어간
대봉이의 대장과 직장은 따스함에 가만히 있질 못합니다.

"삐릭..."


"에이 씨발새끼야!!"


"헤헤..."


방구꼈습니다. 큰 방울과 작은방울이 교묘한 분배를 이루며 빵빵터져주면서 냄새를 퍼뜨립니다.
그런데 대봉이의 표정이 이상합니다. 2초간 굳더니,
재빨리 자리를 뜹니다.

"갇뎀아 가자 씨벌 어서"

"왜?...더해봐"

"가자니까..."

 

 

"으악!!! 아 저 개새끼 씨발 자지야!!"

 


똥 한덩어리가 물위로 올라왔습니다.
그이후로 방구뀌다 똥싼다는 속담을 들을때마다 대봉이의 야무진 똥덩이가 생각납니다.


여기서 궁금하실겁니다.

"글 초반에 사진이라니...무슨소리지.."

 


대봉이는 좀전의 이야기에서 짐작하시다시피 관심받는걸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누군가 자신을 보고 있거나 관심을 보이면 되려 더 앰병을 떨어서 결국 없던 정까지 떨어지게 해야
직성이 풀릴만큼요.


그리고 전 젠틀하며 멋진 자지를 가졌지만 사람 골리는 재미로 반평생을 살아온터라
그쪽은 도가 터있었습니다.


젠틀하며 멋진자지 = 갇뎀


한번 되씹어주시구요.
그리고 막되먹은 본네트완 달리 좃털의 깔끔한 만큼이나 땀이 조금이라도 나면 샤워를 해야하는
대봉이는 숙소 내의 화장실에서 샤워기를 붙잡고 샤워를 하고 있었습니다.

전 제갈공명의 눈빛으로 사진기를 갖고 있는 부유한 친구를 꼬드겼습니다.


"이거 엄마가 좋은거만 찍어오랬어"

"필름 하나 더있잖아."

"그렇긴하지."

"일단 지금 꽂혀있는 필름을 나에게 주고, 다른 필름으로 좋은 픽쳐 찍어다가 엄마 드려"

"뭐하게?"

 

 

 


"자지를 찍자"

 

 

 


그리고 사진기를 슬쩍 뺐았습니다. 그쯤, 대봉이가 자지를 덜렁거리며 나왔습니다.
다들 얼굴을 찌푸리며 자지새끼라고 말하고 있을찰라, 저는 사진기를 들었지요


"야 이 씨벌돼지야 사진찍지마!!"

"앙큼한것. 난 지금 카메라테스트를 하는거야"

"그게 뭔디"

"모르냐 티비에서 나오는데 안그래? 그렇잖아!!"

 

대봉이는 잠시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가만히 쳐다봅니다.
2초후 활짝 웃었어요. 분명히.


"아 그 연예인되는거 그거?"

"응 카메라 테스트"


무슨 티비프로그램에서 들은 이야기를 씨부린것 뿐입니다. 사실 그런거 모릅니다.

 

"씨바 그래도 자지는 안돼"

"빙신아 니 자지를 내가 왜찍냐"

"아......

 

 

 

얼굴만 찍는거야?........"

 

 

"그럼...

 

 


얼굴만찍지...하지만..

 

 

 


너 태권도 하잖아. 쭉 옆차기를 해보는거 어때?"

 


"이렇게?"

 

- 찰칵 -

 

"야 표정이 씨발 그게 뭐냐"


"그럼 니가 말해봐 씨벌 어떻하라고"

 

 

 

 

"일단 다리를 니 어깨만큼 벌리고, 반쯤 주저 앉아. 그리고 뒷짐을 진채, 먼산을 바라보듯
우수어린 눈빛으로 어딘가를 향해봐. 그래, 저 시계를 보란말이지"

 

"이렇게?........."


-찰칵찰칵찰칵찰칵-


대봉이의 귀두에서 빛이나는듯 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흡족한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자지만 찍으려다가 예술사진을 찍듯 발광을 하며 아래서 위로, 옆에서,
몇차례나 사진을 찍었지요.

 

"야 뒤로 돌아봐"

"뒤로 돌아서 뭐하게"

"강인한 의지를 보여줘야지"

"뭔 강인한의지"

"얼굴에 피가 쏠려도 살아남겠다는 의지 있잖아. 대가리 박아봐. 그래. 그렇게.
엉덩이는더 치켜들어 오케이 좋아."

 

- 좋아!! -


- 그래 다리를 더욱 더 농염하게!! -

 

 

그리고 결국, 대봉이가 눈치를 챌때쯤, 전 주제를 바꿨습니다.

 

"야 근데 너 자지 진짜 잘생겼다"


저한테 일주일 굶은 늑대마냥 달려들던 대봉이가 멈칫 합니다.
애들은 뒤에서 웃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래도 대봉이는 잘생겼다라는 말에 혹합니다.

 


"대봉아. 사실 니 자지도 우연하게 같이 찍혀서 하는말인데,

 

 

 

 

 

 

 

한번 꼴려봐봐. "

 

 

 

 

 

 

 

......................그리고 주저없이 꼴렸어요.

 

대단했습니다. 폭풍과도 같은 간지, 태풍처럼몰아치는 발기의 광기, 건드리기만해도 폭발할듯
부풀어오른 귀두, 쑤셔넣을데만 있다면 어디든 가겠다고 말하는 허리놀림과 마지막으로

 

 


저하늘 높이 최대한  점프, 네번의 샷만에 결국 성공시킨

 

 

 


날라차기.

 

 

 

 

꼴린채 날라차기를 하는 진심어리며 남자답게 못생긴 그의 얼굴과 조지워싱턴은
수학여행 직후 학교의 게시판과 여중의 정문앞에 퍼졌습니다.
필름의 출처를 추적하던 대봉인 제가 저지른짓인줄 알았지만,


"내가 니자지를 돌려서 남는게 뭐냐."

"이 개새끼가!!"

"여중 애들이 니사진 서로 갖겠다고 그런다더라."

 

 

 

 


"진짜?......."

 

 


헤이 조지. 아이 미쓰 유.

 

 

ps.


"야 너. 이거 사진이뭐 이래?인화 안해."


사진관아저씨가 그렇게 말하자, 저는 대답했지요.

 

"제 동생인데..병이 있어서요. 많이 아파요. 밤마다 저래서 병원에 의사님에게
보여줘야되요. 병세가 심각하여 전국의 병원에돌린다고....엄마가 날라차기 하는
부분하고 뒷짐진 자세는 열장씩 뽑아오랬어요."

 

"아 그렇구나 걱정이 많것다"


"그래도 동생인데요."

 

 

ps2. 사실 하나의 이야기가 더있습니다. 대봉이의 사진을 돌린 이유가 있어요.
젠틀하며 잘생긴 자지의 소유자인 제가 이유없이 대봉이의 조지를 찍진 않았습니다.


대봉이는,


초등학교 5학년때,

 

지 아버지가 보성에서 한가닥하기때문에 녹동까지 마라톤을 하면 냉장고와 각종 가전제품을
선물로 준다는 말로 저를 꼬셔서 보성에서 녹동에 이르는 숨이 턱턱막히는 고속도로 구간을
쓰레빠로 다섯시간 반을 겨우겨우 걸어가게 했습니다만,


보성의 경제에 한목하신다는 대봉이말과 달리
아버님께선 시장 한켠에서 신발가게를 하고 계셨습니다.

"뭣하러 왔냐"


"친구랑 놀러요"


씨발 쓰레빠 앞창이 까질때까지 걸어갔습니다만 가전제품은 단하나도 없었습니다.
말했다 시피 대봉이는 싸움을 잘했기에 분노의 짜장면을 먹고(그래도 왔다고 짜장면 사주셔서 감사)
집으로 기어들어온 시간이 8시.

 

"이 개놈의 새끼가 지금이 몇신데 이제 들어와!!"


라며 엄마한테 처절하게 쳐맞은 기억이 있었답니다.

꽤 복수할만 하죠?

 


...........근데 지금 생각하면...대봉이좋은짓 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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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줍게 그냥 지나치시는 회원님께....

 

 

식사는 하셧쎄여?...

 


워메 적다가 디져분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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