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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며칠전 룸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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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61 회 작성일 24-03-28 11:1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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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유통회사의 바이어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매출이 급감하는 관계로 매일같이 야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밤 12시를 넘어서야 겨우 집에 돌아와서, 잘려고 누워 있는데 어디선가 전화가 한통
걸려왔습니다.(아마도 깜빡 잠이 들었었나 봅니다.)
전화가 걸려온 시간이 새벽 2시를 가르키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잠결에 전화를 받아보니 제 직장 상사였습니다.
강남역으로 술한잔 하러 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택시를 타고 강남역에 도착해서 상사에게 전화를 걸어보니
1호선 출구쪽으로 와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 오라는 것이 었습니다.
어디인지 위치를 몰라, 출구 쪽에서 잠시 기다리다보니 모르는 전화가 한통 걸려 왔습니다.
룸 실장이 었습니다.
실장을 따라 들어간곳이,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ㅆㅇ 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뭏튼 들어가보니 아가씨 한명과 제 상사가 한창 얘기 중이 었습니다.
나름대로 건전한 생활을 해온 저로서는 살짝 놀랐습니다.
단란이나, 안마쪽에서 놀던 저로서는 약간 긴장 되기도 하였습니다.
더군다나, 약간 어려운 직장 상사 앞이 었으니 말입니다.
 
잠시 기다리자 실장이라는 사람이, 아가씨 한명을 데리고 왔습니다.
한눈에 봐도 상급에 속하는 아가씨 였습니다. 예쁘면서도 상당히 착하고.. 뭐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아주 짧은 청 미니 스커트를 입고 들어 왔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모 대학을 졸업후 잠시 회사생활하다 때려치우고
이쪽에 발을 들어 놓은 아가씨 였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니 쩜오도 아닌 20% 라고 하더군요.
밤이 늦어 밴드도 없고, 노래방 기기도 없이 양주만 2병째를 넘어 가고 있었습니다.
상사는 룸에서 바로 잠에 골아 떨어져 버리고, 제 파트너는 제가 너무 순진하다며
살짝 리드를 하였습니다.
제 손을 살포시 끌어다 다리 위에 얹어주고, 진한 키스를 하였습니다.
저는 이런 정숙한 분위기가 첨이라 너무 어색해서 더이상 진도를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제 상사가 저를 위해 특별히 고르고 고른 아가씨였다는 예기를 들었습니다.
  회사가 현재 2~3개의 파벌이 조성 되어 있는데, 저를 포섭하기 위한 작업인것 같습니다.)
 
시간이 흘러 제 상사를 깨우니, 2차를 예약해 놓았다고 합니다.
저도 상당히 취기가 올라 호텔방에 가서 잠시 잠들어 있는데, 그녀가 들어 왔습니다.
저는 술기운에 주저없이 그녀의 입술을 찾아 빨기 시작했습니다.
티셔츠를 끌어 올리고 제 손이 그녀의 가슴을 찾아 헤매일쯤 그녀는 부끄러운듯 욕실로
도망을 쳤습니다.
상당히 많이 취한 상태라 잠시 침대에 누었는데 깜빡 잠이 들었습니니다.
 
누군가 제 입술을 빠는 느낌에 눈을 떠보니 그녀가 제 입술에 키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입술을 제 목덜미를 따라 귓볼을 애무 하고, 젖꼭지를 살짝 깨물어 올때 제 입에서는
저절로 신음이 새어 나왔습니다.
샤워도 하지않아 땀냄새가 날텐데도 그녀는 살짝살짝 제 온몸을 입술로 터치해 왔습니다.
어서빨리 저에 그곳을 입에 넣어주기를 갈망 하였지만, 그녀는 저를 살살 약올리기만 하였습니다.
저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를 돌아 눕히고, 입술부터 빨기 시작했습니다.
목덜미를 따라 옆구리를 지나서 그녀의 옹달샘을 찾았을때는 이미 흠뻑 젖어 있었습니다.
샤워후 물기는 온데 간데 없이 미끈한 애액으로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다리를 세워 올리고, 항문을 찾아갈 쯤 그녀는 부끄러운듯 두다리를 힘껏 오무리며
버텼습니다.
저는 항문을 포기하고, 허벅지를 따라 아래쪽으로 점점더 아래쪽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녀의 무릎을 애무할때쯤 그녀는 두손을 제 머리를 감싸 않아 위쪽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저는 그냥 해도 되냐고 그녀에게 살짝 물었습니다.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그녀를 보며, 그녀의 옹달샘에 제 그곳을 집어 넣었습니다.
허리를 살짝 들어주는 그녀가 더 없이 예뻐 보였습니다.
부끄러운듯 가볍게 내 지르는 그녀의 신음 소리가 제 귓가를 자꾸 간지럽혀 왔습니다.
 
한참을 씨름해도 반응이 오질 않자 그녀가 저에게 "오빠 입으로 해줄까" 라고 물어왔습니다.
저는 고개를 끄덕이며, 돌아 누었습니다.
 
입으로 제 그곳을 빨고 있는 그녀를 보며, 저는 드디어 그녀의 입에 사정을 하였습니다.
한방울도 남김없이 빨아먹는 그녀를 보니, 참 예뻐 보였습니다.
 
그녀는 제 그곳을 수건으로 구석구석 닦아 준후 결벽증이 있다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욕실로 향하는 그녀를 보며 저는 잠이 들었습니다.
 
한참이 지난후 왠지 허전하고 추운느낌에 잠에서 깨어보니, 옷걸에 제 와이셔츠 상의 주머니에
그녀의 메모가 남겨져 있었습니다.
 
"오빠, 가게에 돈 받으러 먼저 들어 갈께!  오빠랑 조금씩 알아가며, 친해지고 싶은데
 생각있으면, 문자 보내줘. OOO이가, 000-0000-000"
라는 내용의 메모 였습니다.
 
저는 메모를 잠시 보며 생각하다 메모를 휴지통에 버리고 그곳을 나왔습니다.
 
처음 겪은 일이라 그녀의 메모와 그녀의 모습이 제 머리속을 떠나지 않아,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PS, 원래 룸가면, 아가씨들이 전화번호와 메모를 남기는 게 기본 이겠죠?
 
두서없이 쓴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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