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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귀족 사모들의 비밀 - 2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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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6 회 작성일 23-12-07 02:0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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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부











윤미실이 다복회 계원들에 대한 대부분의 손실을 최대한 만회하고,

초연하게 직접 스스로 자수를 하자 정체되어 있던 경찰의 수사가 급진전되고 있었다.





국세청에서는 기존의 강남, 서초 세무서가 고위직에 있는 권력자들의 사모들이 총집합된

다복회 계원들들인점을 감안하여 권력에 대한 부실한 수사를 예방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종로 세무서 직원들을 투입하여 비영업 대금의 이익에 대한 25% 세금을

물리기 위해 다복회 계원들이 곗돈을 통해 비정상적으로 취득한 이자 소득에 대해

집중적인 세무 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언론들 또한 급진전되고 있는 수사 내용에 촉각을 귀울이면서,

다복회의 실상. 적나라한 내막. 그 뒤의 배후세력등에 촛점을 맞추고서

연일 특종보도를 때리고 있었다.







(신문기사들 발췌)







●윤씨, 배후는 누구?



윤씨는 1990년대 후반 강남에서 인테리어 사업을 할 때만 해도 궁색했다.

그러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들에게서 60억원을 투자받아 사업을 확장한 뒤

2002년부터 계를 운영했으며, 2004년 계명을 다복회로 지었다.



윤씨는 강남 부유층 인사들과 내기 골프를 쳐 하루에 800만원씩 잃어 주며

신임을 얻은 뒤 계원으로 포섭했고, 순식간에 강남 일대에서 가장 큰 조직으로 성장했다.



곗돈 규모가 2200원억대로 밝혀진 것과 관련,

복수의 계원은 “윤씨 혼자서 절대 수천억원대의 돈을 굴릴 수 없다.”면서

“배후에 자금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따로 있고,

그 사람에게 이미 돈을 다 빼돌려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계원들은 초기에 60억원의 자본금을 대준 사람들을 배후로 지목했다



윤씨의 비밀 관리장부에 따르면

다복회의 구좌당 규모는 최소 1억원에서 최대 10억원에 이른다.

이중 30~40%는 구좌당 규모가 2억원이었고,

10억원짜리 고액 구좌에 든 핵심 계원도 70여명에 달한다.

이와 관련, 계주 윤씨도 이날 경찰 조사에서

"다복회 전체 규모는 2,200억원 정도"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특히 고위 공무원과 전문직 등

사회지도층 계원들의 신분노출을 막기 위해

실명이 아닌 별칭이나 차명으로 구좌를 운영했고,

이들이 낸 곗돈을 별도의 차명계좌로 관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본보가 입수한 비밀장부에는 윤씨 명의가 아닌

다른 사람 명의의 은행 계좌번호가 다수 발견됐으며,

계원 상당수가 ○○○아줌마, ○○호텔 등으로 기록돼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이 윤씨의 비밀장부를 압수해 장부에 적힌

차명계좌를 추적할 경우 소문으로만 떠돌던

고위층 다복회 계원의 신원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2002년 6월 강남 부유층을

대상으로 계를 결성한 뒤 2004년 5월 "다복회"라는

이름을 붙여 번호계와 낙찰계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윤씨는 2007년 5월 23일부터 올해 9월 20일까지 곗돈을

부은 계원 박모(54)씨 등 2명에게 만기일에 2억원을 지급하지

않았다가 지난달 31일 고소를 당했다.



이들과는 별도로 대책을 논의해온 계원 40여명은

이르면 13일 서울중앙지검에 윤씨를 고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는 경찰 조사에서 "계원들이 경기불황으로 곗돈을

불입하지 않아 운영이 원활하지 못했지만 곗돈을

떼어먹은 일은 없다"며 사기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복회의 핵심 계원들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8월부터

가까운 계원들에게 "미수금이 많아져서 일단 사채로

막고 있다"며 이자 동결을 부탁했다.



하지만 이 소문이 빠르게 퍼지며 신규회원이 들어오지 않아 오히려 자금사정을 악화시켰다.

이런 가운데 최근 100억원대 구좌를 가진 김모씨가

곗돈을 내지 못하면서 다복회 운영이 파행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윤씨와 계원들을 상대로 다복회의 운영실태

등을 조사한 뒤 사기나 배임 등 윤씨의 범죄 혐의가

드러나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윤씨가 다복회 운영에 불만을 품은

일부 계원들로부터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며

전날 경찰에 고소함에 따라 폭력사건에 대한 수사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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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연일 다복회의 내막에 대해 적나라하게 행적들이 터지고,

자신의 이니셜들이 고위직인 남편의 직급과 함께 연계되어 보도되자

모두들 불안감에 혼비백산이 되어 있었다.





돈많은 강남의 중산층이상 상류층의 남편들은

혹시나 자신의 부인들이 자기도 모르게 피땀흘려 번 재산을

곗돈에 투자하면서 날리지는 않았는지 노심초사하면서

몰래 자신들의 주거래 은행과 강남 등기소에 들러

자신의 부동산에 가압류된 사실은 없는지 뒷조사를 하기도 했다.







강남 경찰서장 또한 다복회 계주 윤미실의 최측근이었던 허태준이

과거에 자신의 부인에게 접근해 출장 마사지를 받았던 찜찜한 기억을 되살리면서

혹시나 자신의 부인도 허태준의 꼬임에 빠져 다복회에 가입했던것은 아닐지

권력 남용을 해가면서 여느 남편들처럼 부인의 뒷조사에 여념이 없었다.





사실 두 부부의 재산은 자신이 이뤄냈다기보다는,

돈많고 권력이 있던 처가의 재산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부부사이에 니것내것이 어디있겠는가....

실제로도 뒷조사해본결과 피해로 의심될만한 흔적은 없었고,

혹시 자신이 모르는 부인의 다른 재산이 있진 않을까?

그런 재산들이 피해를 보진 않았을까? 하는 또 다른 의구심도 생겼지만,

또 한편으로는 자신이 의처증이 심한가 하는 고민도 함께 안겨주었다.





어쨌거나 경찰서장의 입장에서는

허태준이란 작자가 자신의 부인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분이 나빴고, 몹시 불쾌했다.





" 허태준이란 작자가 윤미실의 수행비서였다고 하는데... 그 놈도 잡아다 족쳐야지 뭐하고 있어??!!! "





담당 수사관들은 최고위급 상관의 훈계에 생계의 위협을 느꼈다.





" 어떻게든 샅샅히 파헤쳐봐!! 분명 숨겨진 차명 재산이 있다거나 무언가 꼬리가 보일거라고!! "





공적인 업무적 지시가 아니라 사적인 분노가 담긴 감정적인 수사임을 알고 있었지만,

담당 수사관들은 서장의 지시를 결코 무시할수가 없었다.





한 담당 수사관이 과거 허태준의 행적을 조사하고 밀착 감시한 경험이 있는

생활안전과 여성계 소속의 양정아 경위를 불러 허태준의 수사에 대해 자문을 구해왔다.





" 허태준!! 그 자식 지금 어디있을까? 주소불분명에 신원파악이 안되니.... "





허태준의 소재지 파악을 위해 자문을 구하는 담당 수사관들의 협조 요청에

양정아 경위는 난처한 속마음을 간신히 감춘채로 태연하게 말했다.





" 강남 어딘가의 클럽에서 여자나 꼬시고 있을텐데... 제가 한번 알아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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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의 우각 한우 음식점의 12억 임대보증금 반환을 위해

차명을 빌려준 윤미실의 지인과 건물 임대인과의 중도 계약 해지를

마치고 나온 태준은 양정아의 은밀하면서도 강력한 초대 문자에 난감해했다.





" 아놔~ 인혜는 또 어떡하냐.... "





공교롭게도 인혜네 집에 가기로 한 날만 되면

이상하게 다른 여자들의 유혹이 꼬였었다.





인혜네 집은 인혜만 있는게 아니라

함께 동거하는 옆방의 유이도 있어서

밤마다 늘 설레이는곳인데....





하지만 현직 경찰인 그녀를 통해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보도 필요했고,

또 무엇보다도 태준이 좋아하는 제복 차림의 코스튬 플레이를

오늘 양정아 경위가 선물로 해주겠다고 하니,

오늘밤에는 인혜보단 양정아 경위가 더 마음이 땡겨왔다.





윤미실에 이어 경찰이 자신과 박하선을 쫒고 있다고 생각하니,

비록 지은죄는 없지만 켕기는건 많은 태준은

남들의 눈에 잘 띄는 윤미실의 고급 승용차 벤츠 S500을

동호대교 남단의 월정기 공영 주차장에 맡겨놓고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양정아 경위의 집으로 향했다.





검정색에 가까운 네이비색 경찰 제복을 단정히 입은 양정아는

태준의 방문에 절도있는 행동으로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다.





패티쉬즘. 제복. 스타킹. 이런 설정들에 매우 약한 태준은

멋진 경찰 제복 복장을 입은 양정아의 자태에 넋이 나가 있었다.





다른 사람보다 한 사이즈 줄여 입었는지,

여고생들의 교복처럼 자신의 제복 치마를 스스로 타이트하게 개량시켰는지,

그녀의 옷맵시는 자신의 날씬한 몸매를 잘 드러내 주었고,

제복 치마 밑으로 들어난 두 다리는 정숙한 스타킹이 아니라

도발적인 망사 스타킹을 입어서 매우 자극적이었다.





" 오오~~ 멋진데~~~ "





태준은 감탄사를 내뱉으며 그녀의 섹시한 자태를 연신 칭찬해주었다.

곧바로 그 제복들을 갈기갈기 찢으며 그녀의 몸을 범하고 싶었지만,

조금 더 자제심을 가지면서, 그 제복이 가져다 주는 페티쉬한 느낌을 더 만끽하고 싶었다.





그녀는 침대위에 걸터앉아 요염하게 다리를 꼬고 앉으면서 태준의 눈을 바라보았다.

왜 얼른 자신을 덮치지 않고 머하고 있냐는 갈구의 눈빛이었다.





태준은 경찰 제복을 입고 있는 그녀의 자태에 한시도 눈을 떼지 않으면서

천천히 자신의 옷을 하나하나 벗어나갔다.





남자의 옷도 하나하나 벗겨질때마다 양정아의 눈도 태준을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잠시후에 있을 격렬한 정사에 대해 점점 더 눈빛이 흐리멍텅해져갔다.





마지막 팬티마저 벗어던지고 하늘을 향해 우뚝선 우람한 태준의 심볼이

양정아를 향해 한걸음씩 다가오자 침대위에 걸처앉아 꼬운 다리가 풀어지더니,

이내 그 남자를 품에 안기 위해 벌어졌다.





태준의 손이 그녀의 자켓을 풀어헤쳤고, 풍만한 가슴이 흰색 블라우스 속에 감춰진채

불룩히 솟아있고 스커트 아래로 미끈한 다리가 벌려질수록 타이트한 치마는

금방이라도 터질듯 계속해서 위로 말려올라갔다.





벌려진 두 다리에 의해 치마가 말려올라갈수록 망사 스타킹에 감싸진 허벅다리까지

무척이나 섹시하게 노출이 되고, 태준의 자지가 꿈틀거렸다.





블라우스 단추를 풀자 노브래지어 차림의 상채가 드러났다.

양정아의 유방은 일품이었다. 풍만하면서도 처지지않은 탄력있는 가슴이었다.





스커트 호크를 풀고 지퍼를 내려 벗겨내자 살색 망사 스타킹 안으로

손바닥만한 흰색 팬티가 보였다.





팬티스타킹을 입으로 애무하듯이 벗겨내자 큰 가슴을 간신히 가리고 있는 브라자와

검은 보지털이 살짝 비치는 얇은 팬티차림이 된 양정아가 태준의 성욕을 자극했다.





두 남녀는 오랫동안 참아왔다는것을 증명하듯 격렬한 키스를 퍼부으면서, 브라자를 벗겨냈다.

기가막히게 섹시한 가슴이었다. 생고무 같은 탄력과 잘 반죽된 밀가루 반죽과 같은

부드러움이 있는 젖가슴이었다. 태준는 양정아의 가슴을 두손으로 잡았다.





" 음.. 역시 감촉이 좋아~~ 여전해~~~ "





태준는 바로 젖꼭지를 입에 물고는 빨아댔다.





"으음.. 아음..."





양정아의 젖꼭지는 그동안 태준에 의해 잘 단련된 가장 민감한 성감대였다.

민감한 곳을 태준이 빨아대자 양정아는 신음을 토했다.

태준는 입으로는 양정아의 젖꼭지를 빨며 손으로 다른쪽 가슴을 움켜쥐고는

엄지와 검지로 젖꼭지를 비틀거나 젖꼭지를 중심으로 동심원을 그리며 애무했다.



양정아는 오랬만에 태준의 애무가 시작되자 더욱 정신차릴수 없었다.

자신도 모르게 두손으로 태준의 머리를 감싸 안았다.





"아음.. 음.. 으.. 음.. 아... 아..하..."





태준는 다른쪽 젖꼭지를 빨며 손을 내려 양정아의 허리와 아랫배를 쓰다듬었다.

태준의 손이 아랫배를 더듬자 양정아는 허리를 틀었다.





"으음.. 음..."





태준의 손이 양정아의 전신에 아무곳이나 스치기만해도 양정아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태준는 두손으로 가슴을 쥐고 젖꼭지를 비틀며 입술을 서서히 아랫쪽으로 옮기며

양정아의 몸 구석구석을 함았다.





" 으음.. 아.. 좋아.. 아.. 아음.. 앙.."





태준이 양정아의 팬티위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팬티를 힘껏 위로 올리자

젖은 팬티가 보지틈으로 말려 들어갔고 팬티를 잡은 손에 번갈아 힘을 주자

팬티가 양정아의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는 형태가 되었다.





"아..음.. 아앙... 음.. 아.. 아아..."





양정아의 신음이 높아졌다. 태준은 양정아의 보지에서 애액이 흘러나와

팬티사이로 삐져나온 보지털이 젖을 정도가 되자 그녀의 팬티를 완전히 벗겨 알몸이 되게 하였다.

그리고는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는 보지에 머리를 쳐박았다.





손으로 대음순을 벌리자 소음순 위쪽에 자리잡은 빨갛게 상기된 클리토리스가 보였다.

그 클리토리스에 입을대고 살짝 빨았다.





"아.. 악.. 음.. 아.. 너무 좋아.... 아암.. 앙.."





너무나 강한 자극이 보지에서부터 온몸에 퍼져나갔다.

정아는 두 손으로 태준의 머리채를 잡고는 자신의 아랫도리에 힘껏 잡아 당겼다.

태준은 입으로 클리토리스를 계속 핥아대며 손가락 두개를 속살속에 집어 넣고

질벽을 천천히 손가락 두개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자극하니 그녀의 신음이 끊이질 않는다.





"아.. 아음.. 아.. 나.. 나 좀.. 나.. 좀.. 아앙.."





정아는 허벅지로 태준의 머리를 힘껏 조이면서 허리를 뒤틀었다.

태준는 입과 손을 양정아의 보지구멍에서 떼었고

몸을 양정아의 위로 포개며 양정아에게 키스했다.

동시에 한손을 빼 젖꼭지를 비틀며 그녀의 이빨을 혀로 밀며 양정아의 입속으로 혀를 넣었다.





" 읍.. 음... "





키스에만 만족하고 싶지 않았는지, 그녀의 손이 자꾸만 태준의 허리를 자신의 품으로 끌어당겼다.

태준은 귀두끝에 조그만 물방울을 매달고 있는 자신의 자지를 양정아의 클리토리스에 문지르며

속살속에서 흐르는 애액을 자지끝에 바르고는 한 손으로 정아의 허리를 잡아 하체를 고정시키면서,

그 속살의 안쪽으로 허리에 힘껏 힘을 주면서 박았다.





" 아악.. 음..."

" 헉.. 으응.. 음.."





자지 뿌리까지 한번에 양정아의 보지 속살속으로 사라졌다.

태준은 천천히 귀두 끝만을 남긴채 자지를 다시 빼냈다.

양정아의 질이 딸려 올라오며 소음순이 활짝 벌어졌다.

태준는 다시 힘껏 자지를 보지 깊숙히 박았다.





푹..

" 음.. 아..."





태준은 이번에는 반쯤 뺐다가는 천천히 삽입을 했다.

그렇게 천천히 슬로우로 반복을 하니 그녀가 더 달아오르면서 빨리빨리 해달라고 재촉을 한다.





태준은 양정아의 허리가 휘고 엉덩이를 들어올리며 자신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반응하자

좀 더 깊숙히 강하게 자지를 쑤셨다.





" 북쩍 뿍쩍.... 뿌직 뿌직...."





태준의 불알이 양정아의 회음 근처에 부딪히고

보짓살 속에서는 애액이 흘러 항문에까지 흐르기 시작했다.





정아는 태준보다 먼저 절정감을 느끼면서 보짓물을 쏟아냈다.

태준은 양정아의 보지속에 박혀있는 자지 끝에서 뜨거운 액체를 느끼면서

그녀의 질속이 홍건한 애액으로 인해 미끌미끌하고 벌렁벌렁 느슨해진 느낌을 받았다.





" 아... 느슨해지는 느낌이야... 엉덩이에 힘좀 더 줘!~ "





태준의 그 말에 양정아가 즉각 반응을 해왔다.

엄청난 쪼임의 힘에 태준도 다시 만족감을 느끼면서 계속해서 더 빠른 속도로 보지를 쑤셨다.





" 아.. 악...., 음.. 조.. 좋아.. 더.. 빠.. 빨리.. "





태준은 이제 거의 절정에 달해있었다.

양정아도 빠르게 또는 천천히 속도를 조절해가면서 자신의 보지를 유린하고 있는

태준에 움직임에 따라 쾌감을 느끼며 흥분의 절정에 올라있었다.





"아.. 음.. 아.. 아... 아앙..."

"음.. 음.. 으흠.."





양정아는 태준의 자지가 보지 깊숙히 박히다가 갑자기 경직되며

꿇어지는 느낌을 받는 순간 자궁속으로 뜨거운 액체가 뿜어지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첫 섹스가 끝나고 남은 여운을 위해 다시 서로를 포개 안은 두 남녀는

잠시후 두번째.... 세번째 섹스를 인터벌로 휴식을 취하면서 연달아 이 밤을 뜨겁게 불태워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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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퇴근길에 서로 각자의 갈 길을 갈줄 알았던 태준은

느닷없이 강남경찰서로 자신과 함께 동행하자던 양정아의 제안에 어이없어 했다.





" 뭣?? 뭐라구요?? "





태준은 지명수배자는 아니지만, 자수한 윤미실을 따라서 최측근이었던 태준도

양정아에게 설득을 받고 조사에 협조하라는 부탁에 난처함을 표했다.





" 좀 곤란한데 그건.... "





어차피 법적 절차를 밟아서 자신에게 수사영장이 날라올것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양정아의 부탁에 의해서일줄은 생각지도 않았다.





" 뭐 그냥 어차피 한번은 거쳐야 할 통과의례라고 생각해! "

" 그 시점이 하필 지금인게 괜찮을까요? "

" 그저 운전기사였을뿐인데 뭐.... 차명 빌려준거 없지? "

" 네 없어요... "

" 윤미실의 행적에 대해 뭐 아는거 없어?? "

" 주차장에서 만나 운전만 하고, 주차장에서 인사하고... 그게 다에요... "

" 그래!! 그렇게만 얘기해.... 혐의도 없고, 증거도 불충분하고... "

" 그리고 너 재산이 좀 있다는데??? "

" 매달 5백씩 받았는데, 쓸 일이 한푼도 없어서요... "

" 어떻게 한 푼도 안써?? "

" 정말 하루도 안 쉬고 365일 내내 일만 해서... 지출은 법인 카드로 다 해결하니깐.. "

" 그래도 액수가 좀 센데?? "

" 주식 투자 좀 했구요... 그림 투자도 좀... "

" 그림??? "

" 그림은 세금도 안붙고.. 거래내역이 불투명하니까... "

" 멋지다.... "

" 월급 받은 내역 확실하고, 4대 보험도 잘 냈고.... 돈관계는 흠잡힐거 없어요... "

" 생각보다 철저하네?? "

" 워낙 돈 개념이 강해서요 하하하 "





태준이 협의를 받을만한 개요가 없는지 사전 인터뷰를 해본 양정아는

정말 차명으로 된 윤미실의 비밀 재산인 부동산이 없을까? 하는 의심은 남았지만,

이 정도면 어차피 당해야 할 수사. 빨리 해결해버리고 종료하는게 낳겠다 싶었다.





정아와 함께 지하철에 몸을 실은 태준은 근처에 있는

얇은 쉬폰 치마를 입은 여성의 뒤로 치근덕대는 치한을 가리키면서

정아에게 제안을 했다.





" 저기 저 하늘색 쉬폰 치마 입은 여자애 뒤로 치한 보이시죠? "

" 응?? 응!! "

" 저 남자 근처에 서성거리면서 치근덕거리는거 당해주면, 내가 함께 동행하죠!! "

" 뭐뭤??? "





태준은 인파 가득한 지하철 시루속에서 정아의 엉덩이를 주므르면서

그녀를 치한이 있는 구석쪽으로 떠밀어내었다.





양정아가 그 치한의 곁에 서성거리면서 덜컹거리는 지하철의 진동에 맞추어

그 치한의 두 다리 사이로 한번 자신의 허벅지를 밀착시켜주자

그 치한은 이게 웬 떡이냐는듯 나폴거리는 하늘색 쉬폰치마의 그녀를 포기하고선

양정아의 곁에 밀착되어서 그녀의 엉덩이로 자신의 아랫도리를 드밀어 그 감촉을 즐기기 시작했다.





흐흐... 복받은 녀석... 저 여자가 경찰인줄도 모르고 하하하...





태준은 야릇한 묘한 감정이 실려오면서 그 치한이 포기한 하늘색 쉬폰 치마녀의 곁에 서서

자신도 그 여자의 엉덩이에 밀착시키고는 환승역이 다가올 때 까지 그 은밀한 감촉을 함께 즐겼다.





오랜만에 대중 교통을 타니, 소싯적에 즐겼던 치한놀이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경험상 여고생이나 여대생등 젊은 여자들은 추근덕 거리기엔 매우 위험한 존재들이었다.

젊어서 그런지 자기 주장이 강하고, 자신의 몸에 보호본능이 있어서 싫은건

확실히 짜증스런 얼굴로 확 째려보곤 했었지만,





이렇게 직장인녀로 보이는 하늘색 쉬폰 치마의 20대 중반 여성은

대부분 이제 막 섹스에 눈을 떠가는 시기이기도 하고,

항상 다니는 길이니까 창피하기도 하고, 워낙 출근시간에 쫓기니까

어지간해선 내릴 때까지 도망가지 않고,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은채 꾹 참는 경향이 있었다.





그 당시 치한놀이에 정통했던 자신의 경험으로는 초미니, 가슴 파인 옷,

그런건 다 필요 없었다. 어차피 손끝으로 느끼는 거니까.

청바지보다는 트레이닝복, 그리고 청치마보다는 정장이 더 좋았다.

더욱이 자신의 앞에 밀착된 그녀처럼 하늘거리는 얇은 치마가 손끝맛을 느끼기엔 제일 적당하였다.





끈이 목뒤로 묶이는 홀터 넥이나 어깨나 등이 드러난 옷을 입은 여자의 경우에는

단순히 더듬는 데서 끝나지 않았고, 등 쪽이 X자 모양으로 되어있는 옷이면,

그 중 2-3개를 쪽가위로 자르는 거나, 옷끈을 살짝 풀어본다던가,

치마 지퍼를 내린다던가, 치마 중간쯤에 가윗집을 낸다던가하는 장난도 자주 쳤었다.

그러면 단순히 만지는 것보다 훨씬 더 긴장되고 재미가 있었다.





그러면 피해 여성은 차창에 비치는 자신의 얼굴을 확인하면서 노려보기도 했고,

내릴때는 아예 정면으로 마주치고 짜증스런 얼굴을 내비치기도 했었다.

그럴때마다 채준은 윙크를 해주거나, 환하게 웃는 얼굴로 되받아쳤었다.

하지만 그것도 극소수의 여성뿐이었고, 사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창에 비친

자신의 얼굴조차 똑바로 바라보지 못했다.





태준은 오랜만에 차창에 비친 하늘색 쉬폰녀의 상기된 표정을 즐기면서

마찬가지로 자신의 등뒤로 양정아에게 성추행을 시도하면서 느끼고 있는

치한을 바라보았다.





으응??? 저년봐라!! 저거저거... 즐기고 있네!!!





태준은 상기된 표정으로 어쩔줄 몰라하는 하늘색 쉬폰녀와는 달리

치한의 손길을 거하게 느끼고 있는 양정아의 모습을 보면서 싱끗 웃어주었다.





" 그래!! 내가 졌다!! 하하~ 경찰서 동행해줄께 하하하 "





태준은 어차피 윤미실때문에 경찰서에 몇번 불려갈 일을 각오하고 있었기 때문에,

정아의 조언대로 빨리 이 족쇄스런 상황을 정리하고,

다시 예전의 화려했던 자신의 본모습으로 돌아갈 준비를 서두르기 위해서

기꺼이 양정아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여전히 자신의 앞에서 몸둘바를 모르는 하늘색 쉬폰녀의 엉덩이 감촉이

아침 일찍부터 천하의 호색한인 자신의 아랫도리를 뜨겁게 달구어주었다.





아흐.... 좋구나..... 좋아......













22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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