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의 후유증과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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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되진 않았지만. 외도를 잠깐 했습니다.
야간 작업이 좀 잦은 직업을 갖고 있어서 가끔 졸릴때 채팅을 하곤 했습니다.
어느날 채팅창에 우연히 그녀와 채팅을 하게 되었지요.
남편고 별거중이고 곧 정식 이혼절차를 밟고 있었는데.
많이 힘들어 했어요. 특히 딸이 하나 있었는데, 딸애 때문에 무척 마음고생을 많았습니다.
그녀는 무척 아름다운 목소리의 소유자 였습니다.
순전히 그녀와의 만남은 그녀를 위로해 주려고 했었죠.
뭐.. 딴마음도 조금 있긴 했지만요...
만나고 나니 인상도 선하게 생기고 좋았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전 식사를 하고, 그녀는 맥주를 마시고.
그녀의 얘길 들어주고 위로해 주고. 그러다 시간이 좀 늦어서 바래다 주다..
그냥 들어가기 좀 아쉬워서
빈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이런저런 얘길 나누다
손이 예뻐서 그냥 손을 잡았습니다.
그게 실수였지요.
막 전기가 통하기 시작한게, 걷잡을 수 없더라구요.
정신없이 누가 먼저것도 없이 서로 입술을 탐하기 시작했습니다.
아 입술 탐하고, 정신없이 서로 혀를 빨고,
그녀도 한 일년동안 섹스를 안한지라...
차안에서.. 웃옷 들어올리고, 브라 후크 푼다음 정신없이 가슴을 빨았죠.
양쪽 가슴을 번갈아 빤다음 제걸 만지게 바지속으로 손을 넣어주었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차안에서 이러는건 싫다면서, 모텔로 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뭐 직행했지요.
서로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웠는데, 정말 기분이 묘하더군요.
딴 여자랑 이러는게 처음이었어요.
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마치 회포를 푸는 것 처럼
서로를 탐닉했어요.
그녀는 꽤 섹스를 잘하더군요. 저도 그렇게 잘하는 건 아니지만
그녀는 올가즘에 도달하고, 저도 그녀 배위에 사정을 하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잘 살으라고 얘기해 주면서 다시 만나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했습니다.
이일과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전 아무렇지도 않은데 아내의 질이 자꾸 가렵다네요. ㅜ.ㅜ
산부인과 가봤는데 뭐 곰팡이균때문이라고 그러는데요.
그게 제가 외도한 탓에 그런걸까요?
저의 성기는 아무렇지 않습니다.
저랑 외도한 그녀 역시 그렇게 함부로 하고 다닐 스타일은 절대 아니거든요.
근데 공교롭게도 외도를 한 다음 며칠후 아내한테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니
아무래도 연관을 안지을 수 없습니다.
그 가려움증이 병원에서 지어온 약 먹음 괜찮다가
저랑 성관계를 갖고 나면
다시 생기는거 같아서... 제가 무슨 병에 옮은 걸까요?
저는 아무렇지 않거든요. 제가 병원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건지.
참고로 아내는 저를 너무 믿어서, 만일 외도의 사실이 발각나면
아마도 큰일 날 겁니다. ㅜ.ㅜ
많은 고수님들의 좋은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