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안마 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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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친구 휴가에 맞춰 갈곳을 물색하던중 오랜만에 거제도에
정착한 사촌형들도 볼겸 거제도를 갔습니다. 남자둘이 간지라 별루
할 것도 없구 낮동안 드라이브 삼아 담배만 죽어라 피며 여기저기
둘러봤는데 별거 없더이다. 첨 온 동네라 그런지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겠구 해수욕장은 많은데 가서 내GIRL을 만들자니 둘다 그런
방면으로는 소심한 성격인지라 형들 퇴근을 기다렸다가 횟집 가서
회에 소주 한사발 걸치는데 뭐 내가 내는건 아니지만 쥐똥만큼 회주고
가격은 용가리 뺨치게 받더이다. 애써 무시하고 다시 2차로 맥주집에
갔는데 헉ㅡㅡ; 가격이 강남 호프집 완전 웃깁니다. 형들 택시 타고
들가고 우리끼리 바에 가서 맥주나 한잔 하자 가자고 아무데나 보이는
곳으로 들갔는데 수수하지만 귀여운 아가씨와 담소를 나누며 이런저런
얘기하고 건축디자인을 꿈꾸던 그 아가씨 건축기사인 제 친구의 명함까지
받아가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가던 차...왕 언니가 오더니 묻지도 않은
양주 즐기는 방법과 역사 혼자서 거제대학 양주과 교수질을 하고 있네여
아까 귀여운 아가씨 입에서 나온 사투리 귀엽더만 이년 입에서 사투리가
나오니 이건 골룸이 찬송가 부르는 소리보다 더 듣기 싫습니다. 이년
자리를 떠날 생각을 안해서 차라리 돈 내고 나이트로 피신 갔습니다.
둘다 반바지에 슬리퍼 신고 하얀 면티 마치 쌍둥이처럼 입고 집앞으로
마실 나온 차림으로 왔는데 심지어 웨이터도 우릴 무시ㅡㅡ; 결국 웨이터
쉬게(?) 해줄겸 우리가 직접 부킹 뛰었는데(지금 생각하니 진짜 한심하네요)
총5번 거절 극한 내상으로 밖을 나오긴 했는데 먼가 허전합니다. 친구랑
눈으로 모든걸 대화하며 결국 앞에 보이는 안마(상호명 까먹었네여;;)로
직행...사실 안마 첨 가봤습니다. 미아리만 몇번 갔었는데...어쨌든 18만씩
내구 한시간 안마 받구 동생 운동시킬뇬 기다렸는데 세상에.,...핵전쟁 나도
지혼자 살아남게 참담하게 생긴뇬이 들어오는겁니다.. 술을 그렇게 먹었는데
잠이 확 날아나더이다..워낙 비싼돈을 치루고 들어온지라 돈 받고 해도
시원찮을 뇬을 데리고 삽입을 하려는순간 하얀 목덜미가 보이는데 순간
저도 모르게 손이 올라가 그뇬의 목을 조르고 싶더이다 ㅡㅡ; 하지만 돈
18만 때문에 인생 18만들수는 없구 눈감고 아무리 노력해도 동생놈이
협조는 안해주구 제가 그걸하면서 키스를 하면 흥분하는 성격이라 사정은
해야겠기에 다시 한번 눈을 꽉 감고 그뇬 입에다가 제 입을 넌지시 갔다뎄는데
그뇬이 거절을 하네여. 순간 이런 뇬한테까지 박대받는 내 인생이 가여워
눈물이 날려구 합니다. 하지만 머리속에 모니카 벨루치,혜수누나,온갖 포르노
걸들을 생각하며30분을 허덕이다가 발사!!!!!! 넘 피곤해 오전 12까지 취침하고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나왔는데 세상이 얼마나 허망하던지...거제도까지
내려와 비싼돈 내고 밤새 운동하구 가는구나....그날 걍 설로 올라왔네여.
거제도에 가면 뭘 해야 할까여......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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