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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마화..경마장의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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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16 회 작성일 24-03-28 16:4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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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취미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중 경마가 가장 즐기는 취미 입니다.
뭐 그렇다고 제가 가산탕진 할 정도는 아니고 중독성 까지도 아니고 님도보고 뽕도 따고..즐기는 편입니다.
성격이 지고는 못사는 성미라서 혼자 많이 연구하고 별도로 전용컴터에 자료도 저장하고..동호회에도 가입해서
충분히 제것으로 만들어서 즐기는데 `교장선생님`소리를 들을만큼의 실력은 됩니다.
 
제가 경마를 즐기는 이유는 승부가 빠르기도 하지만 박진감 넘치는 스피드..가히 일품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경마장이라는곳이 돈이 몰리는곳이라 그런지 당연히 여자가 꼬인다는것입니다.
경마예상실력이 좀 있으면 자연스럽게 `당일치기`가능한게 경마장 생리입니다.
가끔 들르는 경륜장은 별로이고 그래도 경마장이 물이 좀 좋고 자원이 풍부 합니다.
 
근데 저는 경마하는 여자들 보다는 그곳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미시들을 선호 하는편입니다.
과천본장이나 장외지점에서 마권을 판매하는 창구에 있는 여자분들은 대부분 아르바이트 입니다.
보통 일주일에 이틀정도 일하고 4,50만원 정도 받으니깐 생각보다는 인기 좋은 아르바이트 인셈이죠.
뭐,경마를 즐기는 여자들과는 가끔 같이 경마도 즐기고 운우의정도 나누고 그렇지만 대부분 별로 관심을 끄는
대상들은 아닙니다.
어떤것이든 한가지에 빠져있는 여자들은 즐기는 상대로는 별로거든요. 경험상 그렇습니다.
 
그녀를 알게 된게 거의1년 가까이 되었네요.장기간 공들일 만큼 마음에 드는 여자 였습니다.
처음 모 지역의 장외지점에서 마권창구에 앉아서 일하는 그녀를 우연하게 보고서는 새로운 사냥감을 만난
하이에나  처럼 특유의 들이대는 근성이 발동 한거죠.
세상사 가끔은 밑져야 본전 이라는 룰이 적용되는 경우가 딱 이런 경우 입니다.
한번 들이대 보고 아니면 말고...뭐 이런식이 작업의 기본 아니겠습니까?
 
장외지점에 오는 경마꾼들은 대부분 메너가 더럽습니다.
돈잃고 툭하면 애꿋은 알바 학생이나 창구직원에게 욕은 기본으로 화풀이 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그런 사람들 때문에 우리같은 경마팬들이 욕을 먹지만 또 한편으로는 약간 좋은 메너만 보이면 금방 호감 받을수 있습니다.
마권 사면서 `수고 하시네요.`적중 마권 환급 받으면서 `인상이 좋으셔서 그런지 행운이 제게 왔네요`
적중하고 기백 찾을때면 몇만원 팁으로 주는 메너도 좀 보이면서 얼굴 읽히는건 기본 입니다.
그러다보면 한가할때 이야기 하는 시간이 조금씩 길어지고..명함 밀어 넣는 수순까지 밟는거죠.
분위기 무르익었다 싶을때쯤에 우연을 가장해서 퇴근시간 기다렸다가 조우하게 되는 시간까지..
 
암튼  노력하는자만이 여자를 취 할 수 있다. 이거 틀린말 아닙니다.
어느날..창구에서 `바가지 쓸 준비는 늘 되어있는데 전화 한번 안주시네?`
그냥 빙긋 웃고마는 그녀..
그날 마지막 경주 한경주 남았을때쯤 문자가 왔습니다.
`오늘 바가지가 깨져도 좋아요?`
`콜` ....길게 문자 쓸것 뭐 있습니까?입질 시작 했는데..흐흐
`같이 근무하는 동료 생일인데 일차는 회식할건데 2차 책임지실수 있어요?모두4명이라..`
`콜`
 
바로 인천 친구놈 한테 문자 보냈습니다.`콜?`....헨드폰 폴더 닫기도 전에..`콜!!`
`지금 날라와라..총신대 근처다.근데 한사람은 넘보지 말그라.`
밤9시정도에 총신대 근처에서 회식마친 그녀 일행을 픽업해서 신림동 모 성인나이트에서 탐색들어가고..
 
친구도 그렇고 저도 거의 막춤 수준 입니다만 신나게 놀았습니다.
중간중간에 껴안는 타임에는 일정수준의 근접 탐색를 하면서..
토요일이라 그런지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도 많아지고 ..다른일행 보내야 뭔가가 될거 같아서 12시정도에
나와서 근처 다른곳으로 옮길것을 제안 하니깐  다른 사람들은 시간 괜찮다는데 정작 그녀만 들어가봐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시간에 혼자 보낼 수도 없고 결국 3명을 친구놈한테 떠넘기고 둘이서 그녀집 근처까지 걸어갔습니다.
서울대 방향으로 쭉 걸어가면서 그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녀 아파트 단지에 들어서니깐 아쉽더군요.
제 그런 눈치를 아는지 그녀가 놀이터 벤치에 앉더라구요.
그녀보다 오히려 제가 더 조심해 하는 눈치를 보이자. `우리 단지는 더 가야하니 괜찮아요`
 
잠깐 엉덩이를 붙히는둥 마는둥..급하게 그녀를 껴안고 키스를 했습니다.
훅..하고 뜨거운 입김을 토해내는 그녀의 입속으로 혀를 디밀면서 딮키스를 하면서 그녀의 머리결과 귓볼을
만지는 순간 움찔하는 그녀의 반응..더욱더 과감 해지는 손길에..무너질것 같던 그녀가...
나를 밀쳐내면서..`그만요..오늘은 안되겠어요.너무 늦었고 집근처라 안되겠어요`
하긴 저도 잔뜩 흥분은 되지만 집중하기 힘든 상황인지라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3명이나 떠넘겼다고 투덜거리는 친구놈 전화를 `밥상 차려주고 먹여주기까지 하랴?`로 무마하고신림동 모텔
로 들어가서 막 샤워 하려는데..전화가 오더군요. 그녀 였습니다.
`어디세요?가까운곳에 계시면 저 나갈께요`
멀리 있다한들 문제 되겠습니까? 옷을 입는둥 마는둥 하고 택시 잡아타고 다시 그녀 집 근처로 갔습니다.
집에서 입는 옷인지.. 박스티에 쫄바지의 그녀..머리를 뒤로 넘겨 묶은 모습이 자극적이데요.
 
화장을 지우고 급하게 세수만 하고 나왔는지 머리결에 아직 물기가 남아있는 그녀가 참 뇌쇄적이다 싶을
정도로 묘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데 택시 안에서 가만 있기 힘들더라구요.
쫄바지라 그런지 그녀의 허벅지가 제 허벅지에 닿는데 그느낌이 너무 좋고..그녀의 등뒤로 돌린 손으로 만지는
그녀의 엉덩이의 감촉은 제 이성을 마비 시킬 정도 였습니다.
그 잠깐 사이에 엉덩이 밑으로 집어넣은 손을 통해 느끼는 그녀의 무르익은 육덕들...폭발직전의 자극..
 
모텔로 들어서자마자 허겁지겁 덤비는 제게..`샤워하고요..`
한사코 거부하는 그녀와 같이 샤워하면서 구석구석 정성으로 싯겨주었습니다.
신혼때 말고는 거의 잊고 살았다는 욕실에서의 섹스...경험으로보면 대부분의 여자들이 그런 부분에 좀
의외의 감동이나 자극을 느끼더라구요.
원래 저라는 놈이 침대에서의 섹스보다는 이상한(?)..사실은 크게 이상한곳도 아니지만..암튼 다른곳에서의
섹스를 즐기는 놈이라 그런지..그날밤 욕실에서 발가락부터..입이 부르트토록 빨았습니다.
비눗칠한 몸을 둘이서 비벼대면서 하는 섹스는 그거 참 별미 아닙니까..
그날밤 질펀하게 두번의 섹스를 끝내고 집에 데려다주고 오면서 제 헨드폰 단축번호 1번 주인이 바뀌었습니다.
 
올해가 30대 마지막 이라는 그녀..두 아이의 엄마.
아랫배가 살짝 나온 몸매에 비해 유난히 엉덩이가 큰..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후배위를 훨씬 더 좋게하는 그녀.
큰 엉덩이가 벌겋도록 때려도 아프다고 안하는 그녀...나때문에 겨드랑이 털을 안깎는 그녀..
그녀를 알고나서 근9개월 지나고..살을 섞은지 3개월째..퍼내도퍼내도 마르지않는 샘 같은 그녀.
아마도 당분간은 샘 퍼내기가 이어질 듯 합니다.
 
제가 싫어하는 시간들이 지금 이시간들입니다.
명절이나 연휴기간은 불러낼 쏠로들이 거의 없으니...그저 보내주는 문자나 보면서..열심히 다운받고
열심히 굽고..침흘리고 보면서 모처럼의 휴식기에 들어갑니다.
 
오늘 오후에 그녀가 문자 보냈습니다.
`우리 미저리~~ 찍어논 엉덩이 사진 잘보고 지내~ 새해 복 많이 받고~~`
 
@돼지 해..새해 입니다 복들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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