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훔쳐보는 재미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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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3의 고수님들께서 들려주는 어린시절의 경험담에 비하면 초라할 수 밖에 없지만,
변태적인 행동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계기의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88년도 쯤 된 거 같습니다. 6학년때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6식구가 방 2개에 사는 시절이었죠.
6식구가 방 2개에 사는 시절이었죠.
사춘기 시절이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첫 대면시 여자와 얘기하면 얼굴부터 빨갛게
변하는 때였죠.
변하는 때였죠.
이층 집에서 살았었는데 형제들과 할머니가 큰 방에서 같이 자고 부모님은 작은방에서
지내는 형태였지요.
문제는 이 큰방에서 11시 방향으로 옆집 창문과 1.5m 간격을 두고 마주 보고 있었습니다.
정면의 햇볕이 드는 창문, 옆에 있는 옆집과 마주한 창문 두개가 큰 방에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문에 모기창틀이 따로 있지만, 그 당시에는 앞정과 모기장으로 한쪽 창문은
고정하고 반은 모기장을 쳐 놓았기 때문에 반대편 창문은 항상 닫겨져 있는 상태였죠.
여름 방학 때로 기억합니다. 무료한 방학을 아침 정규 방송 시청 낮에는 탱자탱자 밤에는
또다시 tv시청 이렇게 게으름의 전부로 살던 좋았던 시절이죠!?
또다시 tv시청 이렇게 게으름의 전부로 살던 좋았던 시절이죠!?
어느 날 낮 모기장 밖 11시 방향으로 옆 집 창문이 열려져 있는 것입니다.
(제가 이사 가고 1년 간 그 창문이 열려져 있는 걸 처음 느꼈습니다.)
모기장이 있는 상태에서 옆집 창 안은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사 가고 1년 간 그 창문이 열려져 있는 걸 처음 느꼈습니다.)
모기장이 있는 상태에서 옆집 창 안은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모기장이 쳐진 반대편 문은 모기장 때문에 확~ 열수는 없는 구조이므로
빼꼼히 5mm정도 열고 눈을 갖다 데고 옆집 방 안 구조를 살피고 있습니다.
빼꼼히 5mm정도 열고 눈을 갖다 데고 옆집 방 안 구조를 살피고 있습니다.
약간 어둡지만 화장대와 옷들을 보니 여자분이 사는 방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그 옆집을 보는 것이 하루 일과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아침밥 먹고 식구들이 큰 방에서 나가면, 문틈에 얼굴을 디밀고 있는거죠.
지금 생각하면, 참 어이없지만요.
아침밥 먹고 식구들이 큰 방에서 나가면, 문틈에 얼굴을 디밀고 있는거죠.
지금 생각하면, 참 어이없지만요.
아침밥 먹고 식구들이 자기일들을 찾아 큰 방을 나가면
전 살며시 방문을 닫고 옆 집을 훔쳐보기 시작합니다.
방문이 닫겨 있으면 언제 다시 열릴까? 학수고대하며? 기다리는 나날.
전 살며시 방문을 닫고 옆 집을 훔쳐보기 시작합니다.
방문이 닫겨 있으면 언제 다시 열릴까? 학수고대하며? 기다리는 나날.
어느날, 헉~ 드디어 전 보았습니다.
발가벗은 여인네가 휙 지나갑니다.
발가벗은 여인네가 휙 지나갑니다.
순간 숨을 쉴수 없다는 표현을 이런데서 사용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름이다 보니 이 처자 샤워를 하고 집 전체를 돌아 다니나 봅니다.
창문틈을 2mm로 줄이고 빼꼼히 보는데 여인네가 창문 정면으로 옵니다.
전 그 때 처음으로 여인네의 벗은 모습을 보았습니다.
앙증맞은 가슴, 보지의 털, 이루 말로 표현을 못 하겠더군요.
그 당시 자위라는 것도 모르고 있던때라, 제 자신 안 어딘가의
미묘한 감정을 어떻게 할 줄 모르겠더군요. 미치겠더군요.
미묘한 감정을 어떻게 할 줄 모르겠더군요. 미치겠더군요.
창문이 열려 있는 날의 70%는 여자의 몸매를 감상했습니다.
저희 집 창문을 바라보며 머리를 말리는 처자.
저희 집 창문을 바라보며 머리를 말리는 처자.
브라, 팬티를 입는 모습.
빼꼼히 눈만 내놓고 보았는데, 어느 날은 눈을 마주쳤는데
살짝 피하는 것 같더니, 몇일간 방문이 닫겨 있었습니다.
살짝 피하는 것 같더니, 몇일간 방문이 닫겨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지나 다시 보는 여인의 몸매,
지금 생각하면 잠깐 잠깐 보이는 여인의 몸매가 다 였지만,
그 당시에는 그것도 얼마나 설레이고 좋은지 몰랐습니다.
그 당시에는 그것도 얼마나 설레이고 좋은지 몰랐습니다.
더운여름 방문을 닫고 둘째 아들이 뭘하는지 어머니께서 얼마나
이상하게 생각했을까요?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네요.
이상하게 생각했을까요?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네요.
여름은 가고 가을 한 동안 옆집 누나 생각으로 잠 못자는 날들이 많았고.
후유증은 옆집 여자 훔쳐보기로 발전했죠.^^
재미 없게 쓸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른 분들 길게 글 쓰는게 존경스럽습니다.
다른 분들 길게 글 쓰는게 존경스럽습니다.
다음 번에는 중학교 때 훔쳐보기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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