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베어] 나의 난봉기 47 - 실전채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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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46번 글을 올렸더니 어떤 분이 채팅사이트에 대해서 물어오셨고, 그 전에도 가끔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채팅에 어디 왕도가 있겠습니까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채팅을 해 본 사람으로서 제 경험만 대략 열거해볼까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가 쓰는 방식이지 절대 보편적인 방식도 아니고, 또 상황에 따라서 채팅법은 언제나 달라진다는 사실을 언제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1. 사이트
어느 채팅사이트가 좋으냐에 대해서는 많은 말들이 있지만 그냥 저는 한때 S 사이트도 함께 이용하다가 지금은 그냥 C 사이트 하나만 이용합니다. 그 사이트에 나돌아다지는 보x만 주워 드셔도 배가 터질 것입니다... 정확한 사이트 이름이야 대략 다 아시겠지만 직접 말하면 간접광고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이 사이트의 경우 남자회원은 가입비가 22,000원인데 (부가가치세 포함 : 말이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왠만하면 부가세라고 하지 말고 부가가치세라고 합시다... 특히 가끔 부과세 라고 올라오는 결재가 있는데 이거 참 난감합니다... 다시 한번 기억합시다... Value Added Tax 즉 부가가치세 입니다...) 이 외에도 이것 저것 결제하라고 끝없이 나옵니다... 별 필요 없습니다...
여자 주민등록번호로 가입하면 돈은 들지 않지만, 다른 여자의 프로필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불리합니다... 큰 일 앞두고 돈 아끼면 될 일도 안되는 법... 그냥 22,000원은 결제합시다... 그리고는 다시 결제하지 맙시다...
☞ 여기서 잠깐...
사이트 가입하셨으면 주기적으로 하셔야 할 일이 하나 있습니다... 즉 마나님이나 여친의 주민번호가 가입되어 있는지 가끔 확인하셔야 할 것입니다... 만일 가입이 되어 있다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겠죠...
2. 정보의 제공
작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자신을 공개하는 편이 훨씬 수월합니다... 일단 저의 경우에는 사진은 좀 잘 나온 것들로 한 몇장 올려놓고 있습니다... 남들이 그러는데 제가 인상이 좋다고들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사진 한번 보고 나면 여자들이 부담 없이 접근하기도 합디다 그려...
지역에 있어서는 거짓말할 필요 거의 없습니다... 서울이면 서울, 제주면 제주라고 그냥 하세요...
다음으로... 접속목적입니다... 이거 중요한데요... 번개 를 목적으로 한다고 하면 순진한 여자들은 처음부터 몸 사립니다... 친구를 사귀고 싶어요 같이 여행을 가고 싶어요 등등으로 하시는 편이 훨씬 수월합니다...
아바타의 경우, 전 안 합니다만 하나 정도 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단... 돈은 듭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 돈이라고 하는 것이... 냉정하게 따지면 그리 비쌀 것도 없습니다... 제 경우에는 마음 먹으면 하루 채팅에 최소한 한명은 걸려드니까... 그렇지는 않더라도 대략 제 생각에 1년에 3-4명만 건지면 뭐 1년 사용료 22,000원 값어치는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3. 실전응용법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만... 대원칙은...
- 절대 먼저 만나자고 말하지 말라
- 여자가 하는 말에는 철저히 관심을 기울이고 paraphrasing 을 해주라
- 남자들이나 관심 있는 주제는 말하지 마라...
등등입니다... 분야별로 상술하죠...
가. 쪽지
가장 고전적이며 쉬운 방법입니다... 대략 들어가서 플러그정도 (개인정보입니다) 대략 보고 대충 맞으면 쪽지나 하나 날리세요... 쪽지에 야 한번 하자 같은 쪽지는 날리면 안되는 것 정도는 아실 것이고...
저는 대개 그 여자의 아이디에 대해서 질문하거나 (예를 들면 아이디가 maynineteen 인 경우 생일이 5월 19일이신가요? 라고 한다던지, lifehurb 의 경우 허브향 좋아하시나 보죠? 저도 참 좋아하는데... 정도로 날리죠...), 사진이 나와 있으면 사진에 대해서 찬사를 보내거나, 이도 저도 아니면 다짜고짜 오랜만에 뵙네요 라고 날려서 여자가 누구시죠? 라고 하면 오래 전에 한번 대화한 경험이 있는 것 같은데... 아님 죄송합니다 정도로 날리곤 합니다...
여자가 대략 반응이 오면 실질적인 주제를 선정하면서 얘기를 이어 나가야 합니다... 이건 뭐 이 글에서 쓸만한 성질이 아닐 듯 하네요...
경험칙상... 첫날부터 만나자고 나오는 여자는 많지 않고... 다음날 정도 되면 대개 들어와서 기다립니다... 그 때 자연스럽게 접근하면 먼저 만나자는 식의 말머리를 여자들은 대개 던지고, 그래서 만나면 백발백떡입니다...
나. 카페
카페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끼리 이런 저런 시간 보내다 보면 아무래도 얘기가 통하죠...
하지만 말이죠... 저는... 좀 치사한 방법을 씁니다... 즉... 카페를 제가 직접 만들어버립니다... 그래서 남자들 가입은 저랑 경쟁이 안되는 지역이나 연령대만 허가해 버리고, 여자들은 마구 받아들인 다음... 들어오는 족족 접수를 해 버린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만든 동호회 중 하나에서는 무려 7명을 행복하게 해 버린 경험이 있습니다...
다. 채팅방
이 사이트에서 채팅방에서는 한번의 성공경험 밖에 없습니다... 뭐 화상방도 있긴 한데... 아뭏든 이 분야는 제가 포털사이트 채팅방에서는 좋은 일들이 많았지만 이 사이트에서는 잘 안되더군요...
라. 게시판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게시판이 있습니다... 게시판에 꾸준히 글을 올리세요... 단... 글의 방향성은 언제나 동일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팬들이 생기게 되는데... 저의 경우에는 글 밑에 항상 이메일을 적어 놓습니다... 가끔 이메일이 오고... 그 중 70%는 메이드됩니다...
마. 1:1 신청
쪽지의 연장된 형태인데... 1:1 채팅모드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자가 먼저 1:1 을 신청해 오면 메이드 가능성 높아집니다...
결론 : 그렇다면 전 어떤 방법을 주로 쓸까요? 네... 모두 복합적으로 사용합니다...
4. 사족
얼마전에 외국에 출장 나갔다가 콘돔을 좀 샀습니다... 일반적인 특수형을 넘어서서 거의 다마수준의 장식물이 몇개 달려 있는 콘돔입니다... 아직 사용은 안 했는데... 오늘 저녁에 걸리는 여자는 아마도 이 콘돔으로부터 무한한 행복을 느낄 것입니다...
이 짓 하다 언제 천벌 받을지 몰라 항상 떨고 있는...
폴라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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