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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당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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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155 회 작성일 24-03-28 09: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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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버디버디를 하다가 갑자기 날라온 쪽지에 강한 호기심을 느껴 화상 채팅 사이트에 가입을 했습니다. 프렌즈걸이라고...
 
에휴~이놈은 호기심이 뭔지 젤 싼걸루 결제를 하구서 그동안 공유 받아서 봐왔던 캠동을 실제로 보게 되었습니다.
 
와~! 첨에는 이런게 정말 있었구나. 하구 놀랬었는데 정말 제 눈 앞에서 라이브로 펼쳐지는 것들이 너무나 색다른 느낌으로 정말 좋았습니다.
 
헌데 채팅을 하다가 제가 만남을 하자구 제안을 했습니다. 너무나 몸매나 외모가 정말 아름다워서 말이지요..^^;
 
상대방 여자가 msn으로 대화를 하자구 해서 msn으로 옮겨서 대화를 했습니다. 쭈욱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15에 하기루 합의를 봅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가 이 여자가 선입금을 해달라는 주문이었습니다.
 
안 그러면 안 만나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걸 어떻게 믿냐고 돈만 받고서 안 나오면 나는 어떻게 하라는 거냐고 얘길 했더니 자기를 못믿겠냐하는 식으로 나오더군요.
 
계속 실갱이를 하다가 결국엔 제가 순간 홀렸는지 몰라두 돈을 입금해버렸습니다.
 
약속 장소와 시간을 정하고 자기가 확인 후에 출발하겠다고 합니다. 
저녁 8시쯤에 입금을 하고 와서 확인해보라구 하니깐 돈이 안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은행 업무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돈은 낼 업무시간에 확인이 가능할거다.
 하니깐 이 여자가 그걸 어떻게 믿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순간 발끈해서 그럼 거래명세표를 찍어서 확인 시켲줄테니깐 기다려보라구해서 핸펀으로 찍어서 확인 시켜줬습니다.
 
 그걸 보더니만 출발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나름 안심이 되고 먼저 약속장소로 가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근데 아니나 다를까? 그녀 올 생각을 안 합니다. 도착하면 연락을 준다고 했었는데 연락두 없구...30분 이상 기다렸는데 아~! 이제야 정신이 들었는데 내가 속았꾸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에휴~
 
 다음날 어떻게든 이 여자한테 따질려고 프렌즈걸 메신저와 msn 메신저로 연락을 시도합니다.
 
다행히도 프렌즈걸에서 쪽지로 연락이 닿아서 다시 msn으로 옮겨 이 여자에게 따졌습니다.
근데 황당하게도 자기 어머님이 갑자기 아파서 있는 돈을 다 써버리는 바람에 차비가 없어서 못온다는 것입니다.
와~! 순간 확 돌아버리겠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엔 아~! 그런 일이 있었구나.
어르구 달래서 어제 약속 못지킨 것 이해한다구 그래두 그런 사정이 있었으면 연락을 해줘야지...하면서 제 마음을 추스립니다. 
 
거짓말인거 뻔히 알지만 이 여자를 믿는척 위로해주는척 하면서 다시 만남을 유도합니다. 
 
미안하다구 자기가 다시 나오겠다고 하더군요. 휴~다행이다. 라는 생각에 한 번 더 믿어봤습니다.
 
근뎅 만나기 전에 황당하게도 이런 얘길 하더군요. 나오기 전에 자기 엄마한테 돈을 보여주구 가야된다면서 그냥 갈 순 없다고 합니다.
 
 차비두 없다구 하면서...그래서 그건 나와 만나구 자세한 얘길 듣구 줄테니깐 걱정 말라구 이런 저런 얘기로 설득을 했습니다. 근데두 계속 돈을 요구하더군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초강수로 너 자꾸 이런식으로 나오면 경찰서에 신고한다.
 
아니면 네 인생 15만원에 무너뜨리는거 일도 아니라고 캡쳐한 동영상 인터넷에 유포하고 너와 채팅한 대화 내용이나 너한테 입금한 거래명세표도 있다고 경찰이건 내가 개인적으로건 어떤 식으로든 널 철저하게 밟아줄거라구...
 
그러더니만 갑자기 꼬랑지를 내리면서 만나겠다고 하더군요. 
 
다시 약속 장소와 시간을 정하고 만나기로 합니다. 제가 이번엔 연락처를 먼저 알려달라고 하니깐 또 도착해서 알려준다고 하더군요.
 
이번엔 서로 쉽게 알아볼 수 있게 서로 입을 옷을 말하고 만나기로 합니다. 역시나 제가 1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40분을 기다렸는데 안 오더군요. ㅠㅠ
 
아~! 이젠 프렌즈걸이나 msn으로도 연락이 안 되고 정말 어떡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네이버3 회원님들의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물론 제가 바보인 것은 압니다만 어떻게 해결 방법이 없을런지요?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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