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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한 판하고 밥상이 달라졌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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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27 회 작성일 24-03-28 16: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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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부럽습니다.....
안녕들 하십니까?
경방에 글쓴지도 언제인가 까마득하네요.
 
거실에서....를 읽고 참을 수 없는 부러움에 짧은 글 남깁니다.
우리 마누라는 섹스를 싫어합니다.
그거 안하고 살면 참 좋겟다고 하면서 ....
그래서 나는  내일모래 오십을 바라보는 이 나이에도 자주 홀로 탁탁탁을 하는 서글픈 모습을
가끔 선보입니다.
우리 아파트 맞은 편 동에서 아마도 누군가 망원경으로 내 롱~한 물건을 훔쳐보고 감탄하고
침을 흘리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창가에 컴퓨터가 있고 발코니를 통해서 맞은편 아파트 사람이 잘 보이니까 거기서도 내가 잘 보이겠죠?
 
마누라가 왜 섹스를 싫어하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키스도 싫어하고,  보지를 만지거나 자세히 관찰하는것도 불허하며,
그토록 빨고싶다고 애원을 해서 몇번 빨아봤지만 ....그것도 이제 허락하지 않은지 수년이 되어가네요.
 
마누라는 아이 둘을 낳았고 보지도 작지 않지만,
내것이 들어가면 항상 아프다고 하네요. (자랑하려는 말이 아니고 너무 속상해서 그럽니다)
우리 부부는 속궁합이 너무 안맞는 것 같죠?
그래도 아내를 사랑하기에 바람피지 않고 살려고 애인같은 것은 안만들고....(솔직히 경제적인 능력이 있으면...)
허구 헌날 끓어 오르는 욕구를  인터넷에 넘쳐 흐르는 아름다운 그림과 글들을 보면서 혼자 해소합니다.
 
섹스가 그리울 때면
마누라에게 애원을 하고 애교를 피우면서 조르고 졸라 허락을 받습니다.
그러나 역시 애무금지,  보지 터치 금지,  키스 조금만 해...
허락한 부분은 유방빨기....그나마 5분도 안되어서 그만하랍니다.
그리고 삽입하면 한 10분도 안되어서 보지가 아프다고 그만하랍니다.
나 미쳐요....
달래고 달래서 조금 더 할라치면 얼른 싸라고 난리입니다.
 
정말 화나고 속상하지요.
무슨 .....얼른 싸고 끝내라니요...이 순간은 너무 미워서 한 대 때리고 싶은 맘 치솟아 오르지만
그렇게라도 여자의 부드러운 피부를 느껴보고 싶어서 (마누라는 여전히 이쁘고 동안이어서 아직도
30대로 보이지요.) 참고 참았던 내 감정이 폭발했던게 지난주 ....
"정말 해도 너무한다.  이러고도 부부맞나? 나 이제 안한다...당신이 그리 싫다면 나도 안한다"
이러면서 하던 중간에 좆빼고 일어선게 불과 열흘도 되기 전인데.....
 
오늘 밤 갑자기 너무나 보지가 고팠습니다.
보지가 그립고 자지는 울고싶다고 눈물을 흘리고 싶다고 아우성이니....
자는 마누라를 깨워서 이렇게 말했죠.
 
" 부탁할께......함만 하자....."
아무말 안하고 한숨만 쉬는 마누라를 가슴 겆어 올리고 아랫도리 내리고 ....
역시나 못만지게 하는 다른 곳 피해서 젓꼭지만 조금 빨다가 삽입을 했는데.......
왠일인지 물도 조금 질척이고...귀두끝에 느껴지는 보지 속살의 감촉이 전과다르게 좋았지요.
 
내가 그렇게 화를 낸 것이 자기도 미안했던지 잘해 보려고 참는 모습이 보여서 열심히 조심스럽게 했죠.
그런데 역시나 10분쯤 지나니까 아프다고 신음을 냅니다...미치겠다.....
결국 오늘도 싸지도 못한채 중간에 끝내고 말았어요....어휴......속상해서....
 
그리고 또 혼자 달래고 자려고 이렇게 나와서 컴퓨터를 들여다 보다가...
너무 부러운 거실의 정사를 읽고 이렇게 넋두리를 한바탕 늘어 놓네요.
우리 마누라....
정말 이해를 못하겠어요.
아무리 물어도 절대 절대로 섹스가 싫은 이유를 말하지 않으면서.....
그래도 가끔은 진저리를 치면서 더운 입김을 뿜어내고 내 목을 휘감고 허리를 들어 올리면서
보지를 힘껏 비벼돌리는 걸 보면 불감증은 아닌 것 같은데......
절대 절대로 말 못할 무슨 사연이라도 있을까요?
알 수 없는 그 속사정 때문에 나는 오늘밤도 외롭고 서글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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