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이뻤던 그녀B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내겐 너무 이뻤던 그녀B

페이지 정보

조회 5,409 회 작성일 24-03-25 23:24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먼저 죄송합니다, 처음글을 올리다 보니
부족한 점이 많네요.
지금 심정으론 쥐구멍으로 숨고 싶은데,
그래도 마무리는 해야겠죠.

그렇게 데이트를 즐기면서도 한편으론 제 공부를
늘 걱정하고 여러가지로 신경을 써 주곤 했죠.

시간이 흘러 10월초 은이와 종로에서 걸어가는데
누군가가 불러서 보니 지난번에 말씀드린
고향 여자친구에 친구가 연휴로 서울에 왔다지
뭡니까. 그녀의 집은 또한 바로 저희 옆집 입니다.
순간 저는 하늘이 노랗케 보입니다.
여러 생각이 주마등 처럼 지나갑니다.
분명히 이번에 집에 내려가면 다 말 할텐데
더구나 걔는 우리엄마랑 무지 친한데
정말 *됐네란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She is a big mouth.
참고로 우리엄마 장난 아니게 무섭고요,
제가 마마보이 끼가 다분 합니다.
어째든 그녀 정말 처다 보는 눈초리
장난 아닙니다, 눈꼬리 치켜 뜨고 은이와 저를
번갈아 보면서 비아냥 됩니다.
“너 세월 좋다. 아줌마는 매일 새벽기도 가시고,
란(고향여자친구)이는 너 공부 방해된다고
이번에 같이 오지도 않았는데…...”
하여튼 진땀 흘리고 걔와 헤어지고
다음주에 만나기로 하고 은 이와도
헤어져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이 삼일 후 엄마께서 전화하셔서
내일 당장 집으로 내려오라고 합니다.
그 때 은이도 집이 시골이라서 자취를
하던중 이라 연락이 안돼
(지금은 누구나 핸폰이 있지만 그땐 그런 점이
참 많이 열악 해서) 메모를 그 다방에 남겨놓고
(1월8일 1 시에 만나자는 내용,
집에 내려 간다는 내용).
그리고 집에 내려와 갖은 구박을 받으며 무사히
학력고사를 치르고 1 월 8일을 기다렸습니다.
그때 원서 마감이 1월 10일 인가였는데
1월7일 원서 쓰고 다음날 가려고 하니
눈이 장난 아니게 옵니다. 첫차 (6:00 AM)로
출발했는데 10시 정도 도착할 차가 12시40분쯤에
도착 했지요. 택시 타고 그곳에 가면서 그때서야
혹시 은이가 그 메모를 봤을 까란 걱정이 들기 시작 했죠.
그리고 그곳에 1:30 분쯤 도착 해서 한걸음에 올라가니
은이가 안보입니다. 다시 둘러 봐도, 다시둘러 봐도
안보입니다.
다리에 힘이 쭉 빠지는게 …….., 그때 어떤 여자가
제 앞에 앉더니 왜 이렇케 늦게 왔냐고 하더군요.
절대 그녀는 은이가 아닙니다.
은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데……… 맞습니다.
그녀는 은이가 아니고 처음 은이를 나이트에서 만난 날
제 친구 파트너 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은이가 지금 아파서 청주에 있는데
감기가 너무 심해 오지 못 해서 대신 왔다고 합니다.
그때 처음 은이가 휴학한 것이 집안 사정이 아니라
건강 때문 이란 걸 알았죠. 참 전 멍청한가 봅니다.
간간히 은이 만날 때 힘들어 하는 표정이 보여도
그저 피곤 한 가보다, 유난히 하얀 얼굴 또한
하얀 게 아닌 창백 한 거였더군요.
다시 그녀와 일주일 후 다시 이곳에서
은이를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지요.
기나긴 일주일이 지난후 그곳에 다시 가서
기다리는데 그곳 서빙을 하시는 낯익은
여자분이 제 이름을 확인 하고 메모지와
편지를 줍니다. 그 메모는 그 언니 메모이고
그 내용은 은이가 지난주 만나기로 한 날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그 다음날
죽고 그래서 화장을 했고 제가 늘 제 고향 바다
얘기를 할 때면 늘 가고 싶다고 하던 그 곳에
뿌렸답니다.
저는 은이 편지를 읽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그녀와 짧은 만남 그러나 가슴이
저린 사랑이 끝났습니다.
가끔 아주 가끔은 은이가 생각납니다.
근데 얼굴을 잊었나 봐요. 잘 그려지지 않네요.
그때 저는 “스물한살 의 비망록” 이란 노랠 참
좋아했지요.


저의 첫 글, 참 힘드네요. 할 말은 많은데 정리가
잘 안되고 한글타이핑 또한 어렵구요.
이번 글만 어둡고 다음 부턴 미국에서의 유쾌하고
색 스러운
내용의 글도 올릴께요.


추천68 비추천 69
관련글
  • 너무 작고 예쁜 누나-2
  • 너무 작고 예쁜 누나-1
  • 우리 모녀는 너무 음탕해 -상편-
  • 우리 모녀는 너무 음탕해 -하편-
  • 너무 어린 그녀의 순결 - 3부
  • 너무 어린 그녀의 순결 - 2부
  • 너무 어린 그녀의 순결 - 1부
  • 너무도 짜릿했던 3s 그순간 -단편
  • 너무 야한 우리 일본 며느리 가슴~
  • 너무나 잘 돌아가는 냄비들
  • 실시간 핫 잇슈
  • 야성색마 - 2부
  • 유부녀와 정사를 - 1부
  • 굶주린 그녀 - 단편
  • 고모와의 아름다운 기억 5 (퍼온야설)
  • 그와 그녀의 이야기
  • 모녀 강간 - 단편
  • 아줌마사장 수발든썰 - 하편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가정주부 처음 먹다 - 상편
  • 단둘이 외숙모와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