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일도 있더이다~땡잡은날!(야한글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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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유부녀에 대한글땜시...못쓰는글이지만 올려봅니다..
한달전쯤에 모 체팅방에 별기대도 안하고 급만남방을 맹글고..
몇번에 광고성쪽지와 변태남들에 쪽지를 가볍게웃어주면서 기달리길1시간
쪽지가 띠리링 날아옵니다.
통녀:어디세요??
나:xx역근첩니다...
통녀:그럼1시간후에 xx동으로올수있어여??
나:당근가능하죠..그런데어떤분이세요??
통녀:ㅈㄱ 방아닌가요?
나:네..가능한데 얼마나원하세요??
통녀:2시간2번에5만원...(속으로 너무싼데 이상하네 불안불안 ㅡㅡ;;)
일단 알앗다고 하고 전번알려달라구햇죠.전번없으면 절대안간다고..조금후에 전번을불러줍니다..
불러준번호로 전화를 하니 샹냥한아가씨가 전화를 받네요..(음 왕싸가지는아닌거같아서 다행)
일단 그렇게 서로 약속시간을 잡고 제가 그동네로가기로햇습니다..
저녁전이라 먼저도착해서 식사라도 하려구..그동네에 30분쯤후에 도착을하니.
띠리링 통녀 전화가 옵니다 아직출발안햇냐고 ...
솔직이말햇죠 점심도안묵고해서 출출하길래 먼저약속장소에 도착햇다..그랫더니..
그럼자기도 저녁안먹엇다고 같이먹자는겁니다..(속으로조금이상햇지만.)ㅇㅋ 햇습니다..
전화를 끊고 통녀를 기달리면서 속으로 이거밥값없어서 ㅈㄱ 하자는여자 인가보다 생각햇죠(아 그럼퍽인뎅 )
통녀와약속한곳에서 기달리길10여분 지나니까 전화가옵니다 ..
통녀:어디세요
나:횡단보도 건너편인데요...
통녀:아 그러세여 ...하는소리와 함께 건너편에서 손을 흔듭니다..165정도키에 자기말로는60키로랍니다
길건너편이고 밤이지만 생각보단 깔끔하고 아주좋습니다..롱코트정장에 부츠를신었더군요
대충 서로눈인사를 하고 근처에 식당을찻다가 ..돌솥비빔밥으로 때우고
모텔로 직행햇습니다..
식사하면서..서로소개를 간단하게햇는데..
설계일을하는 일반직딩이라는군요....나이는27이고.아직앤은 없고..제눈에도 전문선수같진않더군요..
여관에서 돈이 필요한사람 같지는않은데 왜 이걸하냐 라구 물엇더니..
본인도 웃더군요..친구들하고 약속을햇답니다..
친구가5명인데 그중에2명은 애인이 있고..나머지친구3명이서 서로 ㅈㄱ을 해주기로..햇답니다
아까 채팅하던사람도 본인이 아니라..친구가해줫던거랍니다..본인은 회사엿엇고..
그래서 약속시간을 8시로 잡앗다고 하더군요.....
떡치는 내용이야 다들잘아실테니..저는 글솜씨가 없어 적지않겟습니다..
(165에 60키로정도 약간빠지는얼굴이지만 ..제게는 땡잡은날이엿습니다)
그리고 경방글에 너무민감해지지맙시다!!제 경험담을 올렷지만 이런일이 자주있는것은 아니잖습니까!
그냥 보구서 그렇구나..하구 넘어가세요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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