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베어] 나의 난봉기 56 - Irish F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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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신문에서 아일랜드가 드디어 유럽연합에서 에이레라는 정식국호를 쓸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 뉴스를 읽었습니다... 오늘은 아일랜드와 관련된 얘기를 좀 하고자 합니다... 떡친 얘기야 당연히 있지만... 별 재미는 없을지니... 기대마시기 바랍니다...
☞ 여기서 잠깐...
허구헌날 이 보지 저 보지를 쑤시고 다니는 저지만... 그리고 벌린 보지는 꼭 채워줘야만 세상에 태어나서 할 일을 다 했다고 믿는 저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양심은 남아 있는데...
1. 미성년자는 죽어도 안 건드립니다... 먼저 덤벼도 안 건드리고 경제적인 도움을 줄 일이 있으면 다른 방식을 택합니다...
2. 임신한 여자는 안 건드립니다... 최소한 알고 있다면요...
3. 가난한 나라에 가서도 최소한 어느 정도의 돈은 주고 떡을 칩니다... 국민소득 낮은 나라라고 해서 너무 낮게는 안 줍니다... 아무리 가난한 나라 가도 팁 포함해서 대략 50불은 줍니다... 저 같은 놈 때문에 물 흐린다는 말도 있지만... 가난한 나라일수록 매춘의 목적은 가족부양일 경우가 높습니다...
우리나라로 돌아옵시다... 1876년 일본에 의한 강화도조약이 체결되고 우리나라는 열강의 각축장이 되었다가 청일전쟁으로 청나라가 kickout 되고... 러일전쟁으로 러시아마저 없어지고 난 다음... Taft-카쓰라 밀약에 의해 미국으로부터도 완전히 인정 받은 다음 일본의 손아귀로 들어갔죠...
☞ 여기서 잠깐...
Taft 라고 하면 그 당시 미국의 장관이었고... 그 후 대통령이 된 인물입니다... 미국의 입장으로 봐서도 아주 무능한 대통령이었는데... 원래 이 사람이 일본놈이랑 방구석에 앉아서 우리나라를 일본에 넘길 그 당시 대통령은 Theodore Roosevelt 라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 이름에서부터 연유한 것이 바로 지금도 우리나라에서 엄청나게 팔리고 있는 Teddy Bear 입니다... 씁쓸하죠? 이 사람들이 싸우는 바람에 Woodrow Wilson 이라는 신출내기가 대통령이 되기도 한 것이 미국 역사인데... 이 Wilson 이라는 사람이 우리나라에서는 꼭 무슨 위인이나 되는 것처럼 여겨지지만... 솔직히 별 한 일도 없고... 그리고 우리나라한테는 별로 좋은 인간도 아니었습니다...
아뭏든...
1905년 을사보호조약으로 이미 실질적인 식민지상태가 시작되었고, 1945년 해방까지 대략 40년 정도가 우리나라의 식민지 기간이라고 생각됩니다...
왜놈들... 나쁜 짓 많이 했죠... 나중에는 우리나라 사람들 이름까지 일본식으로 바꾸도록 강요했지 않습니까... 어떤 정신 나간 사람들은 일본의 식민지시대가 우리에게는 축복이었다고 하는데... 별로 논쟁하고 싶지도 않은 말입니다... (그 이쁜 아카사카 루나/도모다 마키/도모사키 아키/무라사키 아야노 의 나라가 왜 이런 짓을 했을지는 저도 참 의문이네요... 쩝...)
그런데 말이죠... 솔직히 우리나라에 대해서 일본이 했던 짓과는 비교가 안되는 기간동안 더 악독한 짓을 한 놈들이 이 세상에는 많이 있습니다...
뭐 요즘 세상에 나쁜 놈의 대명사는 미국입니다만... 중국이 우리나라에 한 짓도 엄청나고...
그런데 이런 모든 나쁜 놈들을 다 모아도 영국과 프랑스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정말로 입에 올리기 싫을 정도인 나라가 바로 이 두 나라인데요...
오늘은 일단 영국부터 씹어봅니다...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의 영광... 그 뒤에는 수많은 후진국, 식민지배국 국민들의 피와 눈물이 배어 있습니다...
사실 오늘날 국제분쟁의 대부분은 이 영국 때문에 일어난 것들입니다...
스리랑카에 있는 타밀호랑이라는 반군집단... 인도와 파키스탄의 싸움... 뱅글라데쉬의 가난... 이라크와 쿠웨이트문제...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시리아, 요르단, 이집트 간의 문제... 발칸반도의 화약고... 이거 전부 다 영국놈들이 해 놓은 짓들입니다... 하긴 그놈들 우리나라 거문도에도 상륙하기 했습니다만... 아 참! 남아프리카, 스와질랜드, 나미비다 문제 등도 모두 그놈들이 뿌려놓은 씨입니다...
그런데 아마도 이 모든 악행을 다 합쳐도 잉글랜드가 아일랜드에 대해서 한 일에 못 따라 갈 것입니다...
그들은 아일랜드를 점령하고 나서... 법을 만들어서...
1. 아일랜드인들이 아일랜드고유어를 못 쓰게 했습니다... 쓰다가 들키면 물론 죽였습니다...
2. 아일랜드인들은 교육을 받지 못하게 했습니다... 절대로 말이죠...
3. 아일랜드인들은 말을 소유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절대로 말이죠...
그 기간이 대략 300년 정도였습니다... 30년이 아닙니다.. 300년...
오늘날 아일랜드에는 고유어인 갤릭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19세기 중엽 아일랜드에는 대기근이 찾아왔는데... 사실은 이것도 거짓말입니다... 기근은 왔지만 그저 먹을 정도는 있었는데 잉글랜드의 정복전쟁 때문에 다 뺏어가서...
200만명이 굶어 죽었습니다...
북아일랜드 (Northern Ireland) 에는 영국에서 건너온 영국국교회 신도와 원주민인 카톨릭계가 아직도 같이 살고 있습니다만... 한 동네에는 안 삽니다...
매년 영국에서 온 부자들이 행진을 하는 행사가 있는데... 그 행사 도중에는 언제나 관습처럼 우리나라로 치면 10원짜리 동전을 가난한 카톨릭교도들에게 던지는 풍습이 있죠... 애들이 말이죠...
입장 바꿔 생각합시다... 우리나라에 일본인들이 매년 행진을 하고... 행진 도중에 10원짜리 동전을 우리나라 빈민들에게 던지는 관습이 있으면... 여러분 참겠습니까...
☞ 여기서 잠깐...
식민지라고 하는 것이 말이죠... 결국은 가능성의 문제입니다...
홍콩이라고 하는 곳에 저는 거주해 본 적이 있습니다... 거기서 직장생활 했으니까요...
홍콩은 너무나도 오랫동안 영국의 식민지였는데... 솔직히 그냥 보통사람들 먹고 사는데는 아무 지장 없습니다... 여느 식민지가 그렇듯이 말이죠...
하지만 그들은 그들의 대표를 직접 뽑지 못하고... 그 나라의 우두머리가 될 수 없다는 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솔직히 이 글을 읽으시는 네이버3회원여러분이나 저나 대통령 될 가능성이 있겠습니까? 없죠... 하지만 아무리 작은 가능성이라도 그것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다 겨우 독립한 것이 20세기 초반이고... 이 때 북부 6주를 영국땅으로 남겨준 것 때문에 그 유명한, 영화에도 나온 Michael Collins 라는 사람은 죽었습니다... 그리고 이 북부 6주 문제는 아직도 완전히 해결된 것이 아닙니다...
이런 역사를 가진 것이 아일랜드인데...
지금 아일랜드는 잘 삽니다... 영국보다 더 잘 삽니다...
유럽가서 어느 나라에서나 대한항공 사무실로 전화해보세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전화 다 받습니다...
그런 아일랜드에 간 것은 불과 얼마 전입니다... Dublin 이라는 곳이었죠...
별 생각은 없이 갔는데... Irish 처녀들의 아리따움을 보는 순간 또 동하더군요... 좇같이 말입니다...
별로 정보도 없어서 이럭저럭 인터넷 서핑하자니... Escort Ireland 라는 사이트가 있더군요...
불렀고... 네고하고... 돈 주고... 그냥 평상적인 떡 한번 쳤습니다...
별 것은 없었는데... 이 년이 떡치는 도중에 계속... 영어로...
Honey... Deeper... Deeper... 라고 하긴 하더군요...
슬픈 역사를 가진 이 나라의 설움을 몸 파는 그 년은 알고 있었을까요?
폴라베어
추신 : 요 아래 미얀마에 대해 글 하나 올렸더니 어떤 분이 방콕정보 부탁하셨는데... 방콕정보야 뭐 온 세상에 퍼져 있는데 뭘 또 올리겠습니까... 그냥 가서 아무 떡이나 선착순으로 치시고... 콘돔이나 꼭 챙기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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