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와 같이본 도끼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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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분 도끼자국 얘기가 나와서 저도 쓰게 됩니다. ^^
지금은 애기가 6개월 다되어가지만, 와이프가 임신 중일때, 임산부 용 교육을 시켜주는 곳이 있었죠.
토**와 여** 라고... 나름대로 아시는 분 많으실 겁니다.
그곳은 태교, 음식태교.. 그리고 요가 등을 가르쳐 주면서 순조로운 출산과 태교를 돕는 곳입니다.
교육 마지막 과정 중에 남편과 같이 듣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남편과 같이 하는 요가.. ,진통 줄여주는 자세, 운동 등을 알려주는 것인데...
그것을 알려주는 원장 선생의 나이는 30대 후반, 또는 40대 초..였습니다.
얼굴은 별로였지만.. 다년간 다져진 요가와 운동으로 몸매는 좋았죠...
옷은 빤짝빤짝한 검은 츄리닝과 스포츠 브라(?) 하여튼 운동할때 입는 그 상의군요.
이제 여러 남편들과 임산부들을 모아 놓고.. 자세를 취하며 알려주는데..
이런!! 가운데 너무나 선명한 도끼자국!!!
그 상황에서 여러 자세를 취하면서 보여주다 보니 .. 점점 선명해 지더군요...
다른 남자들도 대충 눈치챈것 같은데... 이건 여자들은 모르는 건지 아는건지
전혀 내색을 안하더군요.. ㅡㅡ;
수업은 거의 1시간 정도 했는데... 고양이 자세 뿐만 아니라 각종 분만을 돕는 자세
그리고 진통을 줄이는 자세 등에서 가끔씩 적나라한 자세들이 있는데...
눈을 못띄겠더군요.. ㅡㅡ;;
그런데 와이프가 옆에 있으니 티 낼 수도 없고.. 엄청 뻘쭘했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1시간 동안 눈요기는 엄청했습니다.
누워서 리도 쫙쫙 벌려주기도 하고, 기마자세로 앉았다 일어났다.. 등등
각종 도끼 강조 자세를 해주더군요.. ㅋㅋㅋㅋ
아직도 의문인 것은 두가지...
1. 그 강사 아줌마는 자신의 도끼자국을 알고 있었을까?
전 알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ㅡㅡ; 너무 선명했고.. 그 곳을 제대로 볼 기회가 계속되었습니다.
2. 다른 임산부들은 알고 있었을까?
와이프는 갔다온 다음에 못본듯 합니다. 다른 여자들도 눈치는 전혀 없었고...
제가 먼저 말할 수도 없는 입장인지라...
... 여자들은 서로의 도끼자국에 전혀 민감하지 않은 것일까요? ㅡㅡ;
아직도 가끔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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