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은 소중한 것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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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경험담을 올렸는데, 많은 추천과, 댓글을 보니, 마음의 상처가 치유(?) 되는 기분이네요.
보답하는 마음으로 하나 더 올려봅니다.
4년전 겨울에 있었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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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을 하고, 새벽 한시에 차를 몰아 귀가 중....신호등에 걸려 교차로에 정치하고 있는데...덜컥~~.
조수석으로 누군가 올라탑니다~.
그리고 눈도 마주치지 않고....이야기합니다.
" 장충동이요"
택시인줄 알고 탔나?
"아가씨 이거 택시 아녀요."
"알아요. 좀 가주세요. 바쁘세요?" 살짝 보니, 통통한 볼따구니가 귀엽습니다.
술냄새도 전혀 나지 않는데..... 버릇없는 친구구나...싶기도하구, 피곤하기도 해서,
"곤란해요... 방향도 같지 않구....내려줄래요?" 했더니...씨익 웃더니.....
"바지지퍼 내려줄까요?" 합니다. 실제로 허벅지에 손을 올려놓더군요.
^^
붕~~ 우선 출발....
친구들하고 나이트를 갔다가, 헤어지고 나니 지갑을 잃어버려서.....돌아갈 길을 막막하구.....
신호등에 걸려 서있는 차속에 제모습이 순하디 순해 보여서..차에 올라탔답니다.
"이렇게 늦게 가면...부모님..걱정하시겠네요"
"아뇨..저 원룽에 혼자 살아요" 이야기 하는 내내....제 허벅지를 계속 쓰다듬습니다.
"집에 천천히 들어가봐도 되면.....술한잔 할까요?"
"아뇨...내일 일찍 나가봐야해서 안되요."
포기가 빠른 편이라...욕심을 비우고...골목까지..차를 몰아 그녀의 집앞에 도착했습니다.
내리려다가..그녀...한마디합니다.
"괜찮으면, 집에서 맥주 한잔하죠?"
욕실에 들어서니, 칫솔두개..에..면도기에..... 남자의 흔적이 있습니다.
따르릉~~ 울리는 전화.
" 응 자기....아까 들어와서, 잠깐 잠들었었어...전화했었어? "
일주일 지방출장을 간 남편과의 통화더군요.
선봐서 결혼한.....6개월이 채 되지 않은......처녀시절 놀만큼 놀아본......신랑이 조루라서.....미치겠다는
"새댁"이었습니다.
할까..말까....갈등하는 사이....그녀. ....서있는 제 팬티를 벗기고, 무릅을 꿇은채.제 물건을 입에
머금었더군요.
놀아볼만큼 놀아봤다고 하더니...오랄실력을 보니, 그렇더군요.
침대로 그녀를 던지고......옷을 벗겨보니....얼굴은 통통한데....몸엔 군살하나 없습니다.
입술이 지날때마다....움찔움찔.......흐느끼는 신음소리.... 좋은 파트너라는 확신이 듭니다.
이럴때는 공을 들여야만 합니다.
애무만 30분 .....이마부터...발바닥까지......침범벅을 만들어놓습니다.
삽입....충분히 젖었는데도...빡빡한 느낌.. 별다섯개의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아 좋습니다.
정상위...후배위...여성상위.......그런데...이 여자...교성이 매력 만점입니다.....간들어지는....
4번 정도의 ..오르가즘을 느끼게 하고나서야.......배에 사정.......
3시간여의 섹스......피곤에 지쳐 잠들어버렸습니다.
눈을 뜨니...그 여자가 옆으로 누워....빤히...쳐다보고 있습니다.
" 피곤했었나보네....미안....." 시계를 보니...12시.....
미소를 머금더니...이불속으로 들어가서...다시 오랄시작.....
회사까지 빼먹고....대낮의 정사까지....
그녀가 차려준 점심을 먹으면서.....그녀가 묻습니다.
"오빠 애인많아?"
"노코멘트 왜?"
" 내 애인해라. 이혼은 절대하기 싫은데.....신랑은 10초를 넘길까 말까해......이젠 내 몸을 만지는 것도
짜증이 나... 섹스는 오빠랑 나랑 잘 맞는거 같은데.. "
5개월동안.....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은...만났습니다.
만나서, 영화를 본다든지, 술을 마신다든지.....그런건 하나도 없고...오직 여관에서 섹스만 했습니다.
그녀의 남편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자기부인과 어떤사이냐고 묻습니다. 어릴때 친구라 했습니다. 남편으로서, 기분나쁘니..연락을 끊어달라고
합니다.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래도 연락은 오더군요. 남편이 전화를 했더라...연락 끊으라더라..... 그래야겠다..했습니다.
그녀......울면서 이혼하겠답니다. 절대 그러지 말라구 했습니다. 연락이 계속와서....결국 전화번호를
바꾸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아쉬움이 남긴합니다만.....가정은 소중하잖아...라고 스스로를
달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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