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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방 경험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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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172 회 작성일 24-03-26 14:5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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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네이버3의 경방에 글을 남기시는 전화방 및 기타 고수님들께 진심으로 감탄하고.. 존경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__)
 
 
 
 
토요일 밤샘을 하고.. 9시에 방에 와서는 누웠는데 괜히 심심하더라구요..
 
아무 생각없이 뭘할까 굉장히 고민을 하던중.. 집에서 밥먹으러 오라 하기에 알았다고 하고는 방을 나섰습니다.
 
대략 1시간 쫌 안되게 걸리는 거린데 꽃구경인지 뭔지 차가 디립다 막혀서는 별별생각이 다 들더군요.
 
그러던 와중 ㅡ.ㅡ;; 갑자기 ㅡ.ㅡ;; 정말 당혹스럽게도 그게 하고 싶더군요. --++
 
그래서 지난번 가봤던 장안동에 가자 싶어서 네비게이션에 장안동 사거리를 입력하고는 차를 모는데 ㅡ.ㅡ;;
 
미오138을 쓰거든요? 제가.. 근데 이놈이 길을 알려줄때 애매한부분이 가끔 있는데..
 
하필 애매한 그부분이 되어버려서는 ㅡ.ㅡ;; 어째 가다보니 집방향으로 차가 가고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집이 흑석동 부근인데 동작대교를 타버리고 나니 아득하고.. 짜증나고.. 오기가 생기기에.. --;;;;
 
그럼 사당동에 안마시술소를 찾자 싶어서 부아아앙.. 막 갔는데... 이런 야밤에 술먹고는 그렇게
 
눈에 잘 들어오던 간판이 왠일로 가지말라는 말인지 하나도 눈에 안들어 오고.. 잉...
 
다시 상도동 방향으로 차는 와있고 --;;
 
안되겠다.. 신림동으로 가자 싶어서 열심히 신림동으로 가는데 오! 전화방 이라는 글자가 보이는겁니다.
 
우오.. 네이버3에서 경험한 바에 의하면 전화방이 생생하니 좋을 듯 싶어서... 유료주차장 T_T에 차를 넣고는
 
들어갔습니다. 사실 오랫만에 서울나온다고 말끔하니 차려입었던터라.. 전화방에 들어가니
 
주인이 깜짝 놀라더군요. 시간이 일러서그런가? 12시경이었거든요.. 주인이 무쟈게 뚱뚱했는데 뭐 그건
 
상관이 없을터이니. 눈을 이리저리 굴렸더니 1시간 15000 10분추가시 2500이라기에 최대한 자연스럽게
 
보이려고 2만원을 내면서 음료수도 하나사서는 방에 들어갔습니다.
 
허걱.. 방에는 티비 한대 컴터 한대 전화기 한대 이렇게 있고. 전화기가 놓여있는곳이 침대이기에..
 
멍청하게도 ㅡㅡ;; 이 침대에서 하는구나 라는 얄팍한 생각을 하구서는 녹음을 했죠(벽에 붙어있는 설명서
 
대로 ㅡ.ㅡ;;) 갑자기 생각해보니 멘트가 형편없었나 싶네요. 3번 녹음을 했는데
 
1. 전화기다릴게요
2. 빠른 연락바랍니다.
3. 누나들 연락바래요
 
였거든요. 그러더만 시간이 하염없이 흐르더군요.. 그때 띠리리링~
 
오.. 근데 목소리를 굉장히 애띠게 내는데 --+ 언뜻 들어도 나이가 들어뵈는 목소리 으흠...
 
근데 여기서 또 실수를 한게.. 제가 한 멘트의 요지는 하구싶다. 빨리 만나자 였거든요?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나보더라구요 ㅡ.ㅡ;; 뚝...
 
2번째 전화가 왔는데 어떤 아줌분.. 근데 마음이 급한걸 눈치를 채더만 30분있다가 핸폰으로 전화하겠다며
 
전화번호를 달라더군요. 가르쳐줬죠 --v
 
그후 3통정도 했는데 3분여정도 하더만 다 끊더라구요..  에이 안되면 카운터 뚱뚱이라도 달래야겠다
 
하다가 집에가서 잠이나 자자 싶어서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못보던 전화번호 오...
 
아까 그 아줌 누님이었슴당.. 준비다했다고 만나자더라구요. 오예~
 
얼레벌레 길을 찾아서 갔더니 오.. 언뜻봐서 30대 중반쯤..? 차에 타더만 하는 소리가
 
가족사진이야? 왜 결혼을 안해? 이쁘게 생겼다. 날씬하네 뭐라뭐라 혼자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분좋으라고 생각보다 늘씬하고 참 좋아보인다. 어디로 가야하나
 
했더만 그러게 어디로 가지? 하대요.. ㅎㅎ 그래서 오다보니 모텔이 많이 있던데...
 
라고 하니 오면서 볼건 다 봤네 하더라구요. 여하튼 우여곡절끝에 모텔에 들어가서 대실 2만원을
 
지불하고 방에 갔는데 이 아줌니에게 전화가 오더라구요. 한참 통화하길래 기다리다 쫌 짜증나서
 
뒤에서 안고 목을 부볐죠. 전화가 끊나고 바로 홀딱 벗어버리고 씻자~ 해서는 가서 급한마음에
 
중요부위만 서로 후딱 씻고 바로 시작 들어가는뎅.. --;;
 
여기서부터가 고수와 하수 차이지 싶은데
 
그 누님이 "성감대가 어디야?" 라고 묻더만 오랄을 해주는데..
 
으.....
 
으.....
 
쌀뻔햇슴당.. 어찌어찌 참고는 삽입을 하는데 삽입전에 가슴애무를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이리저리 물고빨고 해줬더니 제 몸위에서 털지갑(ㅎㅎ)을 비비고 비틀고 난리를 피더라구요.
 
그러더니 노콘돔에 삽입(으.. 걱정....) 그리고 1-2분이 지났지 싶은데....
.
.
.
찍...
 
다시 꼬셔서 2회 하려고 준비하는데 오랄은 진짜 잘해서 다시 세웠는데 삽입했더만 죽음.. 잉...T_T
 
여하튼 끝나고 시간이 없어서 씻는데 용돈 달라더라구용... 용돈..
 
ㅡ.ㅡ; 이리저리 흥정같지 않은 흥정을 하다가 8만원 뺏기구... 다음에는 5만원으로 하기로 했습니당..
 
근데 느낌이라는게.. 지금까지 이런경험이 꽤 많았는데...왠지 허탈하고...
 
돈은 안아까운데.. 만족도 덜하고..
 
학실히 섹스는 사랑속에서 해야 만족스러운거 같습니다.
 
사정후에도 껴안고 싶은느낌...
 
사정이 목적이 아닌 그냥 포옹이 깊어져 삽입되는 분위기..
 
암튼 느낀게 많았던 하루고... 노콘돔에 걱정도 되는 하룹니당.
 
그래서 오던길에 그 아줌 전화번호를 지워버렸습니다.
 
 
혹시 내일쯤이나 그 전화번호가 아쉬워 지진 않겠죵..?
 
글재주가 없어서 세부묘사가 부족했지만 ㅎㅎ.. 점점 나아져가보겠습니당.
 
암튼 네이버3 가족분들도 섹스는 사랑을 동반해서 하시기를...
 
음.. 가끔은 그냥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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