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부인과의 슬픈 동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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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정이란 참으로 이상 야릇합니다.
고백하건데.
어제밤 저는 아주 슬픈 친구부인과의 동침을 했습니다.
사연은 이러합니다.
제 친구 3년전에 바람과 함께 사라졌습니다.
그랬습니다. 그것은 바람이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그의 부인 어린 남매를 키우며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자 한 그녀(친구 부인)
가까이 살면서 큰 도움은 못돼도 항상 그녀를 친구처럼
아끼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어제저녁 일이군요
전화가 왔습니다.
많이 지친 목소리, 저녁이나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그녀의 풀먹은 목소리를 외면할수가 없어 선약을 뒤로하고
그녀와 만났습니다.
어떻게 지내냐는 나의 겉치레한 물음에 쓸쓸히 웃으며
"그냥 그렇지 뭐" 하는 그녀가 더욱 애초로왔습니다.
저녁식사에 반주 한잔하고 그녀 기분 풀어준다고
빠에가서 양주한잔 먹은게 탈이라면 탈이었습니다.
술 많이좀 먹고 오늘밤 흠뻑 취하고 싶다는 그녀에 동조하여
둘이는 많이도 먹었던것 같습니다.
그녀 눈물 보았습니다.
많이 힘들고 외롭답니다.
오늘밤 같이 있어달라는 그녀를 데리고 모텔에 들어갔습니다.
취한 그녀를 눕히고 TV를 켰습니다.
그녀는 내게 있어 여자가 아니였습니다.
그냥 누구처럼 단지 친구의 아내일 뿐입니다.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안아 달랍니다.
그리곤 자기가 안겨 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러나 나의 간절함 만큼 그녀도 간절히 아니 절실히 나를
원했습니다.
내품으로 파고드는 그녀 우리는 서로 넘어서는 안될 선을
그렇게 넘어버렸습니다.
그동안 아내 몰래 수많은 여자들과 동침을 해왔지만 큼 죄책감이나
거리낌없이 살아왔는데.....
우리는 그렇게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눈을뜨고 안절부절 못하는 내앞에서 그녀는 더욱더 미안해 했구요
말없이 아침 해장국을 먹고는 헤어지기에 앞서 꼭 하고싶은 말이
있다고 하더니 끝내 못하고 그냥 갑니다.
사무실에 출근하여 텅빈 가슴을 쓸고 있을때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고마왔습니다."
"어제밤 ㅇㅇ씨 아닌 다름남자라도 붙잡고 싶었습니다."
"왜 당신이면 모든게 용서가 될거란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신에게 진실로 미안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내가 못견딜것같아
당신이라면 이해해 주리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지켜봐주는 당신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앞으로도 열심히 성실하게 살겠습니다."
............
이 전화를 끊고 잠시나마 선입감에 사로 잡혔던 내 자신이
한없이 미웠습니다.
그래 당신은 언제나 갸냘프고도 슬픈 아름다운 여자였어
정말 지금처럼만 아름답게 살아주면 좋겠다.
힘들고 지칠때, 어려울때 힘이 돼어줄께.
그리고 나보다 더 든든한 남자를 하루빨리 만나 새로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다시 만나면 이말 꼭 해주고 싶습니다.
고백하건데.
어제밤 저는 아주 슬픈 친구부인과의 동침을 했습니다.
사연은 이러합니다.
제 친구 3년전에 바람과 함께 사라졌습니다.
그랬습니다. 그것은 바람이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그의 부인 어린 남매를 키우며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자 한 그녀(친구 부인)
가까이 살면서 큰 도움은 못돼도 항상 그녀를 친구처럼
아끼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던 중
어제저녁 일이군요
전화가 왔습니다.
많이 지친 목소리, 저녁이나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그녀의 풀먹은 목소리를 외면할수가 없어 선약을 뒤로하고
그녀와 만났습니다.
어떻게 지내냐는 나의 겉치레한 물음에 쓸쓸히 웃으며
"그냥 그렇지 뭐" 하는 그녀가 더욱 애초로왔습니다.
저녁식사에 반주 한잔하고 그녀 기분 풀어준다고
빠에가서 양주한잔 먹은게 탈이라면 탈이었습니다.
술 많이좀 먹고 오늘밤 흠뻑 취하고 싶다는 그녀에 동조하여
둘이는 많이도 먹었던것 같습니다.
그녀 눈물 보았습니다.
많이 힘들고 외롭답니다.
오늘밤 같이 있어달라는 그녀를 데리고 모텔에 들어갔습니다.
취한 그녀를 눕히고 TV를 켰습니다.
그녀는 내게 있어 여자가 아니였습니다.
그냥 누구처럼 단지 친구의 아내일 뿐입니다.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안아 달랍니다.
그리곤 자기가 안겨 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러나 나의 간절함 만큼 그녀도 간절히 아니 절실히 나를
원했습니다.
내품으로 파고드는 그녀 우리는 서로 넘어서는 안될 선을
그렇게 넘어버렸습니다.
그동안 아내 몰래 수많은 여자들과 동침을 해왔지만 큼 죄책감이나
거리낌없이 살아왔는데.....
우리는 그렇게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눈을뜨고 안절부절 못하는 내앞에서 그녀는 더욱더 미안해 했구요
말없이 아침 해장국을 먹고는 헤어지기에 앞서 꼭 하고싶은 말이
있다고 하더니 끝내 못하고 그냥 갑니다.
사무실에 출근하여 텅빈 가슴을 쓸고 있을때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고마왔습니다."
"어제밤 ㅇㅇ씨 아닌 다름남자라도 붙잡고 싶었습니다."
"왜 당신이면 모든게 용서가 될거란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신에게 진실로 미안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내가 못견딜것같아
당신이라면 이해해 주리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지켜봐주는 당신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앞으로도 열심히 성실하게 살겠습니다."
............
이 전화를 끊고 잠시나마 선입감에 사로 잡혔던 내 자신이
한없이 미웠습니다.
그래 당신은 언제나 갸냘프고도 슬픈 아름다운 여자였어
정말 지금처럼만 아름답게 살아주면 좋겠다.
힘들고 지칠때, 어려울때 힘이 돼어줄께.
그리고 나보다 더 든든한 남자를 하루빨리 만나 새로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다시 만나면 이말 꼭 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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