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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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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53 회 작성일 24-03-27 12: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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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 약속이 있어 동대문쪽에 갔었습니다.
대략 11시쯤 일이 마무리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동대문구청 부근을
지나게 되었는데...

 
문득 3년전쯤 몇번 출입했던 꽃마차집이 생각나더군요.
차는 옆골목에 세워두고 무작정 들어가봤습니다.
담배냄새와 술냄새가 코를 찌르던 옛모습과는 달리 조금은 밝은 색으로 도배한
실내 분위기가 다소나마 깔끔(?)함을 발휘하고 있었습니다.
 
꽃마차집이 뭐냐구요?
변두리 동네에 보면 왜 "맥주/양주"라는 메뉴와 "연정", "불나비", "인연"...
등등의 이름을 가진 술집들 있잖습니까?
 
연세는 좀 되시지만, 그중 소위 스타일 좀 나오는 아줌씨들이 간혹 있습니다.
물 좋은 나이트클럽에서 아가씨들과 함께 하기는 여러모로 모자란 점이 있기에,
이따금 커다란 노력 안들이고도 즐거운 시간을 잠시나마 보낼 수 있기에 방문하곤하죠.
 
어제 갔던 곳은 예전에 꽤나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서 지나가던 길에 들였었는데...
아줌마가 바뀌었더군요.
 
"여차저차해서 3년만에 지나가는 길에 들려봤다. 예전 아가씨(?)가 아니시네?"라며
얘기하니, 커피라도 한잔하시라며 테이블에 저를 앉힙니다.
그럽시다라며 테이블에 앉아 있으니, 금방 커피 두잔을 들고 제 옆에 앉더군요.
예전 기억을 꺼내 놓으며 얘기를 하니, 아줌마는 지금은 어디로 이사를 가셨길래
그 동안 한번도 오지 않았었느냐며 제 허벅지를 문지르십니다.

오늘 나 술 한잔 사주면 안돼?라며 제 뺨에 입술을 슬쩍 댔다가 떼며 유혹하시는 아줌니...

 
사실 차를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술을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은 그냥 커피나 한잔 마시고 다음에 꼭 오겠다며 아줌마의 볼을 만져줬습니다.

 
장사는 잘 되느냐? 예전 아줌마는 어디로 갔느냐? 등등의 얘기를 하니, 예전 아줌마는
이제 잊고 다음부터는 나하고 마셔보라며 고객(?)유치에 안간힘을 기울입니다.

이미 아줌마의 손은 제 바지 속으로 들어와 동생놈을 어루만지고 있습니다.

"이거 처음본지 5분도 안됐는데, 진도(?)가 너무 빠른거 아뇨?"
"뭐 어때?, 내가 좋아서 만져보는건데..."

 
제 인상이 너무 좋다나요? 이런 상황이면 아줌마를 말릴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저도 아줌니의 가슴을 슬쩍 터치하며, "꽤나 좋은데요?"라며 치켜세워줍니다.

이 정도면 상황종료된겁니다.

 
좁은 테이블이지만 제 손은 이미 아줌니의 주요 부분을 확인완료하고 입 크기 재기에
들어갔습니다.
뽀뽀는 가능하지만 키쑤는 즐기지 않는 것 같더니만, 잠시후 입이 열립니다.
20여분간 붕가붕가만 빼고 대략 다 즐긴듯합니다.
 
제 입술에 루즈 많이 묻었다고, 화장지에 침발라서 제 입술을 닦아줍니다.
느낌요? 괜찮습니다.
 
술을 마시는 것도 아니고, 커피 한잔 놓고 이래도 되냐고 오히려 제가 걱정(?)을
해줬더니, 상관없답니다. 첫느낌이 좋아서 이러지, 그렇지 않으면 미쳤냐고
오히려 반문하더군요.
 
커피값이 얼마냐고 물었더니 5천원이랍니다. 만원드리고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금액이 중요한건 아니지만, 만원에 이렇게 여러가지를???
다음에 꼭 들리라더군요.

새끼손가락 끼고, 도장찍고, 복사까지 했습니다.
늦어도 연초에는 제대로 방문해서 술 한잔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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