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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추억은 빗물을 타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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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40 회 작성일 24-03-26 20:5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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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곳에 처음 올리는 글이라 그녀와 가졌던 중간 과정을

많이 생략했었습니다.
그 점이 본이 아니게 여러분께 소설처럼느껴지게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쪼록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자가 아무리 꼬리를 쳐도 사실 남자가 먼저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일이 이루어지긴 힘들다고 봅니다.
 
그녀의 성격이 워낙 호탕하고 남에게 잘 베푸는 성격이라
어떤 남자가 보아도 이 여자 나에게 관심있구나...
내가 조금만  신경써도 금방 넘어오겠는데...라는 생각이 들게
했었습니다.
 
요즘 여자들과는 다르게 남을 배려할 줄도 알고 저 또한 외모도
외모지만 그녀의 마음씀씀이가 무척 좋았습니다.
 
사실 그녀가 저희 집에 찾아오기 전에 이미 그녀의 아이들과 함께
두군데를  놀러도 갔다왔구요.
서로가 행동만 안 했을 뿐이지 마음 한 구석에서는 서로를 강렬히
원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녀가 저희집에 김치를 갖다 준다고 했을 때, 제가 강하게 거절한 이유는
제가 그 동네에서 학원을 하고 있었기때문에 이웃 분들의
시선이 제일 두렸웠었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아실겁니다. 소문이 이상하게라도 나면 학원 금방
문 닫아야 된다는 걸...
 
아무튼 지금부터 그녀와의 본격적인 섹스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그녀와의 첫 섹스 이후 그녀와 난  섹스에 굶주린 사람들처럼
서로를 갈망했다.
그러나 남들 눈도 있고 그 동네에서 그녀를 만난다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후에 그녀의 직장에 다니는 선배가 다른 동네에 살고 있어
주로 아침 9시에서 10시 경에 그 곳에서 정사를 벌였는데 그건 나중에
이야기하기로 하겠다.
 
두 번째 섹스가 있던 날.
그녀와 어렵게 약속을 잡고 난 모텔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모텔에서 그녀를 만난다는 것이 찝찝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나오지 않으려는 그녀에게 꼭 할 말이 있다고... 지금 얘기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다고 그녀를 모텔로 불러들였다.
 
혼자 양복을 입은 차림으로 모텔에 누워있는 나의 모습을
벽에 붙어있는 거울을 통해 보고 있자니 한편으론 우습기도 했다.
그러나 난 그녀가 도착하면 거울을 통해 그녀의 나신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조금씩 흥분하고 있었다.
 
그녀를 기다리는 시간은 참 길게만 느껴졌다.
침대에서 일어나 모텔 방문에 귀를 대고 인기척을 감지하기도 하고
행여 그녀가 오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안절부절하기도 하였다.
 
이윽고 기나긴 시간이 흐르고 누군가 방문을 두드렸다.
가슴은 콩닥거리고 난 문을 열었다.
 
거기 그녀가... 평소에 그렇게 잘 웃던 그녀가 약간 어색한 표정으로
서 있었다.
나 또한 어색하게 인사를 하고 그녀를 방으로 이끌었다.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그냥 어정쩡하게 있다가 난 다시 용기를 내어
그녀의 어깨에 손을 얹고 그녀와 함께 침대에 걸터 앉았다.
 
잠시 침묵...
내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그녀가 물었다.
정말 자기를 사랑하냐고, 아니면 그냥 육체만 원하는 거냐고...
솔직히 심각한 건 싫은데... 그냥 섹스만 하고 싶은데...
그녀가 너무 심각하게 물었다.
 
그래 우선은 안심 시키고 보자.
내가 전에도 말했지만 이런 기분 처음이다.
처음엔 나도 당신을 사랑하는 줄 몰랐다.
하지만 지금은 당신을 사랑하지 않고는 살 수 없다.
 
휴...내가 말하고 나서도 여간 닭살이 아니었다...
하지만 어쩌랴. 눈앞에 그녀의 벗은 육체가 아른거리는데...
 
이젠 그녀의 향수냄가 내 이성을 더 이상 가만 놔두지 않았다.
그녀를 덮썩 침대에 뉘여 버렸다.
먼저 그녀의 목에 내 혀를 갖다 대었다.
이미 나의 절절한 사랑맹세를 들은 그녀도 모든 걸 포기한 상태였다.
 
그녀의 옷을 하나씩 벗기고 나도 서둘러 옷을 벗었다.
애무하고 싶었다. 머리 끝에서 발 끝 까지...
난 애무 받는 것도 좋아하지만 애무 하는 것도 무척이나 좋아한다.
그날은 시간을 두고 그녀를 애무했다.
 
눈, 코, 입, 귀,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무릎 , 발가락,
잘근잘근 씹고 가볍게 터치하고 깊게 핥고...
그럴 때 마다 가늘게 흘러 나오는 그녀의 신음소리가 너무 좋았다.
 
이 번에는 그녀를 엎드리게하고 그녀의  목 뒤, 어깨, 등선을
따라 아래로 엉덩이, 오금 그리고 다시 위로 혀를 움직였다.
 
그녀의 머리카락을 위로 올리고 목에 뜨거운 김을 몰아 쉴 때 마다
그녀도 가뿐 숨을 몰아쉬었다.
 
후에 안 사실이지만 그녀는 특이하게도 그녀의 몸을 잘근잘근 씹고
깨물어 주는 걸 무척이나 좋아했다.
특히 등 부분을 깨물어 줄 땐 너무나 좋아했다.
정말 다행인 것은 그녀의 피부가 조금 까무잡잡했기 때문에
내가 그렇게 많이 깨물었어도 표시가 거의 나지않았다는 것이다.
 
다시 그녀를 똑바로 돌아 눕게 하고 난 그녀의 혀를 빨았다.
서로의 혀를 뽑아내기라도 하듯이 어느새 진공 청소기로 변한
우리의 혀...
 
한 손으로 그녀의 사타구니를 만지다가 가운데 손가락을 그녀의
소중한 곳에 집어 넣었다.
적당히 흘러 나온 점액질의 애액이 손가락 끝에 묻어 났다.
 
못 참았다. 서둘러 내 자지를 그녀의 소중한 곳에 넣고 싶었다.
쑴푸덩 ... 어느새 들어 가버린 내 살 송곳.
그녀의 가슴을 한 손으로 쥐고 터 트릴 것 같이 손에 힘을 주었다.
그리고 입술로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혀로 유두를 돌리고 혀 중간으로 꾹꾹 눌러 주고..침을 온 젖통에
뱉은 것 같이 묻혀 놓고...
 
아...그녀가 통증을 못 느낀다면 그녀의 가슴을 잘근잘근 씹고 싶었다.
 
그녀의 한 쪽 다리를 올리기도 하고  다시 옆으로 나란히 누워 뒤에서 내 물건을
집어 넣고 엉덩이를 흔들고 그녀의 얼굴을 내 쪽으로 돌려 혀를 빨아댔다.
휴...못참겠다.
이러다간 쌀 것 같았다. 내가 너무 흥분한 모양이다.
그녀가 안에 싸면 안된다고 말하자 더 흥분한 모양이다.
똑바로 누워 몇 번 펌프질을 하다가 얼른 내 자지를 손에 쥐고 그녀의
배에 정액을 쏟아 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개운함과 노곤함.
다시 그녀에게 포개져 그냥 그렇게 있었다.
 
잠시뒤 부끄럽다는 그녀를 강제로 끌다 싶이 욕실로 데리고 들어 갔다.
그녀의 온몸을 정성들여 씻어 주고 싶었다.
비누 거품을 내고 그녀의 몸을 씻어 주자 그제서야 그녀가 간지럽다고
자지러지게 웃기 시작했다.
역시 그녀는 웃는 모습은 예뻤다.
 
이제 그녀가 비누로 나의 몸을 닦아 주었다. 내가 내 몸을 비누칠 할 때와는
또다른 기분이었다.
다시 그녀를 돌아 서게 하고 등과 엉덩이게 비누칠을 해주었다.
오...이런 욕실에서 보는 그녀의 엉덩이가 또다시 날 미치게 했다.
 
이윽고 서서히 내 물건이 서기 시작했다.
그녀에게 욕조를 잡게 하고 다시 뒤에서 그녀의 엉덩이를 부여 잡았다.
그녀의 엉덩이를 꽉 쥔 손에 힘이 들어가고 내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집어 넣었다.
 
역시 잘 들어간다.
그녀도 흥분했었나 보다.
내 살과 그녀의 엉덩이가 부딪칠 때 마다 묘하게 들려 오는 소리가
더더욱 날 흥분 시켰다.
 
좀전에 한 번 사정했는데도 오래 견딜 수 없는 이 기분...
뭐라 말해야 하나...
몇 년 전만해도 첫 번째 보단 두 번째 사정에서 더욱 오르가즘을
느끼던 난데...
이렇게 연달아 두 번 하기는 오래 간만이었다.
 
아....악...거의 비명소리에 가깝게 소리를 지른 건 그녀가
아니고 나였다.
창피했지만 또다시 사정하고 말았다.
보통 두 번째는 오래 견딜 수 있었는데...
 
목욕탕에서 그녀를 꼭 끼어 안고 난 숨을 고르고 있었다.
그것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 우리의 두 번째 섹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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