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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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밑의 어느분의 경험담중 카섹스 하는글이 있길래 그 누나 생각이 갑자기 나
충동적으로 글을 올리게 됐었고 이런 얘기를 누가 재밌어 할까 했더니 의외로 많은분이
뒷 이야기를 궁금해 하셔서 졸필이나마 조금 더 써 보겠습니다.
(근데... 근데 정말 지금까지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댓글의 위력을 알겠군요)
저도 시간이 좀 지난 일이라 잊고 있어는데 글을 올린후 그 누나 생각이 좀 나네요
노래방도 자주 갔지만 단란주점도 많이 갔었죠.
주로 그 누나는 대개 드레시한 원피스 차림이었는데 단란주점 스테이지(예전에 룸말고 이런
스테이지 있는 곳이 많았죠)에서 Steel Heart의 Shes gone을 하늘거리는 원피스 자락을
흩날리며 정말 멋드러지게 부르곤 했습니다.
물론 노래후에 손님들의 엄청난 박수를 받았었고
하튼 그 일이 있고 난후 여친 모르게 누나와 데이트를 가졌습니다.
누나는 모텔 가는걸 굉장히 꺼리더군요. 나중에 두어번 가긴 했었지만
그러니 당연히 카섹스를 하게 됐습니다.
주로 한강고수부지 중에서도 광진교 근처가 인적이 더물어 괜찮았고
아니면 하남 검단산 근처에도 갔었죠.
하튼 기억나는건 그때 첨 카섹스를 해보니 밀폐된 공간이고 특별한 곳이니 흥분은
이루 말 할 수가 없더라구요. 조루증세까지...
물론 누나도 그랬는지 삽입 뒤에는 누나 보지도 홍수가 나더라구요
근데 경험도 없었으니 뒷처리 할 수 있는것은 차안에 있던 티슈 뿐이고 첨엔 참 많이 난감했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갈땐 준비를 꼼꼼히 했습니다.
제차가 그때 소나타였는데 소나타에서 하다보니 나는 누나의 오랄을 받을 수 있지만
누나가 좋아하는 피스톤 운동중에 보지 빨아 주기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회사 쫄따구 놈의 코란도 밴과 제 차를 하루 바꾸고
작은 모포, 생수, 물티슈, 수건등의 만반의 준비를 해서(ㅋㅋ)
누나를 태우고 검단산 입구로 갔습니다.
지금은 변했나 모르겠는데 그 당시 산곡초등 쪽에 정말 한적한 장소가 있었거든요.
물론 나오기 전에 누나한테 샤워 꼼꼼히 하라고 일러뒀죠.ㅋㅋ
이전 글의 답글에서 어느 분이 말하셨지만, 나만 그런지, 전 여자 보지가 넘 이상하게
생겼던지 아니면 냄새가 좀 나면 도저히 못 빨아 주겠거든요.
근데 이쁘게 생긴 것은 아주 좋아합니다.
하튼 도착한후 인적 전혀 없는 곳에 파킹한 후
뒷 공간에다 모포 깔고 그 좁은 공간에서 오랄부터 시작해서 69
누나 엎드리게 한후 뒤에서 빨아주기등
달빛만 어린 산속의 밤....
코란도 밴 속에서 흐르던 누나의 신음소리와 끊임없이 흐르던 음수는
아직도 뇌리에 선명합니다.
물론 누나가 좋아하는 피스톤 운동 중에 빨아주기도 해 줬고요.
근데 이걸 나중에 다른 여자 한테도 몇번 해 줬지만(아무 한테나 안해줍니다)
사정 기미가 보이면 삽입을 뺀 후, 빨기 모드로 전환해 주면
사정도 지연 시킬 수 있고 여자의 흥분은 배가 시키고... 괜찮더군요.
아~뒷얘기 빨리 결론 쓸려고 했는데 쓰다 보니 생각나는게 넘 많아
또 길어졌습니다.
하튼 그런 숨어서하던 숨막히던 데이트가 두세달 지속대자
그 쿨하던 누나가 노골적으로 저를 소유 할려고 하더군요.
제 여친 험담은 물론이고 예전에 나 모르게 여친과 둘이서
나이트에 갔는데 부킹한 남자하고 어떻게 놀더라 등등
근데 거런것 보다 내가 견디기 힘들었던건 하루에 자기한테 무조건 전화3통은 기본으로
해야하고 자기가 부르면 언제든 달려와야 하고 등등 너무 많은 강요를 하기 시작 하더군요.
첨엔 불장난에 빠져서 전혀 안보이던 누나의 안 좋은 모습들이 계속 보이더군요.
그리고 여친도 그때쯤 누나의 안 좋은 점을 자주 내게 말하고
어떤 때는 여친과 같이 있는 자리에서 누나가 술 취해 있다가 캔커피 좀 사 오라고 해
사다주니 그런것도 여친이 노골적으로 싫어하더군요.
하튼 이러다가 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또 쪽팔린 얘기지만 그때 호프집을 여친 명의로 해 놓았기 때문에
무슨 사단이 나면 금전적인 문제까지 터질것 같아 누나를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전화 안받는 것이었는데
2주 정도 잠수를 타니 워낙 자존심이 강했던 누나였는지라 해결이 되더군요.
근데 단순한 이 전화 안받기는 아무에게나 효과 있는것이 절대 아닙니다.
정말 특별히 자존심 강한 여자에게만 통한다고 볼 수 있더군요.
이것은 경험상으로 확실합니다.
하튼 그 후에 오랜시간이 지나서(한 1년) 문득 생각이 나길래 전화를 해 보았더니
한번은 애가 받아서 그냥 끊었고 또 한 1년이 더 지나 한번 더 해 봤는데
누나가 받더라구요.
<누나.... 오랜만이네? >
<누구? 아....>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나...지..금..통화 오래... 못하는데...>
<아..그래, 그럼 언제.... 얼굴이나... 한번 볼까?>
<아니..그..그게, 아니고 나...아저씨하고..... 합치고 미국 들어가기로 해서..
지금 준비 하느라 정신이 없어..>
<아....잘 됐구나...>
<아저씨.... 잠깐 나갔거든 끊어야 할것 같애...>
<아..그래..누나..그럼 잘..지내>
재미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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