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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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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481 회 작성일 24-03-28 05:2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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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여자....작년인가 여름에 경방이벤트때 무시무시한 얘기 올린 이후로 처음 경방에 글 올리네요..
간만이어요~ 꾸벅~ ^^
 
사실 그동안 올릴 이야기가 없어서뤼~
스님같은 남푠따라 저도 비구니가 되는거 아닐까....할정도로 무미건조한 일상을 보냈죠..ㅋㅋ
혹시 따로따로 다른 재미를 본건 아닌지...ㅋㅋㅋㅋ 농담이구요..^^
 
학교때 과커플로 만나서 연애로 결혼한 우리부부....올해로 결혼한지 햇수로 8년째랍니다.
자상하고, 때론 귀엽고, 우리 부모도 모르는 내가 태어난 날 수만큼 따져서 이벤트도 열어주는 좋은 사람이지만
딱한가지....아는여자를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이 있더라...이겁니다.
 
결혼하기 몇달전 단둘이 여행을 갔었죠.
이상 야리꾸리한 모텔에서 밤을 보냈죠.옆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데 그때 살짝 흥분하기 시작한 아는여자손을 꼭 잡고 울 신랑....이렇게 말했답니다.
"결혼할때까지 널 꼬옥 지켜줄거얌..."
"(덴장....걍 덮쳐..바보..)응...? 고...고마워...."
 
그때 약간 실망(?) 했지만 지켜준다는 그말이 고마워 날 정말 사랑하나보다 하면서 감동했엇죠.
하지만 결혼후....
매번 섹스때마다 전희부터 마무리까지 20분을 채 넘지 못할뿐 아니라, 그마저도 한달에 4번을 채 넘지 않는 횟수를 보면서...울랑은 원래 그런사람임을 때달아야 햇죠...ㅜㅡ
 
그렇게 살아오면서 저 조차도 남편의 손길을 기다리지 않거니와 가끔씩 형식적으로 끝나는 섹스가 결코 반갑지 않더군요.
보통 이렇습니다.
 
항상 제가 먼저 잠자리에 드는 편이죠.
어느날 갑자기 울신랑 하고 싶습니다. 그럼 자고 있는 제 귀에대고 속삭입니다.
"그냥 잘거야...?"
아무소리 없이 전 옷을 벗고- 물론 눈은 그냥 감고 있습니다.
형식적인 키스...간단한 애무...오럴...삽입...
몇번의 왕복운동후...오르가즘 비슷한걸 느꼈나...? 사정...
다시 조용히 옷을 입고 자던잠 계속 잡니다.
이렇게 한달에 한번정도 하나...?
 
며칠전이었죠.
제가 먼저 자고 있었고 술한잔 마시고 들어와서 샤워를 마친 울신랑 귀에대고 속삭이더군요.
"그냥 잘거야...? 우리 너무 오랫동안 안한거 알아?"
"자기 입에서 술냄새 나서 싫어....피곤해..."
부시럭부시럭 옷을 입더니 그냥 자더군요.
조금 미안했어요....무안했겠다...
 
다음날 친구한테 이얘기를 했더니 저보고 너무했다고 뭐라 그러는겁니다.
"매번하는 형식적인 섹스...재미없어. 난 아무것도 못느껴..."
"그럼 니가 다르게 해봐.."
"내가 그럼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아냐...남편들은 아내가 좀 적극적이엇음 한대.. 정말 좋아할거야..."
 
생각해보니 섹스도 의사소통의 하나인데 전 너무 바라기만 한것같더군요. 이사람은 원래 이런 사람이야...생각하면서요.
 
그다음날밤...
이상하게 우리 둘사이에 묘한 긴장감같은게 감돌더군요.
아이는 일찍부터 자고 있고.
마루에서 남편이 티브이 보고 잇는걸 확인하곤 샤워를 했습니다.
다른날보다 좀더 공들여서 씻게 되더군요.
천천히 비누칠도 오래하고....
 
샤워를 마치고 속옷을 입지 않은채 얇은 나시 원피스를 걸치고 나갔죠.
옆에 앉았습니다.
긴장감.....이사람과의 사이에서 한동안 잊고 있었던...
맨살이 드러난 어깨를 스다듬더니 손끝으로 팔을 가볍게 쓸어 내리더군요.
갑자기 키스를 하면서 옷부터 벗기려고 하길래
 
"오빠...오늘은 가만히 있어봐. 내가 해줄게..."
쇼파에 다시 앉혔습니다.
다리사이에 앉아서 신랑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바지를 벗기고 팬티를 보니 정말 오랜만에 크고 단단하게 서있더군요.
팬티위로 부드럽게 스다듬어준후 가만히 입을 갖다대었습니다.
후......뜨거운 입김을 내뿜었죠. 고개가 뒤로 젖혀지면서 가볍게 신음소리를 내더군요.
팬티도 벗겨버리고 제가 아는 기술(?^^;)을 다 동원해서 오럴을 해주었죠.
흥분하면서 허벅지에 힘이 들어갔다 풀어지는 모습을 보니 저도 막 흥분이 되더라구요.
 
남편이 손을 뻗어 어깨끈을 내리니 원피스가 스르륵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가슴 애무....세게 깨물어줘....
그렇게 앉혀놓은채로 제가 위로 올라가 서로 눈을 쳐다보면서, 깊은 키스를 나누면서...
그렇게 여러 자세로 절정에 올랐습니다.
 
사..랑...해...
 
그렇게 나눈 섹스후에 이 한마디...한번더 오르가즘으로 절 이끌더군요.
아마 결혼후에 가장 오래한 섹스가 아닌가 하네요. 물론 경방의 여러 고수님들에 비하면 한없이 부족한(물론 섹스면에서만 말이죠 ^^) 울 신랑이지만 앞으로 더 자주 잡아먹어야 겠다(?) 고 다짐했답니다.
 
오늘 밤도 사랑하시는 분들과 즐섹 하세요~
 
잼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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