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이벤트응모] 성인만 가는 그곳에 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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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몸 건강히 잘 지내고 계셨고 여전히 잘 지내고 계시지요?
시그날...유정입니다..^^
요즘 디카랑 핸드폰 들고 길거리에서 사진찍는 재미에 삽니다.
우히히히히히..
무슨 사진일까요...ㅋㅋㅋ
아...^^;
경방에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경험담을 올리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종종 와서 댓글 가끔 달곤 했는데..^^;;
저도 이벤트 응모해볼려구요.
그런데 이벤트 응모해서 1등되면 난향님 경담듣고 싶은데...
마구마구 조르면 되겠죠?
우째..경방지가 경방에 맨날 자기 경담은 안올리구...ㅡㅡ
깨가 바가지로 쏟아져서 참기름 짠다는 난향님의 신혼이야기가 듣고, 보고 싶습니다..^^;;;
될까요? 한번 다 같이 졸라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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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경험이라...
네, 그것은 저에게 아주 신기한 경험이였습니다.
며칠전에 잘 아는 네이버3의 여성회원..
일명 "낼름질"로 네이버3의 수많은 솔로들 가슴에 불을 지르는 두 부부.
낼름이님과 낼름이2님과 함께 만나기로 했었죠.
사실은 낼름이2님하고만 만나서 샤바샤바샤바 하여 성인샵에 가기로 했었는데
나갔더니 신랑되는 낼름이님까지 같이 계시더라구요.
가는길에 버스 타고 가다가 하도 피곤해서 버스에서 졸다가 거의 종점까지 가고..ㅡㅡ;;
아...난 아줌마가 확실한가 봅니다.
이젠 버스안에서 디비 자고..ㅡㅡ;;
아무튼 그렇게 두부부를 분당의 서X역에서 만났습니다.
갔더니 낼름이님(남편)이 낼름이2(부인)한테 뭔가를 부탁하시는 것 같았어요.
나 - 왜그래요? 뭐 잘못했어요?
낼름이2 님 - 아냐, 언니..자꾸만 성인샵에 가서 자위기구 사달래.
나 - 잉? 남자것도 있어요? 몰랐네...
그런데 창피하게 왜 같이 왔어여..에고..
낼름이님 - 뭐가 창피해요? 같은 성인끼리..따로 구경할테니까 걱정말아요.
그렇게 실랑이를 벌이다가 성인용품전문점이 있는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지하에 있었는데....빙글빙글 돌아서 갔네요.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ㅡㅡ;;
그렇게해서 들어간 성인용품점.
디게 조그맣더군요.
난 디게 클줄 알앗는데..ㅡㅡ;;
그런데...가자마자..눈을 어디다가 둬야 할지 몰랐습니다.
쥔장은 아저씨.....
아이고..창피스러워...ㅠㅠ
뭘 사려고 왔냐는 아저씨의 질문에...그냥..구경할려구요..
ㅜㅜ
그렇게 두 부부와 함께 들어가서 보는데...에고...
낼름이님은 옆에서 다른거 구경하고 있고 나랑 낼름이2랑은 여자거 구경하는데..
뭔 딜도종류는 그리도 많은지....
거기다가 진동기 종류도 정말 많더군요.
딜도...생전 처음 봤습니다..ㅡㅡ;
진동기는 두개가 있었는데..어데 쳐박아 뒀는지 모르겠고.,,,
그런데 딜도 보니까 어떤것들은 남자 거시기 모양에 핏줄까지 그려져 있더군요.
아이고..남사스러워라.......>.<
낼름이2가 언니~ 이것좀 봐봐~~ 하면서 보여주는데...
난 눈으로 보는것도 못보겠고 만져보는 것도 못하겠더라구요.
내숭이냐구요? 아니에요. 진짜 그랬어요.
낼름이님과 주인아저씨때문에 크게 말도 못하고 조근조근한 소리로...
"이건 뭐지??" 하면서..
속옷도 몇개 있더군요.
야시시한 속옷.
사실은 야한 속옷을 주로 많이 살려고 간건데...
속옷종류는 별로 없고...있는것도 별로 안 이뻤구요.
이것저것 막 봤습니다.
그러다가 진동기를 봤죠.
ㅋㅋㅋ
요즘 진동기는 계란이라고 하나요?
그거가 두개짜리도 있더군요.
어데 쳐박혀 잇는지 모르는 하나짜리만 두개 있었는데...
그걸 샀단거 아니겠습니까?
이거 어디다가 쓰는 걸까? 하면서.
ㅋㅋㅋ
그리고 티팬티도 하나 사고.
그런데 원래 진동기가 그렇게 비싼지..
암튼 그거 사고...또 여기저기 구경하는데...
아주 놀라웠어요.
뭔 여자궁딩이처럼 생긴게 있길래 물어봤더니...
바로 그런걸 낼름이님이 사고 싶어하던거.
남성용 자위기구. ㅋㅋ
낼름이님은 계속 사달라고 그러고 낼름이2님이 그러더군요.
" 그냥 손으로 해~~~뭘 그런걸 사요~~내가 해줄께`~"
ㅡ,.ㅡ;;;
이 부부...옆에 있는 나를 충분히 염장지르고도 남더군요.
낼름질을 옆에서 눈으로 보자니...아웅....내 허벅지에 찌를 대바늘이여~~~~
그런데 남성용 자위기구는 기본이 15만원이더군요.
뭐 그리 비싼지..ㅡㅡ;;
탁탁탁용 기구치고는 너무 비싸더라구요.
구멍이 뻥하니 뚤려있는게...ㅋㅋ
진짜 신기했는데..손으로 만져보고 싶었는데....차마 그건 못했어요.
아, 그리고 그것도 구경했다!!
반지처럼 생긴게 있어서 그게 "여기에서 반지도 파네요?"
라고 말했더니..그게 아니라...남자 거시기에 끼는 옥...ㅡㅡ;;
진짜 별게 다있어요..
별천지가 따로 없더군요.
정말 첨보는 것들이 어찌나 신기하던지..
그리고 예전에 마일드한님이 몽창 줬었던 손가락콘돔인가???
그것도 있더군요.
이궁...그건 또 어데 쳐박혀 있지??ㅡㅡ;;
아저씨한테 진동기랑 빤쥬를 계산하고 나오는데...
진동기 버튼을 내가 잘못 했는지 가방에서 드드르르...ㅡㅡ;;;
다음날 가방에 넣고 회사로 오는데 갑자기 또 드르르르르..ㅡㅡ;;;
원격조정인가..뭐그리 됐는지.ㅡㅡ;;
디게 창피했었어요.
아...그거 두개 산 진동기 어떻게 했냐구요?
그 다음날 진동기 한번 써보고....
또 어디 쳐박아뒀는지 모릅니다..ㅡㅡ;;;
사실은 가끔 회사에서 야근하면서 써볼려고 산거였는데...
확실히 느끼는건 혼자 진동기 쓰면 재미가 없다는 거.
아, 맞다..예전에 진동기 가지고 극장가서 논 거..경방에 올렸다가 지웠었군요.
ㅋㅋㅋ
그때 생각난다..ㅋㅋㅋ
그나저나..진동기는 말입니다.
안마하기 딱 좋은 기구인것 같습니다.
어깨에 대고 드르르르르...해놓으면 무쟈게 시원하더군요.
ㅋㅋㅋ
안마기구가 따로 없어요.
총 세개있는 진동기를 다 찾아내서 어깨에 대고 한번 드르르르 하면 짱일것 같아요.
참! 맞다.. 내가 진동기를 보고 생각한건데요.
원격조정되는 진동기를 내가 연구해서 개발할까봐요.
끈으로 연결되어 있잖아요.
그거 생각보다 귀찮을것 같아요.
리모콘을 만들어서 드르르를...하면 정말 잼있을것 같아요.ㅋㅋ
뵨태라구요?
아웅~~~ 그래도 잼있을것 같지 않아요?
길가다가 드르르르...하고 있으면...ㅋㅋㅋ
남자분들도 가끔 사용해봐도 잼있을것 같아요.
뭐....다들 이미 뵨태인거 알기 땜시..ㅡㅡ;;;
나중에 그거 꼭 만들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네이버3모텔을 만드는겁니다.
예전에 네이버3회원이 운영하던 네이버3포차라고 있었다고 하대요.
지금은 없어졌지만...
나 그거 낙방에서 보고서 네이버3모텔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시설짱, 음향짱...으로.
ㅋㅋㅋㅋ
그러다가 몰카도 몰래 설치할지도 모릅니다.
네이버3인들이 아이디대고 오면 쪼매 싸게..ㅋㅋ
만약 되면 많이들 애용하실려나요?
하하하하하...^^;;
그냥 기분좋은 상상..
리모콘 되는 진동기와 네이버3모텔.
^^
전 이제 그만 집에 가야겠습니다.
아직 회사거든요.
퇴근길에 그냥 저도 글하나 쓰고 갑니다.
에효.....글빨 많이 줄었죠?
역시나..글은 계속 써야지 글빨 사는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재미있게 읽으셨으면 하는데...에고..별 이야기도 아닌 걸...ㅡㅡ;;;
담에 또 올릴께요. ㅋㅋㅋㅋㅋㅋ
헬스장에서 있던 이야기...
좋은 밤 되시구요...^^
화끈 + 섹시 + 뜨거운...밤 되세요..^^
이미 밤이니 그렇게 보내고 있으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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