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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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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72 회 작성일 24-03-28 11: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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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원님 여러분..너무 답답해서 적어 봅니다.
얼마전 회사 사람들과 회식을 하고 술은 너무 많이 먹은 전 기억을 잃었습니다.
기억을 차리고나니 어느 구석에 제가 앉아 있더군요. 집에 전화를 할려고 하니 전화기가 어디가고 없는겁니다.
가방에도 없고..ㅠ.ㅠ 이리저리 찾다가 포기하고 일단 택시를 잡으며 공중전화를 찾아 헤메엇습니다.
택시가 보이길래 택시 하고 잡는데 어느놈이 제가 잡은 택시를 타고 휙하니 가버리더군요..ㅡㅡ;
마침 반대편에 택시가 오길래 황급히 뛰어 택시를 잡았습니다. 그때 어느 사람이 저한테 오더군요.
다짜고짜 저한테 저여자 아냐고 묻더군요. 무슨여자요 그러니까 그냥 때리더군요. 겁이나서 그냥 맞고만
있었습니다. 한 2~3명은 된것 같아요. 그리고는 경찰서로 끌려 갔습니다.
여기서 참 어이 없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경찰서에서 당신은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고 하더군요. 무슨소리 하냐고 하니까 추행이라나요?
피해자가 왔더군요. 피해자는 저보고 저가 맞다고 지적을 하고 목격자도 저보고 저사람이라고 지목을 하더군요.
옷도 맞고 가방도 맞답니다..ㅠ.ㅠ
전 아니라고 했지만 경찰에서는 당신이 아니란 말이죠 하고 절 형사계로 넘겼습니다.
형사계에 가서도 전 아니라고 했지만 아니라고 하면 할수록 저에게 수갑을 체우고 검사 판결이 어쩌구 저쩌구...
조서의 사고 내용이 어떠냐면...
제가 그 여자 뒤를 따라가다가 뒤에서 덥쳤답니다. 그리고 바지에 손을 넣으려다 미수에 그치고 그 여자는 넘어지고 제가 한대
때리고 도망을 간 상황이랍니다. 그때 제가 때리는 것을 본 목격자가 있었고 그 사람들이 절 잡았다고 하는데...
전 죽어도 그런 기억이 없고 오로지 택시만 잡아야 겠다는 일념하에 걸어 내려왔는데....ㅠ.ㅠ
너무 억울했습니다. 그런데 부정을 하면 할수록 저에게 상황이 더욱 불리 해지게 만들어 지더군요.
일단 살아야 겠다 싶어 제가 그랬다고 형사에게 그랬습니다. 그러면 전 풀어줄 줄 알았습니다.
근데...절 구치소로 잡아 넣더군요. 참 구치소에서 아무리 생각을 해보고 해봐도 그여자를 본적도 지나친적도
또 제가 그길로 간적도 없는데 너무 억울했습니다.
하루를 보내고 밖으로 나오니 wife가 와있더군요. 참 너무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사실대로 이야기 했지만 믿어줄지 안믿어 줄지....ㅠ.ㅠ
wife가 그러더군요 상대방과 빨리 합의를 하라는 형사말이 있었다는...
그날 바로 그 집에 찾아 가서 무조건 일단 빌고 보자는 심정으로 빌었습니다. 빌고 또 빌었지만...
합의를 안해 주더군요. 아직 마음에 정리가 안되었다나...
집에 와서 생각을 해봐도 전 기억에 전혀 없는데 ... 너무 억울 합니다.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ㅠ.ㅠ
 
1. 합의를 안해 주었을 경우는 어떻게 됩니까?
2. 제가 다시 그쪽을 상대로 소송을 하더라도 증거가 없으니...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 목격자, 여자는 무조건 제가 맞답니다.근데 전 절대 아닙니다...ㅠ.ㅠ
3. 구속되는건가요....ㅠ.ㅠ
4. 합의를 한다면 얼마정도가 들까요?
   ;합의를 하더라도 너무 억울합니다...
 
술이 죄 입니다. 제가 그때 맨정신에 있었어도 이런 일이 벌어지진 않았을텐데요...
전 그렇게 행동할 담력도 힘도 없는 사람인데...너무 억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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