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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야,,아빠가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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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393 회 작성일 24-03-28 14:5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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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용은~ 공지사항 의 권장사항 2번을 준수합니다. 흐흐~
 
 
 
여기서 보라는 제딸 아이 입니다.
유치원에 다니며 7살이고, 내년에 학교에 가는 저에겐 이뻐 죽고 못사는 딸입니다.(^^)
 
물론- 보라라는 이름은 가명이고,, 요즘 하는 드라마, 성유리의 극중이름이 보라라며,,저에게 보라라고 부를것을  강요하는 딸이죠..(진짜 이름은  촌스럽습니다.)
 
저번주 일요일 모처럼 휴일을 맞아  우리가족들이 주말 오후를 즐기고 있는데...
 
마눌과 딸,저 셋이서, 점심도 맛있게 먹고,,,
 
가족과 주말에 같이 있는시간이 저에겐 소중합니다.  보통은 마눌이 주말에 일을해 저와 딸 아이 둘만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허다 한데.. 모처럼 마눌이 주말에 쉬겠다며.. 어디라도 가자는걸, 집에서 편히 쉬자고
 
우긴게 화근이 되줄이야...
 
점심먹구,,, 오랜만에.. 마눌 옆에 있겠다..  모처럼 낮걸이(?) 생각이 나더군요.. 
 
" 보라 엄마  ㅎㅎ   우리 보라 재우고,,, 어때?? "
" 미쳤어 정말 대낮 부터 왜그래..?   보라도 있는데... "
" 뭐 어떠냐?  오랫만에... 낮에 분위기 한번 잡아보자 ㅎㅎ  어때 마눌 ? "
" 아~ 몰라  그러면 보라 재우던지.... 보라 자면 생각해볼깨 "
 
그때 부터 저는 보라를 재우기 위해.... 온갖 협박과 회유를 하기 시작 했습니다...
 
" 보라야~ 우리 점심 먹었는데... 낮잠 잘까?? "
" 아빠  잠은 저녁에 자야 된다며,, 낮잠자면 저녁에 잠안온다고,,,,,, "
 
ㅡ,.ㅡ
 
" 그래도,,   TV 보면서 잠깐 자 자~~   오늘 아빠도 피곤한데... 잠깐 자자,, 그럼 저녁에 문방구 델구 갈깨"
" 싫어~~` 나 그냥 놀래~~
 
계속되는 협박과 회유에도 불구 하고 낮잠 자길 거부하는 보라에게... 아무리 딸 이지만,. 정말 미치겟더군요
그래서,, 생각했던게  옆동 아파트에 사는 처제에게 심부름을 시키고 거기서 한~두시간만 봐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물론 처제 에게는 집안 청소를 한다는 뻥으로 한~두시간만 봐달라고 부탁을했죠/
처제도 괜찬타며,, 자기가 전에 벗어 놓구간 옷을 보내라고 해서  보라에게 이모가 부른다,, 가서 오빠랑 놀아라,, 조금후에 델리러 간다.........보라는 오빠랑 논다고 생각해서,,옷 가지고 얼른 나갔습니다..
 
ㅎㅎ  얼마나 기다리던 시간인지...
 
보라가 나간후,,, 잠시 샤워(?)를 하고 므훗한 시간을 보낼 요량으로,. 마눌에게... 나"  잘했지... 호응을 구한뒤  분위기를 잡아나가고 있는데....
 
"" 벨레레레레~~벨레레레레~~ 
 
우씨~ 누구야,,, 핸폰 번호를 보니,,처제에게 전화가 왔다.... 흐흐~ 받지 않고,,다시 분위기를 잡아가는데..
이번엔 집으로 전화가 온다,,,
 
" 휴~ 누구야,,, 마눌 받지말까,,, 
" 응 받지마,,, 다시하겠지 뭐~ "
 
마눌도 이젠 약간의 흥분을 가지고 가는도중 또 다시 핸폰으로 전화가 온다,  처제 다...........
이번에도 안받으면 안되겟다 싶어,,,
 
" 처제 왜~~~~~  보라 가 아빠한데..전화하래~~~~~~
" 아뇨 형부 보라 기다리고 있는데 안와서,,,,,,,"
" 안가다니 나간지 30분이 넘었는데......."
" 응 기다려봐~~~~~~~"
 
난 이상한생각이 들어,,얼른 마눌에게 이야기를 하고.. 밖으로 나가 놀이터를 보니 거기엔 보라가 없었다..
엘리베이터를 보니...7층에.. 고정  우리집은 8층 이상하단 생각에...
 
아파트가 오래되어,, 엘리베이터가 가끔 말썽부리는걸 아는 나는  7층으로 얼른 계단을 타고 가보았다,,
엘리베이터 문은 잠겨있고,,7층에 고정되어 있고.. 엘리베이터는 고장이 난것이다...
 
난 얼른,,, 누구안에 있어여....큰소리로 물어보니... 안에서,,, 보라 목소리가 난다..
 
" 내 저 갇혀 있는데요,,,, 살려주세요"  말하는사람이 아빠인줄 모른다,,,,,,
 
너무놀라,,, 마눌에게가서,,보라가 갇힌걸 말하고,,,다시 엘리베이터에갔다.....
(짧은시간 마눌과 나는 정말 정신이 없었다,..마눌은 경비실,처제에게 전화하고)
 
큰소리로,,보라야,,아빠야,,,, 하니... 그때부터 울기시작한다.
 
"아빠 나~~ 살려줘,,,,, "
"괜찬아,,보라야...금방 아저씨들 올꺼야~"
"아빠~ 나 이제 죽는거야~~"
"아냐,,금방 문열어줄꺼닌깐,,잠시만 기달려~"
"나 이제 엄마~ 아빠 못 보는거야~~ 나 이제 말 잘들을깨,,,,, 아빠 살려줘~~~~"
 
나도,,눈물이 핑돌고,,보라를 안심시키며,,계속해서,,대화를하며 보라를 안심시켰나갔다...
잠시후에 경비아저씨가오고 엘리베이터를 열어보니 7층과 6층 사이에 걸쳐있는엘리베이터 안으로 뛰어들어가,, 보라를 밖으로,,빼냈다..
 
보라와 마눌 나는 같이 껴안고,,,정말 다행이다싶었고,,
관리사무소가서 난리를 치고싶었지만,,...일욜이라 아무도 없다는 마눌이야기에..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엘리베이터 안에 비상벨이 있지만, 키가 작은 보라의 손에는 닺지가 않아, 벨을 누르지 못한거여서,,
애들 발판이라도 설치하라는 것으로 화를 삭이기로 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보라가 혼자 40분정도를 갇혀 있었서...얼마나 놀랐는지 말도 잘 하지 못했다.
달래줄 심산으로,,계속 대화하고,,,오후에 밖으로 외출 하기로 했다..
 
"보라야,,, 아빠가 미안하다 ""
"보라야,,, 아빠가 미안하다 "
 
간만에 분위기 잡을려다,,,애~ 잡을뻔 한 보라 아빠 입니다.....
지금도 혼자 엘리베이터 타기를 못합니다.
 
걱정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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