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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되어준 핸플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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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50 회 작성일 24-03-26 12:0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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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제 글에 이어]
 

그녀와 폭풍같은 시간을 보내고 나니...어느새 한 시간이 훌쩍 지나있더군요...
이런...
오늘의 가장 중요한 방문 목적.
그녀의 멋진 몸매를 사진으로 남겨야하는데...
으... 시간이...

1시간 연장을 끊자고 하니 그녀가 반색을 하며 좋아라합니다.
그녀, 인터폰으로 연장신청하고 곧바로 제 가슴에 파고듭니다.
저와 좀더 같이 있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제 가슴을 쓸어줍니다.
향긋한 그녀의 머릿결을 쓸어 올리며...
다시 분위기 무드로 들어갑니다.

아무래도 곧바로 사진찍기를 시도하면 거부감이 들기도 할 것 같아...
일단, 그녀의 몸을 정성껏 어루만져주며...
그녀의 타고난 몸매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제 스무살 첫사랑 얘기도 들려주고...
그녀의 첫사랑 얘기도 들어줍니다.

이런...
일 시작한지 일주일 남짓 됐다는 그녀는 아직 경험이 없는 처녀이더군요.
가슴아픈 짝사랑만 몇 번 해 보았다고 하는데...
일도 열심히 하고, 사랑도 멋지게 해보고 싶다고 주저리 얘기합니다.

제가 만난 핸플언냐들이 대부분 그랬듯
막 나가는 아가씨는 아닌 것 같습니다.
돈 때문에 뭣도 모르고 이 일을 시작하긴 했지만,
나름대로 목표와 자기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매너있고 진실되게 대해주는 저에게 호감을 느끼는 터라 애인처럼 정감있는 속내를 이야기 해줍니다.
처음엔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서, 기왕 시작한 일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는군요.

핸플계에 입문한지 어언 2년차에 접어드는 저는 그녀를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

사실 핸플에 입문하는 언냐들이 대부분 이중적인 모순 속에서 처음 갈등을 겪게 됩니다.
일도 필요하고 돈도 벌어야하지만, 세상이라는 게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이곳에 발을 들여 놓으면서,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떳떳지 못한 일에 대한 자책감.

대부분의 언냐들이 인터넷 구직란을 통해 이곳에 오게 되는데,
구직란에 올려진 글들은 금전에 압박 받는 착한 우리 언냐들을 현혹시키기에 충분합니다.
물론 그 글들이 터무니없는 사기성 글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입문하는 순간, 지금까지의 그녀들의 생활방식과 관념들이 180도 바뀔 수 있는 엄청난 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업소의 특성상 왁꾸 안나오고 마인드 안되는 언냐들을 무조건 접수할 수는 없습니다.
나름대로의 규정에 의해 까다롭게 선택되어지는 그녀들은 뭇 남성들이 호감을 갖을 만한 언냐들이 대부분입니다. 
면접을 보고 실습을 시작하면서 핸플계의 실체를 알게 되고, 이 때 절반이상은 걸러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입장을 바꿔 제가 그녀들이라고 가정을 해 봤을 때, 저 역시도 이중적인 갈등 속에서 흔들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성인인 이상 판단은 그녀들의 몫이고 그것을 어떤 방향으로 풀 것인가도 그녀들의 몫입니다.
어차피 자신들의 판단에 의해 일을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목표를 이룰 때까지는 자기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저는 그녀들이 어떠한 이유와 목적으로 이곳으로 흘러들어왔건, 그녀들을 다른 시각으로 본 적도 그렇게 대해본 적도 없습니다.
제가 본능의 욕구를 찾아 그곳을 찾아 간 것처럼 그녀들도 경로와 목적은 다르지만 그렇게 이곳으로 흘러 온 것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제 여친이나 여동생이 그런 일을 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할말이 없겠지만, 그런 식의 접근보다는, 그녀들의 선택에 대해 존중해 줄 책임도 이곳을 찾는 우리 남자들에게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성인 남녀로서 한 순간의 인연이라도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입니다.

"그래, 목표를 이룰 때까지 열심히 최선을 다하길 바래. 일로 생각한다면 버티기 힘들테니까 남자들의 심리와 사회에 대한 공부라고 생각하고 네 나름대로 즐기면서 재미있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
"힘들땐 이렇게 생각하는거야. 외로움에 지친 가련한 늑대들을 멋지게 요리해준다는 생각으로..."  

핸플에 대한 나름대로의 제 견해를 설파해주자 그녀 고개를 끄덕이며 감동의 눈물을 글썽거립니다.

이제 본격적인 포토 작업에 들어갈 차례입니다. 이 분위기는 이어가야 합니다.

"그건 그렇고 어제 약속 잊지 않았지?"
"네?" 그녀가 살짝 웃음 띤 얼굴로 묻습니다.
"모델 돼 준다는 거..."
저 몸을 일으켜 재빨리 코트 주머니에서 디카를 찾습니다.
"정말 디카 가져오셨어요? 어쩌지 너무 쑥스러운데...안하면 안돼요?"
"걱정하지마. 네 멋진 몸매를 담고 싶을 뿐이니까. 네 몸매가 얼마나 멋진지 보여주고 싶어"
그녀 처음엔 빼는 듯하더니 애틋한 제 눈길에 어쩔 수 없는 듯 허락합니다.
그녀와 저, 모델과 찍사가 되어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습니다.
카메라 후레쉬 불빛이 커튼아래로 새어나갈까봐 조심스러우면서도, 그녀의 멋진 몸매를 담는 짜릿함에 제 아랫도리는 주책 맞게 또 헐떡입니다.

찰...
칵....
찰.....
칵......


아낌없이 제 모델이 되어준 멋진 그녀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길 빕니다.
 
 
[뱀다리]

어쩌죠? 어렵게 사진찍는데 성공은 했지만, 인터넷에는 올리지 않겠다고 그녀와 약속했습니다. ㅠ.ㅠ
하지만 궁금 오르가즘에 몸부림치는 네이버3의 늑대님들께도 신의를 저버릴 수 없는 일.
보안이 철저한 네이버3에만 그녀 몰래 몇 장 올려드릴까 합니다.
물론 최소한 그녀에 대한 배려를 위해 얼굴노출 등 위험수위가 높은 사진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이곳 경험 게시판에는 사진이 올려지질 않아 할 수 없이 동양게시판에 올려드림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진게시판이 일반회원은 올리기가 가능 하지만 검색은 불가능한지라 제 사진 올려놓고도 저조차도 볼 수 없는 점이 무척 아쉽네요. 오랫만에 카드결제라도 해야겠네요.
네이버3 재정사정이 많이 힘들다고 하니 열분들도 이번기회에 모금과 결제에 많이들 동참하셔서 국내 최초로 핸플업소 언냐의 멋진 몸매를 마음껏 감상하셨으면... 저도 더 이상 바랄게 없겠습니다.
업소와 언냐는...알려고 하지 마십시오. 다칩니다.^^

더불어 추천과 격려의 덧글들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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