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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곰곰히 생각해보고 다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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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629 회 작성일 24-03-27 00:4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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줸장 어제 댓글에 대해 주욱 달린 댓글들을 보고 해명글을 올리면서 조금쯤은 소동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야누스대마왕님이 절 쫓아오실 줄을 몰랐습니다. -.-;
 
어제 분명히 밝혔지만 전 여성회원이 글 달았다고 거기에 대해서는 안 좋게 덧글을 달고 남성
회원이 글 달았다고 그냥 넘어가고 그러는 이중적인 잣대를 가지고 글을 달지는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소녀향기님 글에 대해서는 그런 덧글을 달고 유사한 내용의 다른 남성회원들의
글에 대해서는 아무런 덧글을 달지 않았다고 추궁을 하시는군요. 맞습니다. 다른 남성회원들의
글에는 그런 덧글을 달지 않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남성들의 외도나 기타 행동에
대해서는 제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여성들에 대한 우월적인 생각으로
그분들의 글에 대해 댓글을 달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처음으로 그런 글에 덧글을 달았는데
하필이면 그 글을 쓰신 분이 여성회원님이었을 뿐이라고 말한다면 변명일지는 모르지만 정말
사실입니다.
 
평소에 경방에 올라오는 많은 경험담들, 특히 유부녀를 엮었다는 내용의 글들을 보면서 저도
다른 남자들 같이 부럽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전 분명히 성인군자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남자일뿐입니다. 오히려 색을 밝히는 쪽에 속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저도 이발소에도 다녀봤고 안마소에도 다녀봤습니다. 단 한번이었지만 유부녀와도 잠자리를
같이 해본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집에 가서 와이프 얼굴을 볼 때면 정말로 미안한 감정에
얼굴을 바로 쳐다보기가 힘들었습니다. 나만 바라보고 사는 와이프에게 못할 짓을 한다는 생각
에 며칠 동안은 참 마음이 괴로왔습니다. 경방에 실린 글들을 보면서 우와 부럽다, 나도 저런
일 안 생기나? 하고 생각하다가도 애구 그러면 안 되지... 벌 받는다 조강지처 울리면......
이런 생각으로 애써 부러운 감정을 떨쳐버리곤 했습니다. 남성회원님들이 쓰신 경험담들을
읽으면서 글 쓰신 분은 와이프에게 미안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문제가 되었던 댓글을 달 때와
동일하게 했습니다.
 
예 맞습니다. 어젠 솔직히 소녀향기님 글 보고 갑자기 울컥 하는 심정이었습니다. 남편 몰래
애인과 놀러갈 계획을 세운 것과 그 과정에 대해 숨김 없이 올리신 글을 보다가 왠지 거슬려서
덧글을 올린 것은 사실입니다. 경솔하게 덧글 올리시는 분들에 대해 비판을 하다가 제가 같은
짓을 저질렀습니다. 개인의 사생활에 대한 글인데 제가 왈가왈부할 자격도 없으면서 인신공격에
가까운 덧글을 달았습니다. 소녀향기님과 제 덧글을 읽고 불쾌하셨던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기본적으로 남녀 차별은 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아직은 제 마음 속에 조금쯤은 차별적인
생각이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나 봅니다. 소녀향기님의 너무나도 솔직한 글에 제게 남아있던
쓰잘데없는 남성우월주의적 성향이 발동을 했나 봅니다. 난 성인군자라서 배우자에게 충실한데
당신은 어찌 그런 짓을 저지를 수가 있지? 라고 해석해도 할 말이 없는 글을 남겼군요..... -.-;
 
소녀향기님.... 죄송합니다. 제가 넘 경솔했습니다. 절대로 향기님을 욕하거나 비난하고자 하는
뜻은 아니었지만 결과는 그렇게 되어버렸군요. 한순간에 떠오른 생각을 남을 배려하지 않고
실행에 옮긴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의 하면 불륜이라는 말처럼
아무런 자격도 없는 제가 향기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용서해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야누스님께도 죄송합니다. 평소의 제 글을 좋게 봐주셨는데 이런 실망을 안겨드려서 죄송합니다.
아니 야누스님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께도 (엉엉...트리플님.... 비난 덧글 넘 실랄했어요..ㅠㅠ)
사과드리겠습니다. 앞으론 한번 더 생각해보고 덧글 달겠습니다.

 
두서 없이 횡설수설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을 제대로 표현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소녀향기님이 상처 받으시고 경방에 글 올리시는 것을 중단하셔서 제가 팬들에게 몰매맞아서
골로 가는 비극이 없기를 바랍니다..... -.-;; 
 
추신 : 야누스 대마왕님...... 오타가 넘 많아서 셀 수가 없어요. 무지 흥분하시고 쓰셨나봅니다.
        이 곰에 대해........그리도 분개하셨더란 말입니까? .... -.-; 닝길...... 관리자 체면이
        있쥐 먼 오타가 그리도 많더란 말입니까?  튀잣...........=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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