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첫방문 3박3일 후기 - 출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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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에 앞서서..
처음에 이 여행은 단순히 밤문화를 위함으로 계획되었지만
방필 하면서 더 많이 접하고 느낀건 필리피노들의 삶이 어떤지 온 몸으로 체험했다는 거라고 생각되네요.
마닐라 공항 도착에서부터 낯선 이들의 시선과 밤거리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였는지 디카를 소지하고 있었음에도 3박3일 동안 사진을 거의 찍지 못한 점이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번 여행을 평생의 추억으로 제 마음 한 구석에 간직하고픈데 그러한 이유로 시간속에 묻혀버릴까 걱정스런 마음에 후기를 가능한한 자세히 적도록 하겠습니다. 별 내용은 없습니다만...
필리핀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 상태에서 방문을 일주일도 채 못남기고 카페를 알게되었고 짧은 시간동안 필밤지기님 외 회원분들의 조언과 카페의 모든 게시판을 참고로 3박3일 일정을 세웠습니다.
카페를 알기전 최초 마닐라 3박3일 일정이였으나, 필조은을 통해 앙헬레스라는 곳을 처음 알게되었고
최종 계획을 다음과 같이 세웠었습니다.
24일(금) 밤 9시30분 세부퍼시픽 인천공항 출발/마카티 피불고스 St. 소호 콘도텔 1박/피불고스 bar 탐방
25일(토) 오후 앙헬레스로 이동/뉴 아리랑호텔 빌라 1박/앙헬레스 bar 탐방
26일(일) 오후 마닐라로 이동/마카티 피불고스 St. 소호 콘도텔 1박/피불고스 bar 탐방
27일(월) 오후 3시 30분 마닐라공항 출발
출국 하루 전, 필밤님께 3박 호텔 예약과 앙헬로 이동할때 픽업 서비스를 신청했습니다.
일행 중 한명의 이름이 이민국 블랙리스트 명단에 있던 이름과 같았기에, 필밤님께서 말씀드렸더니 직접 이민국에 미리 통보를 해주셨습니다. 후기에도 나오겠지만 필밤님께서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써주셨네요.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3인 출발에 비행기값(세부퍼시픽/세금포함 약 38만원) 포함 개인당 100만원 예상/환전
공항에서 로밍 신청 계획
-이상 출국 전 저희가 할수 있는 모든 준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