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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좋은 추억] s클럽에서 만난 쓰레기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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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745 회 작성일 24-03-28 02: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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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의 글을 읽고 예전의... 라고 해봐야 이번 구정떄엿습니다마는
 화성연쇄살인의 충격만큼이나 컷던 저의 안 좋은 추억 이 갑자기 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당시가 2월... 이었지요 황금같은 연휴인 구정때 뭐 오라는 사람도 없고
 만나던 사람과도 아픈 이별을 햇을 무렵  이 기회에 지방출장이라도 하나 건져보자
 하고 저는 s클럽 즉 쉐끼...이 클럽에 접속을 하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챗으로의 작업은 요즈음 어렵더군요 방을 만들어놔도 쪽지를 날려도
 오랜만의 접속인지 낚싯줄을 무는 처자 없어.... 할수 없이 포기하려는데
 오잉 어떤 분(쫌잇다가는 년)이 덥석 물더군요
 
 대충 얘기가 자기도 엔죠이 찾고... 서른둘이고 청주에 산다네요(저는 이십대)
 서로 사진 교환을 햇는데 희안하게 코 윗부분은 가린 사진을 주더군요
 아불싸.... 이때부터 눈치를 깟어야 하는데 허나 그 당시에는 웬지 도콤한 입술이 섹시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경기도에 사는지라 굉장히 먼거리였습니다만
 시간도 많은데 하루걸려 함 먹자 하는 마음으로... 정말 굉~~~장히 먼거리를 갔습니다.
 (그래서인지 돌아오는 길은 정말 굉~~~~~~~~~~~~~~~~~~~~~~장히 멀었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교통수단들에 수고비를 주어가며 청주까지 오니... 자기 집으로 오라더군요
 갔는데... 이곳 분위기가 상당히 이상합니다. 웬 70년대 달동네 분위기랄까 시내와도 상당히 떨어져있는
 에이 뭐... 사람보러 왔지 하며 일단 전화를 했습니다 도착했다고
 나간다더군요, 그리고 그 뇬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제 정신도 나가버렸습니다...
 허걱 이럴수가 이럴수가
 저는 그뇬이 나온순간
 이제 80이 다 되어 가시는 저의 친할머니가 생각이 났습니다.
 혼이 나가려는 제 몸을 부여잡고 다시 천천히 몸을 훝으니... 그패션이란
 자갈치 아줌마나 입는 분홍티에 아줌마 바지(아시죠..) 보라색 쓰레빠
 
 한순간 저는 한물간 재방송 은실이의 한 장면을 내가 보고있는게 아닌가하는 착각에
 도망가바릴까 하였으나 그것(?)은 이미 제 팔을 인질삼아 팔짱을 끼고 있는게 아니었습니까.
 그렇게 그것의 집까지 당도 하였습니다. 좀 어려워 보이더군요... 안돼보였습니다.
 
 뭐 내키지는 않았으나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참....
 자기하고 자고 싶어하는 남자가 줄을 섯다나 어쩐다나 그러면서 참 자기자랑을 해댑니다.
 당연하죠.... 채팅사이트 들어오면 여성대 남성비율이 얼만데
 그러나 정말로 참을수 없었던것 하나는 바로 그것의 태도
 
 오늘 약속을 잡았다면서... 거기다가 초면인데
 화장도 안한 얼굴에(이쁘면 또 몰라) 그 망할놈에 패션이라니 정말 욕이 나오려는것을 참았습니다.
 게다가 그 화장안한 얼굴에 피어있는 검은 반점... 에이즈도 아니고 는 정말 참기 힘들더군요
 제가 갑각류가 아닌 이상 그것의 얼굴을 보면서 응응을 하기는 힘들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온것도 있고 집에가야 딱히 할일도 없기에 그냥 짧게 에너지분출이나 할까 하고
 서서히 마음을 돌릴떄 쯔음
 
 
 갑....자...기 쿠웅 쿵ㅇ 하는 발소리가 울리며
 엄청난 것이 방으로 진입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대충 그것의 생김새는
 올드보이 최민식 파마 머리... 같은 아줌마 파마 머리에
 겨울임에도 끼고 있는 박정희 선글라스
 빨간 추리닝
 떡 된 화장
 ......북한의 위대한 수령동지 김정일이 생각나게끔 하는 풰이스의 압박
 
 음 김정일이 여장하면 저런 모습이겟구나.... 반상회비 받으러왔나
 
 하던 나의 기대는
 그것2가 방가운데로 난입하여 말년병장 포즈로 티비를 시청하시는 꼴을 보고 완전히 무너져내립니다.
 그걸 보니까 성욕이 아니라
 이 곳을 어서 벗어나야 한다는 지극히 생존본능적인 사고가 저의 뇌를 때리더군요
 그순간 저는 좀비에 둘러싸인 채 베레타 하나로 고군분투하시던
 바이오하자드라는 게임 주인공들의 심정이.... 바로 이것이라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것1에게 가겟다고 하자
 왜 벌써 갈라고.. 하면서 제 ㄲㅊ를 만지더니 이거 하고 가야지랍니다.
 저는 친구 왔자나 담에 기회되면 보자고 했더니
 그것2(김정일 여장)이
 쑤리 썸 하며 되지 쑤리 썸그러는 겁니다.
 그러자 그것1이
 그래 그럼 셋이 하면 되지 어여 들어와
 
...... 저는 그 말을 듣자마자 뒤도 안 돌아보고 달려놔와 근처에 있던 택시를 타고 쏜쌀같이 그 지역을
 벗어났습니다. 행여나 그것이 뒤에서 절 덮치며 이렇게 말할수 있으니까요
 쑤리썸~~ 쑤리썸~~
 
 
 ps> 만약 그때 햇으면 전 어떻게 되었을까요... 경험 많은 분들의 조언 바랍니다.
 ps2>요새 세이 왜이럽니까 흑
 ps3> 아직도 그것의 전화번호는 제 핸드폰에 쓰레기 얼굴이라고 기입되어 있습니다.
        폭탄은 피해 가야지요
 ps4> 년, 그것 등의 표현은 다소 죄송하지만.... 제 심정을 표현한글이니
         여성분들 이해해 주세요 저도 잘 생기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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