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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하면 여관에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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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34 회 작성일 24-03-26 00:2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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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쯤에 있었던 경험 입니다. 전에 전부터 잘아는 거래처 아저씨들과 경복아파트 앞의 나이트에 갔었던 일입니다.
저녁 10시쯤 들어가서 룸 하나 잡고 죽 때리고 있었죠. 양주잔이나 홀짝거리면서 한 30분쯤 지나서
아줌마 셋이 들어 왔는데 스펙이 상당히 괜찮더라구요.
나이는 30후반 이랑 40대랑 섞여 있었구요.
같이 간 거래처 부장님이 대충 짝 맞춰주고 처음엔 엄청 썰렁 하고 아줌마들이 처음엔 좀 빼는 것 같은데 역시 같이 간 아저씨들 내공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설렁한 철지난 유머에 끈적거리면서 서서히 엉기는데 정말 잘들 노시더라구요.
난 30대 후반이고 아저씨들 나이는 40대 중반인데 정말 신기하더군요.
내가 볼땐 정말 재미 없는것 같은 음담패설에 러브샷에 나중엔 한덩어리가 되서 부르스추고
참 역시 세상은 오까네랑 경륜이더군요.
제 파트너는 40대초반 아줌마인데 부르스 출땐 엄천 붙더군요. 쏠려서 죽는 줄 알았네.
새벽 두시 까지 놀고 나가서 포장 마차에서 소주 한잔 하고 새벽 3시쯤 헤어질 시간에
제 파트너 였던 아줌마가 저 한테 어디가서 차나 한잔 하자고 귓속말로 살짝 말하더군요.
나는 집이 마포고 같이간 분들은 잠실과 대치동이고 아줌마들은 모두 논현 전철역이라구
하더라구요. 저만 떨어져서 강을 건너야 되는데 제 파트너 아줌마가 너무 늦어서 집엔 못가구
연희동 동생한테가서 잔다고 저와 같이 차를 탓죠.
여자가 너무 적극적이여서 바로 영동 사거리로 날랐죠. 영동 사거리에 모텔이 많은 관계로…
차안에서 아줌마가 제 어깨에 기대는데 엄청 쏠리더라구요
차에서 내리다마자 그냥 끌고 바로 앞에 있는 빌딩 안에서 키스를 하고 브레지어 내리고 가슴을 만졌죠.
사실 전 야외 매니아죠 그렇게 찐하게 한 5분쯤 즐기는데 갑자기 낯선 목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거 웬만하면 여관에 가서들 해요’
‘악!’ 저와 그 아줌마는 엄청 놀랐죠. 어둠속에서 이 아저씨가 다 보고 있었던거죠.
후다닥 나와서 보니까 오피스텔 건물이고 위에 경비 아저씨가 불을 켜더라구요
엄청 챙피해서 뒤도 안 돌아보고 택시타고 신촌으로 날랐죠.
모텔에 들어가자 마자 땀으로 범벅이 된 몸인데 씻지도 안고 바로 아줌마를 끌어 안고
침대에서 키스를 하면서 아줌마 음부를 만지는데 제 손이 닿기만 했는데 괴성에 몸을 트는데
정신 없더라구요. 제가 아줌마 성기를 만지면서 물었죠.
‘아줌마 졸라 쏠렸나 봐요’
‘예, 나이트에서부터 하고 싶었어요’
‘아줌마 잘 참내’
‘죽는 줄 알았어요’
‘원래 이렇게 물이 많나’
‘예, 좀 많아요, 챙피해요, 너줘요 아 아 아’
‘그럼 함 박아 보자고’ 사실 제가 여자들한테 존댓말을 잘 쓰는 편이 아니라서 죄송
정신없이 한판 뛰고 둘이 잠깐 졸았나 잠들었나 자꾸 창 쪽이 푸르스름해서
밖을 보니까 날이 밝았더군요.
시간은 4시40분 정도 됐는데 우리 마누라 얼굴이 생각나고 핸드폰을 보니 부재중전화 12통
아줌마 깨워서 옷 입혀서 명함 한장 던져주고 집에 들어 왔는데..
그 뒤로 보름간은 칼 퇴근했죠.
그날 이후의 교훈은 길에서 키스 할땐 주위를 잘 살펴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고
귀가 시간은 4시를 넘기지 말고 핸펀 확인을 자주하자 입니다.

그 아줌마는 요즘 일주일에 한번 정도 만나요.

너무 정신 없이 글을 썼네요. 다시한번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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