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황당경험(전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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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일요일오전..
마눌님께서 회사에서 산엘 간다고 일요일 새벽부터 일어나는 바람에 덩달아 일찍일어났구요..
일어난김에 차에태워 회사사람들과 약속한 장소까지 태워주고 돌아오는길에 목욕탕들러 땀좀빼고
집으로 들어가는길에 "전화방" 간판이 보이더군요..
결혼전에 몇번 갔었던 경험이 있던.........
그동안 어찌 바뀌었을까...? 궁굼하기도하고 일요일 오전 혼자 닥히 할것도업고해서 들어가봤죠..
15000원... 금액은 바뀌지않았더라구요
내부시설은 예전 티비(비됴틀어주는..)에서 PC로 바뀐것 말고는 비슷하더군요..
오전 이른시간이라 전화거는 사람이 있을까..?했는데 제법 전화가 오더군요
첫통화..
남편이 어제 예고도없이 집엘않들어왔다.. 바람난게 분명하다 ..
지금 어떤년과 몸이맞아 지랄을하고있을끼다.... 둥둥 한참을 넉두릴하기에 너무 징징대서 끊고..
두번째통화
남편일때문에 떨어져 산다는 40정도 되어보이는 목소리...
가끔 만나도 남편 나이가있어그런지 잘 않된다네요...자긴 많이 하고픈데.
"그럼 어찌 해결해요?" 물었더니(뭐 자위한다글겠지... 대답이 나올줄알았는데)
뜻밖의 대답......... 시동생과한답니다.(속으로 지랄한다....것짖말이넹..했는데)
가끔한다네요..
지금도 오고있을꺼라하면서...
시동생과는 어찌 시작했냐.. 좋으냐.. 이런저런 말을하던중(한 10분쯤 흘렀을까?) 시동생이 왔답니다.
그러더니 전화기건너 저편에 들리는 남자목소리...."형수"....."나왔어....."
띵... 충격...(잠시침묵)
갑자기 남자가 전화를 받는거야요....
시동생이라는 남자:여보세요 저기 울 형수가 이런 통화를 하고있네요..혹 관전 해보셨어요? 관심은있으세요..?
우린 지금 할꺼야요.... 잘 들어보세요.......
그러더니 여자가 다시 수화기를 들고 생생한 중계를 해줍니다.
시동생이 내 ㅂㅈ를 빨고있다...... 물이 질질흘러나온다 .. 박혔다...... 나죽어.....좋아......나죽어.....
간간히 시동생이란 남자의 목소리가 들리고.....................
그러더니 자기집으로 오랍니다.
누가 보고있으면 더 흥분될꺼라고......그러다 같이하자네요....
구미가 당깁디다.. 솔직히......
허나...하도 세상이 무서워. 이것들이 날 어찌하려는거이녀?
혹 잘못되기라도하면 개망신인디........ 이런 생각이들어 "됬거덩요" 한마디하고
전화끊고 담배한대 피며 진정시키고 나왔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저 같은 상황에서 어찌 했을지 궁굼하네요..
제가 그집으로 않간게 잘한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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