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에서 쓸데없이 예의 차리지 말라. 장기전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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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회식이 아니면..나이트를 갈 필요가 별로 없을듯하다.
그냥 혼자서 여자가 땡기면 챗방에 가서 해결할수도 있고..
편의점에서 맥주 한병 사들고 하얏트 제이제이 가서 딩굴다가 하나 데리고 나와도 되고..
이도 저도 싫다면 번화가에서 1-2시쯤에 혼자 다니는 여자만 공략해도 되고..
암튼.. 오늘 쓸 이야기는 챗과 약간의 곁들인 이야기..
피시통신부터 챗을 해온 타입이 몸에 젖어서
요즘의 떡스러운 채팅모드에서도 상당히 예의를 갖추고 공감을 중시하는 편이었다.
지금 이 여자를 만나서 바로 좇질을 해주고 싶어도. 조금 늦은 시간이면 자제해주는~~
그런데.. 시대가 변하면 스타일도 변해야한다.
어차피 여자는 남자가 끌어야 따라오는법... 만나자고 안하고 챗으로 마냥 이빨만 까다보면
아주 자연스레 멀어지게 된다.
(젠장.. 아주 에이급 처자 하나.. 남친하고 헤어져서 헤롱거릴때 낚았었는데..
예의 차리다가 남친 새끼랑 다시 합쳐버렸다. 그냥 빨리 만나서 접수했어야 하는데..)
챗에서 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노하우의 차이는 있어도 어차피 얼굴 안보이는 그바닥에서 이빨
암만 잘까봐야 막상 만나서 어버버하거나 스탈 구리면 접속에서 정도의 공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야
그날로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안녕이다..
이렇게 장황하게 이야기를 늘어놓는 요점은 딱 한가지다.
챗은 어디까지나 챗이므로.. 가급적 빠르게 만나고 빠르게 담판 짓는게 좋다이다.
뭐 만나서도 쓸데없이 돈질할 필요없다. 힘들게 번돈 오늘 보고 말 챗녀입에 맛난거 부어줄꺼면
친구들 만나서 삼겹한번 쏴라..그게 더 정신건강에 도움이 크다.
암튼.. 이 모토를 새기고 산지.. 대충 4-5년
한동안은 진짜 무지하게 만나댔다. 벙개 약속 잡을때도 일차가 폭탄일꺼 대비해서 근방에 2-3차까지
만들어놓았었고... 후에 어떤 넘이..보험 번개 어쩌구 글 썼지 아마?
한동안 챗질은 안했다. 하도 조건녀 넘치고..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무장한 여자애 천지라서
원석 찾기가 그다지 쉽지 않을듯 해서였고.. 평일날 저녁에 편의점에서 맥주 한병 사서 하얏트 입장만
해도 여자애들 데리고 내려오는게 그다지 어렵진 않았었던게 이유인데..
네이버3에 올라오는 챗 경험담을 보다보니.. 땡겼다.
그렇게 일주일 정도 챗질을 해서..
9명을 만나봤다. 7명 접수했고. 두명은 걍 훈방조치 했다.
뭐 별다른 스킬이라고 할건 없었고.. 어차피 서로 설레발레 내숭깔 필요없이 간단히 호구조사하고
바로 접선하자고 시도.. 싫다고 하면 쌩~
챗상에서 미리 운 떼는건 싫어서 만나서 담판 짓는 편인데..접선은 최대한 빨리..
절차는 만나서 차에 태우고.. 편의점에서 커피 두캔 사둔거 마시면서 간단히 이빨 까면서
운때기.. 쿨~ 어쩌구 하는 말은 별로 도움이 안되고.. 상대 파악해서..내숭녀같으면 바로 모텔로 차
돌진하고..말 좀 통할 상대인거 같으면 들어가지? 한마디로 상황 종결..
훈방 조치한 두명은 일단 와꾸에서 답이 안나오는 케이스..
지가 무슨 김현정인줄 아나.. 173에 45가 쉽게 나오는 사이즈도 아닐텐데..그런류의 구라..
암만 와꾸 봐도 168 60은 거뜬할 처자가 죽어도 50이라고 우기는데..걍 살포시 웃으면서 차창 닫고
쌩..
다양한 직업의 7처자.. 하루에 하나씩 접수한 셈 되겠다.
학생부터 시작해서 백조,비행소녀,어설픈 경주소녀,간호사등..
요지는 하나다.. 챗은 어디까지나 챗이니..졸라 내숭까면서 로맨틱할 필요없다.
여자들도 바보 아니니..챗에 대한 환상 가지던 시절 이미 지났고..
걍 가뿐하게 호구 조사한후엔 일단 접선해라..그리고 접선후..본인이 편한 일차..(식사,차,술)등에 가서
바로 2차 작업 확정짓는게 편하다. 아니면 뭐 그냥 보내면 되는데..괜히 씨파..언제 쇼부치나..
하면서 2-3-4차 가봐야 지갑만 운다.
어차피 챗으로 남자 만나러 오는애들.. 졸라 순진 내숭 정절녀도 아니고.. 잘 구슬르면 줄애들이니
지나치게 그애들에게 경외심이나 존중은 필요없다.
챗 좋은점이 뭘까? 자신을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니.. 평상시 자기가 안하던 행동 패턴으로 한번
굴어볼수 있다는점... 그걸 활용하면 좋지 않을까?
그리고... 당일 못따면.. 앞으로도 못딴다.. 사귈거면 뭐..그건 자유지만..~
어제 오후 11시에 접선한 백조 처자..맥주 한캔씩 들고 이빨 까다가..졸라 웃겨준담에
바로 이어지는 콤보로 떡치자고 하니 졸라 벙찐 반응..
대답할 여지 안두고 그냥 모텔로 돌진.. 모텔 앞까진 질질 끌려오다 막상 모텔 주차장 들어오니
걍 살포시 따라온다. 2회전 뛰고 처자 택시 태워보내고 집에 터벅 걸어가는데..
졸 화려한 미모의 낭자 지나감.. 당시 시간 새벽 5시즈음..
약속있다고 가야한다는 여자 편의점으로 데리고 입성해서 같이 음료수 마시면서 사발..
지금 그녀는 침대방에서 자고 있고.. 난 결근..~
떡치기 좋은 대한민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