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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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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947 회 작성일 24-03-28 18:3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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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개월만의 팀회식자리

술도 원없이 마셨고 노래방서 신나게 노래도 불렀고


하지만 춤도 노래도 못하는 내가 이대로 집에 가기 싫어...

많이 취했음에도 무언가 좋은일이 생길것 같은 생각에 나이트를 가자고 실장님을 꼬셨다.
(울 회사 여직원 중 한명과 최소한 브루스는 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하지만 다들 술을 많이 마신지라...12시도 안된 시간이였음에도 다들 집에 가자는 분위기다.
(아쉽기는 하였으나...차라리 잘됐다 싶었다. 즐길줄도 모르고....여자 꼬실줄도 모르는 놈이 나이트를 가긴 왜가. 직원과 브루스를 췄어도 분명 후회할것을)


택시를 타고 집에 오는 길
기대했던 부르스가 그렇게나 아쉬웠는지

술의 힘을 빌어 안마방이란 곳의 문을 두드렸다.
발정난 동물처럼...


분명 과거 내 기억엔
여자 친구와의 섹스행위도
여자친구의 애무도

내가 사정하는것엔 별 도움이 안됐음을 말면서도


혹시 이런곳에서 일하는 여성은 프로 아닐까
날 사정시켜줄수 있을꺼야 하며...문을 두드렸다.


아니나 달랐을까

그녀의 무성의하기 짝이 없는 애무도...
그녀를 흥분시켜보려는 나의 의지도...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순간 밀려오는 짜증에
그만하자...라는 말과 함께 나온 안마방


그런 기대가 허무하기 짝이 없다는걸 알면서도
도대체 어제밤에 무슨 자극을 받았는지 ㅜㅜ

차라리 집에 와서 자위나 한판하고 자지 그랬어 ㅠㅠ
기분이나 꿀꿀해지지말게 말이야 이 바보 멍청이 똥깡아지야


적은 월급에 매일 고된 업무와 야근으로 고생한다고 믿는 부모님과
마냥 내가 순진하고 웃는 모습이 천진난만하다고 믿는 울 회사 직원들

내 주위 어느 누구도 모르는 이런 나의 실망스런 모습에

남아 있는 카드영수증만이 나를 비웃고 있는듯 하다.

차라리 부모님 용돈을 드렸으면...행복하기라도 했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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