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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 나의 난봉기 48 - 2002 한일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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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67 회 작성일 24-03-28 03:0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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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한국팀은 토고와 첫 경기를 가집니다.  대략 2시간 조금 넘어 남았네요.  다시 한번 월드컵의 열기가 온 세상을 휩쓰는 지금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생각이 납니다.
 
1. 평가전
 
제 기억에 한국이 평가전을 한게 아마 프랑스랑 또 한 팀이었을 것입니다.  이 경기, 특허청 사거리에 있는 로마라고 하는 룸싸롱에서 봤습니다.  막상 갔더니 룸에 TV 가 없어서 아가씨들이랑 같이 대기실에 앉아서 봤습니다.
 
2. 한국 - 폴란드전
 
이때까지만 해도 월드컵이랍시도 제법 돈도 걸긴 했지만 우리 사회가 그렇게 대단한 열기에 휩싸일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우성아파트 사거리에 있는 Purple1010 이라는 룸싸롱이 있었습니다...  그 집에서 봤습니다...  황선홍이 골을 넣었을 때 제 파트너랑 같이 일어나서 얼싸안고 춤추었던 기억입니다.
 
3. 한국 - 미국전
 
이건 아마 평일 낮에 했던 경기로 기억합니다.  사무실에서 직원들이랑 같이 봤습니다.  겨우 비기고 나서 직원들끼리 네가 있으니까 재수가 없어서 그렇다 라고 했던 기억입니다.
 
4. 한국 - 포르투갈전
 
이 경기도 우성아파트 사거리에 있는 Purple1010 이라는 룸싸룽에서 봤습니다.  이날 박지성의 골을 보고 나서 거의 흥분의 도가니로 들어갔고...  그날 제 옆에 앉았던 아가씨는 몇달 후 다른 술집에서 우연히 만났습니다.
 
5. 한국 - 이태리전
 
이 경기 또한 우성아파트 사거리 그 집에서 봤습니다.  이날 기분 좋아서 발렌타인마스터즈 엄청 마셨던 기억입니다.
 
6. 한국 - 스페인전
 
이게 제 기억에 토요일 낮에 했습니다.  그 당시 유명하던 IMT 모텔이라는 곳에서 어느 아줌마랑 같이 봤습니다.  원래 의도는 이기면 걸죽하게 떡 한번 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이 집중이 안 되어서 그런지 이기고 나서도 잘 안되더라구요...
 
7. 한국 - 독일전
 
이건 밤에 했고...  안세병원사거리에 있던 베짱이라는 룸싸롱에서 봤습니다.
 
8. 한국 - 터키전
 
가정을 생각하면서 집에서 봤습니다.  그 전날 황선홍과 홍명보선수가 차병원사거리 어느 술집에서 술을 마셨다는 소문이 돌긴 하더군요...  별 감흥 없이 봤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조금 있다 또 어느 술집에 갈 겁니다...
 
폴라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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