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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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1때 만나서...같이 울고 웃고를 지낸 친구뇬들이 있습니다.
7명....소위 사람들은 7명의 여자들이라 하면 칠공주라 하지요.
아주 재미있게 학창시절을 함께 보냈었습니다.
반은 다 틀려도 아침에 모여서 점심도시락 오자마자 까먹고...같이 여행갈 계획도 짜고..
재기차기, 말뚝박기, 학원 땡땡이도 다같이 까고 그랬던.....
누가 그랬을까요...
여자들은 결혼하면 그저 끝이라고...
우린 고등학교때 만나서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냅니다.
고등학교시절...
우리 결혼하면 다 같은 건물에서 살자.. 넌 일층..난 이층...넌 삼층....
우리 35살이 되면 한집에서 모여살게 열심히 돈벌자..
그랬었지만....한집에서 같이 살게될진 모르지만...
그래도 같은 지역에 모두 모여살고 있습니다.
하도 친해서 남편들끼리도 엄청나게 친하고 니 남편이 내 남편이 되는 것마냥 보자마자 끌어안고 뽀뽀하고...
그런걸 다들 남편들도 잘 알고 있으니까 봐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그러나 나만 가끔 연락이 안되었었습니다.
어찌어찌 하다 보니 안되고...또 와도 가기 싫을때도 많았고..
지난 토요일 갑자기 연락이 왔네요.
"야~! 이 씹탱아, 너 모하느라 연락안되냐?
지금 정이가 가게 오픈해서 개업식하니까 빨랑 튀어와. 망년회하러 나이트 갈거야.
너 이번에도 안오면 죽을줄 알어.!! 씹탱아~!"
ㅡㅡ;;; 킁....갔습니다.
다들 애엄마들인데 애들은 그날만큼은 남편들한테 맡겨놓고 다 왔네요.
아줌마들 무섭습니다..ㅡㅡ;;;
조금 늦게 갔다고 보자마자 이년아, 저년아...찾아가면서....
화장도 안하고 간 나를 보고 빨리 화장하라고 하더군요.
화장을 대충 했더니...빨리 나이트 가잽니다..
ㅡㅡ;;;
아웅...무서워...ㅠㅠ
갔습니다.
나이트를......성남의 모란에 있는.....제X나이트...
가봤자 뱃살 많이 나오고 짜리몽땅한 아줌마들 천국에....
춤추면 뒤에서 달라붙는 아저씨들만 있는 그 곳...
부킹안해도 남자들이 알아서 달라붙는다는 그 곳...
미니스커트에 쭉빵인 아가씨들은 찾아보기 힘든 그 곳..
젊은 남자들도 찾아보기 힘든 그 곳...
사실은 거기 정말 싫은데... 친구뇬들 가자고 조르고 졸라서 갔더니만...
길게 바깥까지 줄을 서있더군요.
나이트 갈때 줄 서서 가긴 또 생전 첨이라는....
야~~~ 우리 그냥 가서 술이나 한잔 하면서 얘기나 더 하자...응?
야~ 이 씹탱아...넌 나이트 자주 오니까 그런 말하지? 우리같은 아줌마들은 이런것도 일년에 한두번이야!
잘 나오지도 않는 뇬이...잔소리말고 그냥 찌그려라~ 아그야~
ㅡ,.ㅡ;;;;
조폭아줌마...조폭친구들...
암튼 쪼매 기다렸더니 들어갔고....
갔더니..정말 사람 엄청나게 많더군요.
나가기 싫다는 나를 붙들고 스테이지로 나갔더니만...
바로 뒤에 내 몸의 두배는 되는 몸매를 지닌 여자들 세명이서...엄청나게 등빨로 밀어대대요.
하마터면 쌈 날뻔 했습니다.
물수건을 가지고 나와서 휘두르면서 툭하면 때리질 않나...발을 밟지않나..
친구뇬들도 다들 한 성질해서...싸움판 벌어지면 지지않고 달려들 기집애들이라서...
참고 참고 또 참고...
아주 잼있게 놀았습니다.
그 친구뇬들과 나이트 가본게 4년만인거 같은데...
정말 예전 생각 나더군요.
예전엔 자주 나이트 가서 놀곤 했는데...
신나게 놀았습니다. 방방 뜨고...소리지르고 찌르고...그러면서 친구들 가슴도 주물락 해보고..
확실히 이 친구들하고 나이트 가는게 제일 잼있습니다.
여기에 남자한명만 껴도 잼없습니다.
그냥 남자들이 우리 노는데로 알아서 오기도 합니다.
잘 놀아주다가 부르스 타임이 되면 우리와 추고 싶다는 남자들을 뒤로 한채
자리로 돌아오거나 우리끼리 끌어안고 부르스도 추고 합니다.
부르스 추면....친구들의 가슴이 느껴져서리...ㅋㅋ
확실히 친구들중 내가 제일 못났다는 걸 또 느끼겠더군요.
내 친구들은 자리에 앉아 있질 못하고 부킹에 끌려갑니다.
나는 부킹? 절대 안옵니다..-_-
그런데 친구뇬들도 부킹 별로 싫어하는지라 금새 다시 오곤 하는데...
한 뇬이 안옵니다.
그러다가 우리 자리로 와서는...남자를 데리고 왔네요.
ㅡ,.ㅡ;
우린 7명인데...갸들은 2명인데..뭘 어쩌라고...ㅡㅡ;;
뭐...암튼 그랬습니다.
시끄러운 와중에서도 그 중 제일 친한 옥이라는 친구가 그럽니다.
- 옥아~~ 지난번에 니 아들 돌때 못가서 미안해..
- 이 개년아....너 안와서 내가 얼마나 서운했는지 알어? 울 신랑도 너 안와서 엄청 서운해 하더라.
- 웅....미안해....이거 돌반지라 생각하고 받어라..얼마 안된다.
- 이년아~ 내가 뭐 돈땜에 그런지 알어? 울 신랑이 너 땜에 결혼한건데 뚜쟁이가 안왔다고 꽁시렁대더라.
- 그려...알았어...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친구들....참 많이 변했더군요.
내 친구들 채팅한번 안하는 애들이였는데...
어떤 애는 애인이 둘이라는 둥....
어떤 애는 유부남을 짝사랑 하고 있다는 둥..
다른친구가 그 얘기 듣고 유부남을 짝사랑했던 처녀시절을 이야기하면서
좋아한다고 말 한마디 못하고 그냥 뒤돌아선게 정말 아쉽다고 하면서 마음만 이야기 해보라고 하면서
정주지 말고 몸 주지 말라고 충고도 하고...
야한 이야기도 잘 하지 않던 친구들이...
남자한테 전화만 왔다하면....ㅡㅡ'
- 야~ 그 남자 잘생겼냐? 키 크냐? 잘하냐?
- 잘하긴 뭘 잘해...이 지지배들...ㅡㅡ;; 아줌마 되서 엄청나게 밝히는구만.
니네 남편들이 너거들을 이렇게 만들었누??
좀 니덜이 써비스를 좀더 잘해봐.
남자 변강쇠로 만드는 건 여자하기 나름이란다~~~
- 마저마저..그래야 내가 느끼지. 님도 보고 뽕도 따고.
킁...ㅡ,.ㅡ;;;
이 아줌마들...못 말리는 아줌마들입니다.
허벌나게 무서운 아줌마들입니다.
근데 전 압니다.
이 지지배들 말은 항상 그렇게해도.....
자기들이 지켜야할것은 항상 잘 지킨다는 것을.
나처럼 다른 사람에게 뺏기지도 않고 나처럼 과하게 욕심내다가 가지지도 못하는 일은 없다는 걸.
그래서 좋습니다.
일년에 두세번..이렇게 얼굴볼까 말까하는 친구들이지만...
저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 난 니가 살인을 해서 시체를 업고 우리집에 찾아와서 숨겨달라고 하면 난 널 숨겨줄수 있어.
난 널 믿어...넌 항상 그랬으니까.."
그래서 제가 그랬네요.
나 그거 실험한당~! 진짜 시체업고 찾아간다!~!!!
이년아, 넌 그걸 말이라고 하냐~~~~~?
^^
남들이 보면 싸움벌리는 줄 알겁니다.
그래도 난 이 친구들이 제일 좋습니다.
남자들만 우정이 있는게 아니라 여자들도 변하지 않는 우정으로 친구가 어찌됐던
끝까지 믿어주는 우정이 존재합니다.
남자들도....남편들도 참 부러워하는 우리들입니다.
남자들도 우리처럼 하긴 힘들텐데 어찌된게 이러냐고들 합니다.
여자들이 아니라 남자들 같다고 하면서 같이 울고 웃어준다고 합니다.
몇년후...우리 나이 35살이 되면 예전에 했던 장난스런 약속처럼 7층짜리 집을 지어
한 건물에 모여살수 있을런진 모르지만....
또 나만 연락이 안되어 너만 잘하면 되~ 라고 소리 들을지 모르지만..
열심히 잘 살자...우리 힘들어도 울지 말고 잘 살자...
라고 다짐하고 서로를 다독여 주는 이 친구들...
때론 욕하면서 잘못을 따끔하게 지적해주기도 하는 이 친구들....
이 친구뇬들 없으면 욕먹을데가 없어서, 욕할데가 없어서 심심해서 못살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꼬랑쥐 :
친구들이 나랑 부르스 두어번 추어보더니 그러더군요.
니 젖가슴 다 어디로 갔냐???
어찌된게 갈수록 가슴이 작아져??
킁..ㅡㅡ;;;
삐쩍 말랐어도 가슴은 그래도 탱탱하니 제일 커서 애들이 내 가슴이랑
지네 다리랑 바꾸자고도 했었걸랑요.
내 다리는 닭다리라서..ㅡㅡ;;;;;
그랬던 내 가슴이 어데로 갔냐고요~~~으엉~~~
돌리도 내 빵빵한 가심~~~~~ㅠㅠ
7명....소위 사람들은 7명의 여자들이라 하면 칠공주라 하지요.
아주 재미있게 학창시절을 함께 보냈었습니다.
반은 다 틀려도 아침에 모여서 점심도시락 오자마자 까먹고...같이 여행갈 계획도 짜고..
재기차기, 말뚝박기, 학원 땡땡이도 다같이 까고 그랬던.....
누가 그랬을까요...
여자들은 결혼하면 그저 끝이라고...
우린 고등학교때 만나서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냅니다.
고등학교시절...
우리 결혼하면 다 같은 건물에서 살자.. 넌 일층..난 이층...넌 삼층....
우리 35살이 되면 한집에서 모여살게 열심히 돈벌자..
그랬었지만....한집에서 같이 살게될진 모르지만...
그래도 같은 지역에 모두 모여살고 있습니다.
하도 친해서 남편들끼리도 엄청나게 친하고 니 남편이 내 남편이 되는 것마냥 보자마자 끌어안고 뽀뽀하고...
그런걸 다들 남편들도 잘 알고 있으니까 봐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그러나 나만 가끔 연락이 안되었었습니다.
어찌어찌 하다 보니 안되고...또 와도 가기 싫을때도 많았고..
지난 토요일 갑자기 연락이 왔네요.
"야~! 이 씹탱아, 너 모하느라 연락안되냐?
지금 정이가 가게 오픈해서 개업식하니까 빨랑 튀어와. 망년회하러 나이트 갈거야.
너 이번에도 안오면 죽을줄 알어.!! 씹탱아~!"
ㅡㅡ;;; 킁....갔습니다.
다들 애엄마들인데 애들은 그날만큼은 남편들한테 맡겨놓고 다 왔네요.
아줌마들 무섭습니다..ㅡㅡ;;;
조금 늦게 갔다고 보자마자 이년아, 저년아...찾아가면서....
화장도 안하고 간 나를 보고 빨리 화장하라고 하더군요.
화장을 대충 했더니...빨리 나이트 가잽니다..
ㅡㅡ;;;
아웅...무서워...ㅠㅠ
갔습니다.
나이트를......성남의 모란에 있는.....제X나이트...
가봤자 뱃살 많이 나오고 짜리몽땅한 아줌마들 천국에....
춤추면 뒤에서 달라붙는 아저씨들만 있는 그 곳...
부킹안해도 남자들이 알아서 달라붙는다는 그 곳...
미니스커트에 쭉빵인 아가씨들은 찾아보기 힘든 그 곳..
젊은 남자들도 찾아보기 힘든 그 곳...
사실은 거기 정말 싫은데... 친구뇬들 가자고 조르고 졸라서 갔더니만...
길게 바깥까지 줄을 서있더군요.
나이트 갈때 줄 서서 가긴 또 생전 첨이라는....
야~~~ 우리 그냥 가서 술이나 한잔 하면서 얘기나 더 하자...응?
야~ 이 씹탱아...넌 나이트 자주 오니까 그런 말하지? 우리같은 아줌마들은 이런것도 일년에 한두번이야!
잘 나오지도 않는 뇬이...잔소리말고 그냥 찌그려라~ 아그야~
ㅡ,.ㅡ;;;;
조폭아줌마...조폭친구들...
암튼 쪼매 기다렸더니 들어갔고....
갔더니..정말 사람 엄청나게 많더군요.
나가기 싫다는 나를 붙들고 스테이지로 나갔더니만...
바로 뒤에 내 몸의 두배는 되는 몸매를 지닌 여자들 세명이서...엄청나게 등빨로 밀어대대요.
하마터면 쌈 날뻔 했습니다.
물수건을 가지고 나와서 휘두르면서 툭하면 때리질 않나...발을 밟지않나..
친구뇬들도 다들 한 성질해서...싸움판 벌어지면 지지않고 달려들 기집애들이라서...
참고 참고 또 참고...
아주 잼있게 놀았습니다.
그 친구뇬들과 나이트 가본게 4년만인거 같은데...
정말 예전 생각 나더군요.
예전엔 자주 나이트 가서 놀곤 했는데...
신나게 놀았습니다. 방방 뜨고...소리지르고 찌르고...그러면서 친구들 가슴도 주물락 해보고..
확실히 이 친구들하고 나이트 가는게 제일 잼있습니다.
여기에 남자한명만 껴도 잼없습니다.
그냥 남자들이 우리 노는데로 알아서 오기도 합니다.
잘 놀아주다가 부르스 타임이 되면 우리와 추고 싶다는 남자들을 뒤로 한채
자리로 돌아오거나 우리끼리 끌어안고 부르스도 추고 합니다.
부르스 추면....친구들의 가슴이 느껴져서리...ㅋㅋ
확실히 친구들중 내가 제일 못났다는 걸 또 느끼겠더군요.
내 친구들은 자리에 앉아 있질 못하고 부킹에 끌려갑니다.
나는 부킹? 절대 안옵니다..-_-
그런데 친구뇬들도 부킹 별로 싫어하는지라 금새 다시 오곤 하는데...
한 뇬이 안옵니다.
그러다가 우리 자리로 와서는...남자를 데리고 왔네요.
ㅡ,.ㅡ;
우린 7명인데...갸들은 2명인데..뭘 어쩌라고...ㅡㅡ;;
뭐...암튼 그랬습니다.
시끄러운 와중에서도 그 중 제일 친한 옥이라는 친구가 그럽니다.
- 옥아~~ 지난번에 니 아들 돌때 못가서 미안해..
- 이 개년아....너 안와서 내가 얼마나 서운했는지 알어? 울 신랑도 너 안와서 엄청 서운해 하더라.
- 웅....미안해....이거 돌반지라 생각하고 받어라..얼마 안된다.
- 이년아~ 내가 뭐 돈땜에 그런지 알어? 울 신랑이 너 땜에 결혼한건데 뚜쟁이가 안왔다고 꽁시렁대더라.
- 그려...알았어...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하다보니....
친구들....참 많이 변했더군요.
내 친구들 채팅한번 안하는 애들이였는데...
어떤 애는 애인이 둘이라는 둥....
어떤 애는 유부남을 짝사랑 하고 있다는 둥..
다른친구가 그 얘기 듣고 유부남을 짝사랑했던 처녀시절을 이야기하면서
좋아한다고 말 한마디 못하고 그냥 뒤돌아선게 정말 아쉽다고 하면서 마음만 이야기 해보라고 하면서
정주지 말고 몸 주지 말라고 충고도 하고...
야한 이야기도 잘 하지 않던 친구들이...
남자한테 전화만 왔다하면....ㅡㅡ'
- 야~ 그 남자 잘생겼냐? 키 크냐? 잘하냐?
- 잘하긴 뭘 잘해...이 지지배들...ㅡㅡ;; 아줌마 되서 엄청나게 밝히는구만.
니네 남편들이 너거들을 이렇게 만들었누??
좀 니덜이 써비스를 좀더 잘해봐.
남자 변강쇠로 만드는 건 여자하기 나름이란다~~~
- 마저마저..그래야 내가 느끼지. 님도 보고 뽕도 따고.
킁...ㅡ,.ㅡ;;;
이 아줌마들...못 말리는 아줌마들입니다.
허벌나게 무서운 아줌마들입니다.
근데 전 압니다.
이 지지배들 말은 항상 그렇게해도.....
자기들이 지켜야할것은 항상 잘 지킨다는 것을.
나처럼 다른 사람에게 뺏기지도 않고 나처럼 과하게 욕심내다가 가지지도 못하는 일은 없다는 걸.
그래서 좋습니다.
일년에 두세번..이렇게 얼굴볼까 말까하는 친구들이지만...
저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
" 난 니가 살인을 해서 시체를 업고 우리집에 찾아와서 숨겨달라고 하면 난 널 숨겨줄수 있어.
난 널 믿어...넌 항상 그랬으니까.."
그래서 제가 그랬네요.
나 그거 실험한당~! 진짜 시체업고 찾아간다!~!!!
이년아, 넌 그걸 말이라고 하냐~~~~~?
^^
남들이 보면 싸움벌리는 줄 알겁니다.
그래도 난 이 친구들이 제일 좋습니다.
남자들만 우정이 있는게 아니라 여자들도 변하지 않는 우정으로 친구가 어찌됐던
끝까지 믿어주는 우정이 존재합니다.
남자들도....남편들도 참 부러워하는 우리들입니다.
남자들도 우리처럼 하긴 힘들텐데 어찌된게 이러냐고들 합니다.
여자들이 아니라 남자들 같다고 하면서 같이 울고 웃어준다고 합니다.
몇년후...우리 나이 35살이 되면 예전에 했던 장난스런 약속처럼 7층짜리 집을 지어
한 건물에 모여살수 있을런진 모르지만....
또 나만 연락이 안되어 너만 잘하면 되~ 라고 소리 들을지 모르지만..
열심히 잘 살자...우리 힘들어도 울지 말고 잘 살자...
라고 다짐하고 서로를 다독여 주는 이 친구들...
때론 욕하면서 잘못을 따끔하게 지적해주기도 하는 이 친구들....
이 친구뇬들 없으면 욕먹을데가 없어서, 욕할데가 없어서 심심해서 못살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꼬랑쥐 :
친구들이 나랑 부르스 두어번 추어보더니 그러더군요.
니 젖가슴 다 어디로 갔냐???
어찌된게 갈수록 가슴이 작아져??
킁..ㅡㅡ;;;
삐쩍 말랐어도 가슴은 그래도 탱탱하니 제일 커서 애들이 내 가슴이랑
지네 다리랑 바꾸자고도 했었걸랑요.
내 다리는 닭다리라서..ㅡㅡ;;;;;
그랬던 내 가슴이 어데로 갔냐고요~~~으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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