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자 꺼진 웹켐.... 휴우~~~( 야한야그아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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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귀국,
짐풀고 저녁겸 가벼운 술 한잔 하고나니 여자 생각이나서
어두운 웹겜으로 쳇팅을했는데 주변의 불을 어둡게해서
얼굴은 생각이 안낳지만,
목소리 만큼은 꽤 괜찮게 들렸기에 ....
채팅으로 알게된 일본녀에게 전화를 때렸다.
전화 넘어로 드리는 상대방의 음성.
*다래?
*하이 X데스...와카리마스카.
놀라더군요.
*응 교오키마스요.
*이마지강 아리마스까노미테, 다이죠부데쇼까.
잘 하지도 못하는 일본말로 어쩌구 ...저쩌구...
반갑게 OK하던군요.
*다이죠부^^!
아 오늘 밤 외롭진 않겠구나....생각하며,
어디서 볼까요
자기 있는곳이 신촌이라며 영등포로 잡더군요
20분뒤 영등포역 롯데극장 앞에서...
피용~~~~~~~
전화 때렸지요
*나: 임마 어디( 이마도꼬데스까)
*일:응 요기 앞인데 어디예요
여까정 좋았습니다
그데 10여미터 앞쯤에서 한손은 통화를 하며 한 손을 내게 손들고 있는.....
아~~~~~~~~
그 넘!
네에 그렇습니다.
그 넘!
아 띠발 ㅈㄲ네!!!
몇 초후 내 앞에 도착한 그넘 잘 하지도 못하는 한국말로
일:"화면 보다 너무 멎있다"
나:얼굴엔 썩소를 지으며 "그래요 감사합니다."
나:제가 그날 중국에서 쳇팅 할때 술이 너무취했었나봐요 (사실 그날 술좀 먹었걸랑요)
일:네에 목소리가 많이 취한것 같던데요 ....어쩌구 저쩌구 ........
휴우~~~~~~~~~~
이걸워째나 고민 하다가 그래도 외국인 인데...
ㅉ8리지만 대한민국 남성의 의젖한 모습을 보이고 ...
전후사정야기하고 가자라는 생각에 말했죠....
나 그쪽이 여잔줄 알았다...어쩌구 ...저쩌구 ....
그랬더니 그넘 미리 예견 했는지 술한잔 ...어쩌구 ... 저쩌구...
아
그 날 술취서 만났더러면.....
저 뒤졌을것입다 ..............
날도 많이 풀려 가네요
행복한 계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PS; 다시보자! 조명꺼진 웹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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