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친구가 유혹하는건지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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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천 친구와 시내에서 갈비집을 간적이 있는데..가까운 곳에 옷가계가 많습니다..
친구와 헤어지고 친누나 아기 100일이 가까워져서 유아복 선물때문에 매점에 들어갔는데,,
어디서 많이 본 여자가 옷가계에 있는겁니다.
다름아닌 예전에 고등학교시절 같은 학교 여동생 친구더군요..
그당시 동만 다르고 같은 아파트에 살았었습니다.
가끔 집에 놀러오면 얼굴만 마주쳤지...부끄러워서 말을 못한 상태였습니다.
하루는 여동생이 우리아파트에 친한 친구가 있는데..오빠한테 친구가 선물준다고 잠깐 오라는겁니다.
그런데 무슨 여자인형 옷인가? 작은 옷을 선물주는 겁니다.
간난아이가 입기에는 너무 작고, 인형옷 치고는 크고.. 아무튼 귀엽다고, 고맙다고 하고서는 집으로 왔는데.
옷이 더러워 보여서 세탁기에 넣어버렸습니다..
다음날 엄마가 "이옷 누구거냐?" 라고 해서..제꺼라고 하니깐 이러더군요~ "너 변태냐 !"
아는 여동생이 선물 주었다고 말하기도 그렇고..그냥 누가 준거라고 했었죠~
그당시 저는 재수생이었고 여동생 친구는 고2였습니다.
가끔 친구랑 호프집에서 만나면 몰래~ 나와주었으면 고맙겠다고..하니깐
나오더군요..그당시 친구놈에게 여자가 있다고 왜..이렇게 자랑하고 싶은건지..
그 이후는 우리는 점점 가까워져서 약간 친해졌습니다..
남들 다 잘시간에..밤에 종종 아파트 놀이터에서 만나기도 하고..
그애도 날 좋아하고 나도 그애를 좋아했죠~~
여고생이라 섹스는 못했습니다..다만..어두은 벤치에서 껴앉고 키스와 가슴까지만 애무했었거든요~
제가 대학에 합격하고.. 몇 개월이 지나자 우리집은 이사를 간다기에...그만 그애와 헤어졌습니다.
자격증 공부도 해야하고..그냥 추억으로 끝내자고..싱겁게 헤어졌죠~
집전화번호도 바뀌고...여동생도 대학에 진학하자..사이가 안 좋아 졌는지..
더 이상 그애와 연락 안하더군요,
요즘 서로 가끔 연락합니다..저는 나이가 32세, 그녀는 30세죠~
중요한건 저는 현재 솔로인데..그녀는 애가 둘이더군요..다만 얼마전에 성격상 문제로 이혼했다고 하더군요;
옷가계 하면서 애 둘 키우고 생활합니다.
그런데 며칠전 구입한 옷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언제든지 바꾸러 오라고 해서..
어제 전화걸고 갔었는데..(사실 사이즈 맞을것 같은데 색깔만 바꾸려고 ㅋㅋ)
미니스커트 비슷한 옷을 입고 서로 의자에 앉이 이것저것 이야기 하는데..
다리꼬아 앉은 연두색 스커트 사이로 팬티가 거의 보일까~ 말까~ 왜 이렇게..거시기가 꼴리던지ㅠ
다음에 자기 여동생보고 가계 맡기고 같이 술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집에와서 생각해보니..아주 망서려 집니다..
24살에 결혼해서..지금 두살배기와 어린이집 다니는 꼬마가 있다고 하더군요;
왜? 헤어졌는지는 가슴 아파하는것 같아서 구체적으로 여쭈지 못했습니다;
애라도 없었으면 어떻게 해보겠는데...걱정이더군요..
저도 이제 장가갈 나이인데......
지금 보니깐 그녀를 오랜동안 보지 않았는데도 그 당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의 재미있는 감각이 좋아서 그런지.. 무척 좋아하더군요-_-
30대 나이면 한창 남자와 섹스할 시기인데...이혼한거 보니..한편으로는 불쌍해 보입니다.
그냥 섹스 상대자로 사귀어야 하나?? 이 여자가 가끔 날카로운 성격이 있어서 문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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