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쓰라리 쓰디 쓴 첫 경험 이야기.[부제 : 그곳에 있던 제 3자의 그림자!!!!]
페이지 정보
본문
화창한 봄날도 어느덧 지고 여름이 다가오는 5월입니다.
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곧 있을 여인네들의 쭉빵한 몸매를 감상하실..... 6월을 기다리며
오늘도 한 글자 뽑아 봅니다 에헤라~~~~
외출했다가.... 강아지와 함께 사이좋게 거니는 커플을 보았습니다.
아련히 떠오르는 한 장의 추억.......
누나 어느덧 누나도 서른두 살이 되어 있구나.
그럼 저의 어느덧 5년 전, 그날에 있었던 저의 첫 경험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떄는 2002년, 월드컵의 열기도 어느덧 식어갈 7월의 어느 날이었답니다.
당시 저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바의 바텐더 누나의 보조를 하고 있었지요.
희안하게, 저는 바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은 외모였음에도(그래서 그 때까지 숫총각이었는지도)
어찌 하다보니, 그런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 누나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조금 힘들어 보였지요.
몇 번 보았던 남자친구는, 조금 노는 스타일이었는데.... 바람을 피운것 같더군요
누나는 거기에 충격받아 헤어진 것 같았는데, 남자가 그래두 순정이 있었는지
미안하다고 가게에 와서 용서를 구했지만, 누나는 받아주지 않았죠.
하지만, 그녀의 얼굴에는 ...비록, 일이 그랬기에 잘 웃고 나에게도 전과 다름없이
잘 해 주었지만... 어딘지 모를 외로움이 남아 있었지요
그 당시 가게가 좀 안좋을 떄라. 사장이나 기타 언니들도 각자 하나씩 고민들이
있었던 때이기도 했습니다. 전처럼 회식도 잘 없었고, 야식을 시켜먹은 적도 점점
줄어 갔지요
어느 날이었습니다. 가게를 정리하고 제가 문을 잠그고, 집에 가려는데
엘리베이터에서 그녀는 갑자기... 한잔 하구 가자구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고기가 너무 그리워서..... 네 먹구가요 대신에 누나가 사세요
뭐, 공짜라서 그랬는지 몰라도,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했지요, 누나는 술을 잘 못했거든요
술 못하는데 어떻게 바텐더를 했냐... 뭐 먹고 살아야 하니까요
전문대 나와서, 어려운 형편에 나름 돈이 되는 이 일을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잘 얘기를 하지 않지만 , 지방에 있는 집도 좀 문제가 있는 듯 했습니다.
그녀는, 계산을 하면서 말했습니다 다음엔
*********"니가 사라************
당시 여렸던 저는, 이 말의 의미를 오늘 자기가 냈으니 다음에 니가사라는
1차원적인 의미로 알아들었고,
실제로도.... 아마 그랬을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사는 돌고도니 아무도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누나를 약간 마음에 두고
있었습니다.
연상의 여인.. 에 대한 동경, 조금씩 있지 않나요.
앵두같은 입술에, 짧은 숏컷 머리, 어찌 보면 아줌마 같기도 하지만, 또 달리 보면
소녀같은 외모, 그리고 27살이라는 나이보다 확실히 어린 말투... 그리고 외모
사설이지만, 바에서 유니폼을 갈아입을때... 단 둘이 있으면
그녀는 -보믄 주욱어- 하면서 주방에서 옷을 갈아 입었는데
그날은 왜인지, 바의 구석에서... 테이블이 있는 .... 옷을 갈아입더군요
저는 물을 버리러 나갔다가 우연히 그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검은색 브라와 팬티... 그리고 그 사이로 보이는 적당히 봉긋한 가슴과
귀여운 엉덩이...는, 두고두고 잊지 못할 것이었고
비록 젖가슴 까지는 못 보았으나..... 저는 민망해서 얼른 계속 물을버리는 척을 했지요
이게 첫경험이냐고요?
딴데도 아닌 네이버3에서
성교육 할일 있습니까?
술을 같이 하고 며칠이 지나고. 그녀가 오늘은 니가 사라며 술을 사랍니다.
근데, 전 주제넘었는지 눈치가 없었는지...
누나 술두 못하는데 어쩌고 하며 이런저런 쓸데없는 말을 늘어놓았습니다.
누나는 약간 삐졌는지~
"흥 돼 애 앴 네~~`" 라구 집에 그냥 가려는 겁니다.
저는 그제서야 용서를 비는 추한 모습을 보이며... 아무튼 누나와 함꼐
또 한잔을... 이번에는 닭발을 먹으러 갔습니다.
그녀는 소주를 잘 못하는지라, 매실주를 마시더군요.... 근데 한병 두병
그녀는, 취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에게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알 수 없는 이야기들
그렇게 밤은 깊어갔고 그녀는 한잔 두잔 저도 한잔 두잔 서로 취해갓지요
술자리를 정리하고, 그녀는 길에 주저 앉아 버렸습니다.
야 데려다 줘.
그녀의 집이 대충 어디인지 알았으므로... 택시를 타고 그녀의 집으로
향했지요. 저는 그녀의 집에 처음 가보는 거였습니다.
그녀를 놓고 가려는데, 그녀가 저를 불러 세웁니다.
냉장고에 맥주 있는데, 조금만 더 있다 가잡니다.
저는 피곤하기도 하고.... 내심 저도 조금 기대를 하고 있었나 봅니다.
맥주를 가지고 그녀의 옆에 앉자 나름 기분이 이상해집니다.
여자와 혼자, 그것도 누나와.... 단 둘이...
꾹 참고 있던 이성은
그녀가 맥주를 넘기는.... 목이 너무나도 희다는 것을 안 저...는
참지 못하고, 그녀의 목에 키스를 했습니다....
그녀는 놀란듯, 왜 이래... 왜 이래... 하며 조금 뒷걸음질을 쳤는데
저항은 하지 않더군요.. 아니 조금은 있었습니다.
저는 그녀의 입술이 저를 강하게 끄는것을 느꼈습니다..
하아..
그녀가 숨을 쉽니다.
하,,, 아,,, 아,,, 읍...... 으...읍
낼름낼름
그녀의 혀가
느껴집니다.
므흣한 비디오에서 본 것들이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그 비디오처럼 할 수 없다고 했던 말도 생각이 납니다.
하지만, 저는 확인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안고 싶었습니다.
인사불성인 그녀를..... 안는다는 죄책감은 어디에도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술을 먹어서인지, 입에서
냄새가....아십니까 키스를 할떄는 좋지만, 입을 떼는순간
어
휴
냄새냄새~~
아무튼 저는 진도를 더 나가기 위해 그녀의 청바지로, 손을 뻗었습니다.
앙
아아... 하 아아 하아...
숨소리가 거칠어집니다.
그리고,그러한 우리 둘을 노려보는 어두운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
.
.
.
.
.
.
그림자는, 어두컴컴한 베란다 뒤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더니.
갑자기 무서운 속도로 우리에게 달려들었습니다. 그림자의 눈빛은 이글거렸으며
입술에는 마치 굶주린 늑대가 짓는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개쉐끼
다른말로 애완견
다른말로 그녀의 애완견 깜디
그 쉐이는 이 어정쩡한 자세의 우리에게 돌진하여
주인이 오니까 반갑다고.... 아깐 자고 있었나
짖는데
팔딱 팔딱 뛰면서 왕왕 하고 짖더군요....
왕왕 왕왕
펄펄떡 펄펄떡( 떡 치는 소리가 아닙니다.)
이러는데...
도저히 그 사운드의 상황에서, 그녀를 안을 생각이 나지
않더군요...
무엇보다도, 그녀가 저를 바라보는 눈이 웬지 모르게
슬퍼 보였거든요(?)
저...저런 개 쉬끼(뭐 진짜 개니까) 가 저 런 쉐팔 놈에 개 쉐에기!!!! 하는 욕을 할 새도 없이
분위기는 어색해졌고
깜디는 왕왕대고
저는, 누나 내일봐요 하고 도망치듯 그 방을 나왔답니다.
그리고... 소세지는 구워줘야 했기에...
집까지 택시를 타고 와서 방문을 잠그고
열씸히 혼자서, 새벽 5시가 넘은 시점에
열심히 제 손으로
굽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구울때, 아버지가 회사가시는 소리가 나서 씨겁 했습니다.
그 일이 있고, 몇 주정도 그녀와 서먹해졌고.
그녀는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났고
저는 학교에 전념하고자 , 일을 그만두었고
그녀도 가게를 옮겼습니다.
(사실 그녀가 가게를 옮기고, 얼마 후 무슨 일이 있었습니다만.... 그것은 다음 기회에...)
1년이 흐르고, 저는 군 입대를 앞두게 되었습니다.
입대 3일전, 낯이 익는데 누구것인지 모를 번호가 떴더군요
누나 였습니다.
" 잘 지내니...."
"응"
"누나도 잘 지내.........?"
뭐, 잘 지내면 된거 아니겟습니까, 누구를 만나건... 어짜피 타인이 되었을 테니까.
게다가
그놈에 개 쉐끼!!!! 가 한번 태끌건 인연인데요, 히히히
여러분은
여친의 집, 혹은 원나잇의 그녀와의 붕가 직전
강아지를 어찌 하시는지요.
만일, 나에게 타임머신이 있어, 5년전 그때로 돌아간다면
저는 깜디가 좋아할 만한 섹스런 암컷을 하나 데리고 가겟습니다.
같이
즐기자.........
추천118 비추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