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랑] 태국 이야기 (제 1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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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야랑이 입니다
이제 약 10개월간의 해외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갈 준비중입니다..
그동안 뉴질랜드 경험담으로 경담방에 글을 올렸었습니다.
지난..5월 31일 호주에 들어갔습니다..
5주간의 시드니에서의 어학학원 새활
그후의 2주간 시드니부터 케언즈 까지의 2주간의 여행...
아무일도 없었습니다.(쿨럭...ㅡㅡ;;)
백마를 사주시리리 믿어 의심치 않던...비트님은...
음식들 하고 술만..실컷 사주시고..ㅡㅜ......
7월 20일 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현재 한국 귀국중 여행중입니다.. 비행기표가 스톱오버라...그냥 내리기만 하면 된다는..)
7월 22일(목)에 있었던 일을 그럼 올려드리겠습니다..
제목 : 파타야 관광 가이드... 5000밧( 15만언..)
저는 7월 20일 화요일에 방콕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새벽 6시 30분 도착..... 이럴수가... 새벽인데...29도를 넘어버립니다.
턱턱 막히는 숨결...끈적거리는 공기....
(그나마 20일은 시원한 날이었습니다.ㅡㅜ..)
숙소는..카오산(여행자) 거리에 있는 한국인 게스트 하우스..도미토리
(하루에 100밧(3000언) 짜리 숙소입니다.)에 짐을 풀었습니다..
그 좋다는 태국 여행... 하지만..이미 뉴질,호주 여행에서 여행의 재미를 잃어버린 야랑이 무엇을 할지를 몰랐습니다..
우선 한국 투어 여행사를 통해 왕궁투어...반나절짜리를 하고 나니.... 저녘 6시쯤 되더군요..
저녘을 먹구..무엇을 할까 ...어디로 갈까...침대에 걸터 앉아 생각중이었는데...누군가가 야랑이를 부르더군요..
누군가 : 저..저기요??
야랑 : 예??
누군가 : 여행 혼자 오셨나요??
야랑 : 네...저 혼자 왔는데요.....
누군가 : 아..네...저도 혼자 왔는데...
야랑 : 아...그러세요.....
(정적..~~~~~~~~~~~)
야랑 : 실례하지만..연세가.....
누군가 : 75년생인데요...
야랑 : 아...저보다 형님이시네요......(아직 야랑이는..영계였다는..ㅋㅋㅋ)
어디서 오셨어요? 전....어학연수 끝나고 한국 들어가는 길에 들른건데요..
누군가 : 싱가폴에서 회사다닌지 3개월됬어요..잠시 휴가죠...
오늘밤 에 모하실거에요?? 혼자 오셨으면..같이 다니실래요?
야랑 : 아.....그러실래요? 혹시 정보 가지고 계신거 있으시면..좀 주세요...
우선..제것...먼저 드릴께요..끙차~~ (a4 지.. 포인트 8로 인쇄된..종이..50장..)
이리하여..야랑이와 그 누군가(이후 행님으로 호칭)은..의기투합을 하게 되어씁니다..
첫날은...소프트 하게.... 마사지 샵...
태국 밤 문화 업계에서 요즘 뜨고 있다는..미라쥐 라는 성인 놀이동산으로 갔습니다.
한...8층여 되는것 같습니다..
그날 이후 아고고 바를 비롯하여 나이트 클럽등등..여러 곳을 돌아다녔으나...그 이상의 내용은....줄이겠습니다... 돈을 쓰며 노는..... 경험은..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기에..ㅡㅜ..
다만 금전대비........정말 좋았습니다.ㅡㅜ..
(자..오래 기다리셨습니다...아기다리고기다리 던 22일 경험담..나옵니다..)
22일....낮 일일 투어로 깐찬나부리(콰이강의 다리)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무쟈게 덥고...지치는 하루였습니다...
수상시장,깐찬나부리,그리고 이름까먹은 사원(이놈의 사원은 이제 하도 봐서..그넘이 그넘같고 이름도 이젠 햇갈립니다..) 을 하루에 도니....정말 말이 아니였씁니다.
야랑 : 형..오늘은..머하구 놀까여?
행님 : 글쎄... 2틀간..너무 무리하고 놀았더니...... 예산 생각좀 해야겠다..오늘은 좀 조용히 놀까?
야랑 : 형..저두요..2틀간... 15만원이나..썼어요..ㅡㅜ.....
형..그럼 오늘은 우리 현지인들 자겁이나 해볼까요?
행님 : 어떻게.ㅡㅡ; 우리가 전투 태국어는 커녕 생존 태국어도 안된느데...ㅡㅡ;;
야랑 : 형..제가 가진 자료에 의하면 (a4 지.. 포인트 8로 인쇄된..종이..50장뭉치가 철퍼덕) 우리가 어제 가서 놀았던 RCA 거리에...루트 66이라는 나투가 있대여.. 여긴 현지인 젊은 애들이나 울 나라로 따지면 오렌지 애들이 많이 오는데래요... 함..가보까요???
행님 : 음..우리가 가능할까?
야랑 : 안되면..걍 우리끼리 간만에 시끄러운 음악 듣는다고 생각하죠 머..
행님 : 그래..가자!!
이렇게 하야....오후 9시경....RCA에 도착을 하였씁니다..이미 어제 놀아면서 봐둔거리기에...어디에 루트 66이 있는지 알고 있기에 골목으로 들어가는데 한. 뒷모습 쭊쭊 빵빵인...태국 쳐자가 걸어가는것이었습니다.
야랑 : (음...미친척을 함 해보까??, 여기 태국인데...어차피 한국가믄..끝인데..함해보까?)
익스큐스미....
쳐자 : @.@
야랑 : 루트 66 이 어디있데요? (영어로.ㅡㅡ;;)
쳐자 : 저도 거기가는데요?
(의외로 영어를 하는것이었습니다. 보통 태국인들은 영어를 못하더군요..)
야랑 : 그래요? 저 오늘 첨인데..좀 길좀 알려주세요..
쳐자 : 네...따라오세요..저도 가는길인데요 모..^^
야랑 : 혼자가시는거에요?
쳐자 : 아니요...친구 1명이 기다리고 있어요...
야랑 : 아네.^^ 저도 형이랑 2이 가는건데....
(어느덧 루트 66 앞..^^)
놀다가 이따가 같이 볼래여?
쳐자 : 그러죠 머..^^ 그럼..잼나게 노세요..
이런후 루트 66에 입장을 하였습니다..
목요일임에 불구하고 거의 꽉찬..나투...젊은 이들의 열기...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러나 5분후..ㅡㅜ..............
야랑 : 형..우리 모하죠?
행님 : 글쎄...
야랑 : 형도 보셨었구..형도 말걸어 보셨자나요..
행님 : 그러게...이거 머 개들이 말을 알아먹어야 작업을 하든지 말든지 하지..
야랑 : 그러게요.ㅡㅜ..영어만 하면..눈똥그래져서..걍 무시해버리고..... 노래도 졸 크고..ㅡㅜ..
행님 : 잼엄따...
야랑 : 저두요..우리 그냥..아고고나 가서 놀까요?
행님 : 그래..나가자...
그리고 나투 밖으로 나왔습니다...
나투를 나와....문득 나투쪽을 바라보는데..창가에 서서 춤을 추던 그녀가 저를 발견하고 뛰어나옵니다..(나투는...1층,2층으로 되어있으며 1층은 유리입니다)
야랑 : 어...창가에서 놀고 있었내?
쳐자 : 어디가?
야랑 : 응...재미 없어서...그냥 갈라고...
쳐자 : 그래? 난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야랑 : 계속 놀꺼야?
쳐자 : 응... 끝날때 까지..(새벽 2시에 끝납니다.. 당시는..새벽 12시)
야랑 : 그래? 음..그러지 말고..나가서 우리랑..놀자.... 나랑 형이랑..너랑 친구랑..
아니..갑자기 그녀 친구(역시 창안에서 밖을 바라보고 춤을 추던친구) 가 누구한테 잡혀서 나옵니다.
헉..저와 함께 있던 행님이...그녀의 팔을 잡고 나왔습니다..
역시 형두 그녀와 쏼라..쏼라.....
이윽고 그녀들끼리 태국말로 쏼롸 쏼롸..
쳐자 : 어..그래..그럼 지금가자..
야랑 : 그래? 머하로 갈래? 우린..어제 태국 도착해서 암것도 모르는데...
쳐자 : 밥먹으로 가자..배 안고파? 난 조금 고픈데...
야랑 : 어..그래..가자..어디로 가까??
쳐자 : 내가 알아서 델꾸 갈께..
야랑 : 어 그래..^^ 택시~~~!!
쳐자 : 어.~~ 그러지마.. 나 차있어..내 차로 가면 돼..
야랑 : 헉..차있옹? @.@
차종은 어두워서 잘 확인은 못했습니다만...혼다 마크만....확인을 하고..차를 탔습니다..
그녀의 차를 타고 함께 이동한 곳은...허리우드 나이트 클럽.
그 앞에 있는 무시기 식당이더군요...울나라로 치자면..연예인들이 하는 포장마차...그런 비스무리한 분위기라고나 할까요?
맥주 큰거 2병(졸크더군요.@.@) 시켜서 4명이서 나눠먹으면서...밥을 먹으며.....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입싸이즈도 비교해 보고..가슴사이즈도 비교해보고....
어느덧 식사를 하고 나니..800밧이 나왔습니다.(한화 이만사처넌)
행님과 제가 계산을 하고......나서....
야랑 : 모할래? 머 잼나는거 엄써?
쳐자 : 나이투 갈래??
야랑 : 또? 시러...기차나....음...날씨도 덥구 하니까.... 니 차로 드라이브나하자...
쳐자 : 응..그래..^^
전 보조석, 행님과 행님파트넌 뒷자석...2쌍이서 차를타고...어디론고 갔습니다.(방콕 지리..아직까정...젬병인지라..ㅡ0ㅡ..)
운전중...쳐자가 야랑이에게 묻습니다..
쳐자 : 자갸(영어론..허니라구 불렀습니다.^^;;) 어디호텔서 묵어?
야랑 : (뜨...악..) 호..호텔?? 왜??
야랑이...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게스트 하우스 도미토리에 묵고 있습니다.. (하루에 100밧...한화 3000원짜리..)
쳐자 : 우리 거기 가서 놀자~~
야랑 : 아...그게..마리지.....
(아~~ 행님!!머라구좀 해봐요~~!!)
행님 파트너 : 그래..우리 거기서 놀자.....응? 응?
행님 : 아..우리 방..지금 졸 지저분해...오늘은 걍 차에서 그냥 이야기나 하고 .. 낼 아침에 우리 호텔로 와라... 낼 우리 파타야 넘어갈꺼거덩....? 같이 가자...
야랑 : 그래..오늘은..그냥차에서 놀자..^^
쳐자 : 차? 차에서 얼케 노라??
야랑 : 아...그거..그거는 말이지....일단차좀세워봐봐...
(이때쯤..어딘지 모르는 으슥한 곳이었습니다..)
차를 세움과 동시에...야랑이는 운전석으로 바로 공격....
이때... 뒷자리에선... 눈 4개가..@.@ @.@
쳐자 : 웁..웁..왜이래~~ , 뒤에서 친구랑 보자나~~
야랑 : (묵묵부답...손으로..입으로..계속공격중~~)
행님 : (뒷자리에 계시던 행님도 눈치를 채시고 형님 파트너에게 공격 돌입)
쳐자 : 응~ 하아~ 아아~~ 이러면..안돼는데....
야랑 : (묵묵..부답...공격중....)
행님 파트너 : 응..~응~~ 응~~하악~~
행님 : (역시나 행님도 묵묵..부답...공격중....)
순간...목이 따갑습니다...먼가가 야랑이뒷목을찌릅니다...
왼손으로 딱 잡아보니..행님께서 콘돔 한개를 슬쩍 야랑이 뒤쪽으로 패스를..
(역시....행님......행님....감사합니다..)
야랑 : (알몸을..확인시키고..빤쮸를 벗고...장화 착용후 돌입을 시작...)
그때였습니다.....
.
.
.
.
행님 파트너 : 우리....5000밧 줄수 있어?
행님 , 야랑 : @.@ ??????
야랑 : 무슨소리야??
행님파트너 : 우리 원래 할때.. 5000밧 받는데...
야랑 : (5000밧이면..15만언인데.ㅡㅡ;;;;; 니들같은..애들에게..?? 그럴순 없지. ㅡ0ㅡ)
(그냥..묵묵 부답...열심히 삽질...이왕 꼿은걸...ㅡㅡ;;;;)
행님 : (행님은..아직 꼿기전..ㅡ0ㅡ) 어..그래..낼 호텔로 와... 파타야 같이 가면서 줄께.. (마침 행님은 핸펀이 있었습니다...)핸펀 번호를 알려주고 안심을 시킨후...형님도 .즐~
1대의 차에서..앞뒤에서.. 즐.~~
(경방 제제 사항과 오인하실듯하여 글을 올릴까 말까 갈등을많이 하였으나...
그룹과 스와핑..같은.그런것은 없었습니다..그 좁은 차안에서...누가 올지도 모를상황에서 그런짓을 할 여유가 있었겠습니까? ^^ 걍......앞 ,뒤 좌석에서 각각..즐.~쉑이었습니다.)
제가 차라리 뒷자석이었으면... 편했으련만..앞자석..싸이드 브레이크,기어..등등등..무쟈게 장애물이많은관계상..무지하게 힘들더군요.,.
(즐쉑장면은........생략..)
모든것이 끝나고....(제가.오랜 여행기간중..->호주에서의 금욕생활로 인하여.ㅡㅜ..)
(뒷행님에 비하여 빨리끝나서.......꽤 오래동안 토끼 소리를 들었습니다..ㅡㅜ.....)
야랑 : 아..피곤하다...
쳐자 : 응...나도... 집에 가자.. 집에 그만 가야지...낼 일찍 파타야 가지..
야랑 : 응..그래....여기서 얼케 가야하나?
쳐자 : 내가 허리우드 나이트 까지 데려다 줄테니까..거서 택시타구 가..
야랑 : (엉? ㅡㅜ.. 안 데려다 주나??)
행님 : 그러지 말고..니들 낼 우리 파타야 갈려면 호텔로 픽업와야 하니까... 우리 호텔루 델따주라
쳐자 : 엉...그래야 겠내.그럴까??
야랑 : (해..행님!! 우리 게스트 하우스자나욧!! 얼케 ...호텔로 데려달라구 해요!!!!)
쳐자 : 호텔 이름이 머야? 얼케 가야해?
행님 : 아..여기 명함.... 여기 호텔 명함이야.... 우리도 오늘 도착해서얼케가는줄 몰르고.. 여기 전번있으니까...저나해서 니가 길 물어봐.....그리고 글루 가면 돼자나..
쳐자 : 아..그럼 돼겠네...
전화후....태국말로...호텔측과 졸 쏼라..쏼라..
그리고 약..30분뒤...호텔앞에 저희는 내렸습니다..
쳐자 : 낼 아침에 몇호로 가면 돼?
행님 : 701호..
쳐자 : 응..낼 오전 9시에 갈께....
야랑,행님 : 응..그래..그럼 잘가~~~~
바이바이~~
쳐자들은 차를 몰고 떠나고....
야랑 : 행님..여기가 어디우? 여기 명함은 또 얼케 됀거래요?
행님 : 응..내가 안그래두 오늘 낮에 숙소 바꿀라고 알아봤던 곳이야..
울 숙소에서 젤 가까운 호텔이지....
여기서 울 게스트 하우스까지...걸어서 5분이라는...ㅋㅋㅋㅋ
야랑 : 아..행님..ㅡㅜ....존경합니다......
행님 : 그런데..재들 내일701호로 올텐데.... 이 호텔에 701호가 있을까?
야랑 : 하나,둘,셋,넷,다섯... 형님..이거 5층짜린데요?
행님 : ^^
이렇게 하여...야랑이의 방콕 이야기는 꽅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야랑이와 행님은...파타야로 출발을 하였고...파타야 출발할때 행님은..
핸펀을 꺼놓고 출발을하셨다는...........
지금은 야랑이 파타야 여행을 마치고 다시 방콕에 와있습니다.
금요일 오전 10시 뱅기로..10개월만에 한국을 들어가지요..^^
파타야에서 몇가지 이야기, 방콕에서 이야기 하나 더 있는데....
천천히 정리하며 올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이제 약 10개월간의 해외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갈 준비중입니다..
그동안 뉴질랜드 경험담으로 경담방에 글을 올렸었습니다.
지난..5월 31일 호주에 들어갔습니다..
5주간의 시드니에서의 어학학원 새활
그후의 2주간 시드니부터 케언즈 까지의 2주간의 여행...
아무일도 없었습니다.(쿨럭...ㅡㅡ;;)
백마를 사주시리리 믿어 의심치 않던...비트님은...
음식들 하고 술만..실컷 사주시고..ㅡㅜ......
7월 20일 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현재 한국 귀국중 여행중입니다.. 비행기표가 스톱오버라...그냥 내리기만 하면 된다는..)
7월 22일(목)에 있었던 일을 그럼 올려드리겠습니다..
제목 : 파타야 관광 가이드... 5000밧( 15만언..)
저는 7월 20일 화요일에 방콕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새벽 6시 30분 도착..... 이럴수가... 새벽인데...29도를 넘어버립니다.
턱턱 막히는 숨결...끈적거리는 공기....
(그나마 20일은 시원한 날이었습니다.ㅡㅜ..)
숙소는..카오산(여행자) 거리에 있는 한국인 게스트 하우스..도미토리
(하루에 100밧(3000언) 짜리 숙소입니다.)에 짐을 풀었습니다..
그 좋다는 태국 여행... 하지만..이미 뉴질,호주 여행에서 여행의 재미를 잃어버린 야랑이 무엇을 할지를 몰랐습니다..
우선 한국 투어 여행사를 통해 왕궁투어...반나절짜리를 하고 나니.... 저녘 6시쯤 되더군요..
저녘을 먹구..무엇을 할까 ...어디로 갈까...침대에 걸터 앉아 생각중이었는데...누군가가 야랑이를 부르더군요..
누군가 : 저..저기요??
야랑 : 예??
누군가 : 여행 혼자 오셨나요??
야랑 : 네...저 혼자 왔는데요.....
누군가 : 아..네...저도 혼자 왔는데...
야랑 : 아...그러세요.....
(정적..~~~~~~~~~~~)
야랑 : 실례하지만..연세가.....
누군가 : 75년생인데요...
야랑 : 아...저보다 형님이시네요......(아직 야랑이는..영계였다는..ㅋㅋㅋ)
어디서 오셨어요? 전....어학연수 끝나고 한국 들어가는 길에 들른건데요..
누군가 : 싱가폴에서 회사다닌지 3개월됬어요..잠시 휴가죠...
오늘밤 에 모하실거에요?? 혼자 오셨으면..같이 다니실래요?
야랑 : 아.....그러실래요? 혹시 정보 가지고 계신거 있으시면..좀 주세요...
우선..제것...먼저 드릴께요..끙차~~ (a4 지.. 포인트 8로 인쇄된..종이..50장..)
이리하여..야랑이와 그 누군가(이후 행님으로 호칭)은..의기투합을 하게 되어씁니다..
첫날은...소프트 하게.... 마사지 샵...
태국 밤 문화 업계에서 요즘 뜨고 있다는..미라쥐 라는 성인 놀이동산으로 갔습니다.
한...8층여 되는것 같습니다..
그날 이후 아고고 바를 비롯하여 나이트 클럽등등..여러 곳을 돌아다녔으나...그 이상의 내용은....줄이겠습니다... 돈을 쓰며 노는..... 경험은..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기에..ㅡㅜ..
다만 금전대비........정말 좋았습니다.ㅡㅜ..
(자..오래 기다리셨습니다...아기다리고기다리 던 22일 경험담..나옵니다..)
22일....낮 일일 투어로 깐찬나부리(콰이강의 다리)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무쟈게 덥고...지치는 하루였습니다...
수상시장,깐찬나부리,그리고 이름까먹은 사원(이놈의 사원은 이제 하도 봐서..그넘이 그넘같고 이름도 이젠 햇갈립니다..) 을 하루에 도니....정말 말이 아니였씁니다.
야랑 : 형..오늘은..머하구 놀까여?
행님 : 글쎄... 2틀간..너무 무리하고 놀았더니...... 예산 생각좀 해야겠다..오늘은 좀 조용히 놀까?
야랑 : 형..저두요..2틀간... 15만원이나..썼어요..ㅡㅜ.....
형..그럼 오늘은 우리 현지인들 자겁이나 해볼까요?
행님 : 어떻게.ㅡㅡ; 우리가 전투 태국어는 커녕 생존 태국어도 안된느데...ㅡㅡ;;
야랑 : 형..제가 가진 자료에 의하면 (a4 지.. 포인트 8로 인쇄된..종이..50장뭉치가 철퍼덕) 우리가 어제 가서 놀았던 RCA 거리에...루트 66이라는 나투가 있대여.. 여긴 현지인 젊은 애들이나 울 나라로 따지면 오렌지 애들이 많이 오는데래요... 함..가보까요???
행님 : 음..우리가 가능할까?
야랑 : 안되면..걍 우리끼리 간만에 시끄러운 음악 듣는다고 생각하죠 머..
행님 : 그래..가자!!
이렇게 하야....오후 9시경....RCA에 도착을 하였씁니다..이미 어제 놀아면서 봐둔거리기에...어디에 루트 66이 있는지 알고 있기에 골목으로 들어가는데 한. 뒷모습 쭊쭊 빵빵인...태국 쳐자가 걸어가는것이었습니다.
야랑 : (음...미친척을 함 해보까??, 여기 태국인데...어차피 한국가믄..끝인데..함해보까?)
익스큐스미....
쳐자 : @.@
야랑 : 루트 66 이 어디있데요? (영어로.ㅡㅡ;;)
쳐자 : 저도 거기가는데요?
(의외로 영어를 하는것이었습니다. 보통 태국인들은 영어를 못하더군요..)
야랑 : 그래요? 저 오늘 첨인데..좀 길좀 알려주세요..
쳐자 : 네...따라오세요..저도 가는길인데요 모..^^
야랑 : 혼자가시는거에요?
쳐자 : 아니요...친구 1명이 기다리고 있어요...
야랑 : 아네.^^ 저도 형이랑 2이 가는건데....
(어느덧 루트 66 앞..^^)
놀다가 이따가 같이 볼래여?
쳐자 : 그러죠 머..^^ 그럼..잼나게 노세요..
이런후 루트 66에 입장을 하였습니다..
목요일임에 불구하고 거의 꽉찬..나투...젊은 이들의 열기...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러나 5분후..ㅡㅜ..............
야랑 : 형..우리 모하죠?
행님 : 글쎄...
야랑 : 형도 보셨었구..형도 말걸어 보셨자나요..
행님 : 그러게...이거 머 개들이 말을 알아먹어야 작업을 하든지 말든지 하지..
야랑 : 그러게요.ㅡㅜ..영어만 하면..눈똥그래져서..걍 무시해버리고..... 노래도 졸 크고..ㅡㅜ..
행님 : 잼엄따...
야랑 : 저두요..우리 그냥..아고고나 가서 놀까요?
행님 : 그래..나가자...
그리고 나투 밖으로 나왔습니다...
나투를 나와....문득 나투쪽을 바라보는데..창가에 서서 춤을 추던 그녀가 저를 발견하고 뛰어나옵니다..(나투는...1층,2층으로 되어있으며 1층은 유리입니다)
야랑 : 어...창가에서 놀고 있었내?
쳐자 : 어디가?
야랑 : 응...재미 없어서...그냥 갈라고...
쳐자 : 그래? 난 재미있게 놀고 있는데....
야랑 : 계속 놀꺼야?
쳐자 : 응... 끝날때 까지..(새벽 2시에 끝납니다.. 당시는..새벽 12시)
야랑 : 그래? 음..그러지 말고..나가서 우리랑..놀자.... 나랑 형이랑..너랑 친구랑..
아니..갑자기 그녀 친구(역시 창안에서 밖을 바라보고 춤을 추던친구) 가 누구한테 잡혀서 나옵니다.
헉..저와 함께 있던 행님이...그녀의 팔을 잡고 나왔습니다..
역시 형두 그녀와 쏼라..쏼라.....
이윽고 그녀들끼리 태국말로 쏼롸 쏼롸..
쳐자 : 어..그래..그럼 지금가자..
야랑 : 그래? 머하로 갈래? 우린..어제 태국 도착해서 암것도 모르는데...
쳐자 : 밥먹으로 가자..배 안고파? 난 조금 고픈데...
야랑 : 어..그래..가자..어디로 가까??
쳐자 : 내가 알아서 델꾸 갈께..
야랑 : 어 그래..^^ 택시~~~!!
쳐자 : 어.~~ 그러지마.. 나 차있어..내 차로 가면 돼..
야랑 : 헉..차있옹? @.@
차종은 어두워서 잘 확인은 못했습니다만...혼다 마크만....확인을 하고..차를 탔습니다..
그녀의 차를 타고 함께 이동한 곳은...허리우드 나이트 클럽.
그 앞에 있는 무시기 식당이더군요...울나라로 치자면..연예인들이 하는 포장마차...그런 비스무리한 분위기라고나 할까요?
맥주 큰거 2병(졸크더군요.@.@) 시켜서 4명이서 나눠먹으면서...밥을 먹으며.....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입싸이즈도 비교해 보고..가슴사이즈도 비교해보고....
어느덧 식사를 하고 나니..800밧이 나왔습니다.(한화 이만사처넌)
행님과 제가 계산을 하고......나서....
야랑 : 모할래? 머 잼나는거 엄써?
쳐자 : 나이투 갈래??
야랑 : 또? 시러...기차나....음...날씨도 덥구 하니까.... 니 차로 드라이브나하자...
쳐자 : 응..그래..^^
전 보조석, 행님과 행님파트넌 뒷자석...2쌍이서 차를타고...어디론고 갔습니다.(방콕 지리..아직까정...젬병인지라..ㅡ0ㅡ..)
운전중...쳐자가 야랑이에게 묻습니다..
쳐자 : 자갸(영어론..허니라구 불렀습니다.^^;;) 어디호텔서 묵어?
야랑 : (뜨...악..) 호..호텔?? 왜??
야랑이...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게스트 하우스 도미토리에 묵고 있습니다.. (하루에 100밧...한화 3000원짜리..)
쳐자 : 우리 거기 가서 놀자~~
야랑 : 아...그게..마리지.....
(아~~ 행님!!머라구좀 해봐요~~!!)
행님 파트너 : 그래..우리 거기서 놀자.....응? 응?
행님 : 아..우리 방..지금 졸 지저분해...오늘은 걍 차에서 그냥 이야기나 하고 .. 낼 아침에 우리 호텔로 와라... 낼 우리 파타야 넘어갈꺼거덩....? 같이 가자...
야랑 : 그래..오늘은..그냥차에서 놀자..^^
쳐자 : 차? 차에서 얼케 노라??
야랑 : 아...그거..그거는 말이지....일단차좀세워봐봐...
(이때쯤..어딘지 모르는 으슥한 곳이었습니다..)
차를 세움과 동시에...야랑이는 운전석으로 바로 공격....
이때... 뒷자리에선... 눈 4개가..@.@ @.@
쳐자 : 웁..웁..왜이래~~ , 뒤에서 친구랑 보자나~~
야랑 : (묵묵부답...손으로..입으로..계속공격중~~)
행님 : (뒷자리에 계시던 행님도 눈치를 채시고 형님 파트너에게 공격 돌입)
쳐자 : 응~ 하아~ 아아~~ 이러면..안돼는데....
야랑 : (묵묵..부답...공격중....)
행님 파트너 : 응..~응~~ 응~~하악~~
행님 : (역시나 행님도 묵묵..부답...공격중....)
순간...목이 따갑습니다...먼가가 야랑이뒷목을찌릅니다...
왼손으로 딱 잡아보니..행님께서 콘돔 한개를 슬쩍 야랑이 뒤쪽으로 패스를..
(역시....행님......행님....감사합니다..)
야랑 : (알몸을..확인시키고..빤쮸를 벗고...장화 착용후 돌입을 시작...)
그때였습니다.....
.
.
.
.
행님 파트너 : 우리....5000밧 줄수 있어?
행님 , 야랑 : @.@ ??????
야랑 : 무슨소리야??
행님파트너 : 우리 원래 할때.. 5000밧 받는데...
야랑 : (5000밧이면..15만언인데.ㅡㅡ;;;;; 니들같은..애들에게..?? 그럴순 없지. ㅡ0ㅡ)
(그냥..묵묵 부답...열심히 삽질...이왕 꼿은걸...ㅡㅡ;;;;)
행님 : (행님은..아직 꼿기전..ㅡ0ㅡ) 어..그래..낼 호텔로 와... 파타야 같이 가면서 줄께.. (마침 행님은 핸펀이 있었습니다...)핸펀 번호를 알려주고 안심을 시킨후...형님도 .즐~
1대의 차에서..앞뒤에서.. 즐.~~
(경방 제제 사항과 오인하실듯하여 글을 올릴까 말까 갈등을많이 하였으나...
그룹과 스와핑..같은.그런것은 없었습니다..그 좁은 차안에서...누가 올지도 모를상황에서 그런짓을 할 여유가 있었겠습니까? ^^ 걍......앞 ,뒤 좌석에서 각각..즐.~쉑이었습니다.)
제가 차라리 뒷자석이었으면... 편했으련만..앞자석..싸이드 브레이크,기어..등등등..무쟈게 장애물이많은관계상..무지하게 힘들더군요.,.
(즐쉑장면은........생략..)
모든것이 끝나고....(제가.오랜 여행기간중..->호주에서의 금욕생활로 인하여.ㅡㅜ..)
(뒷행님에 비하여 빨리끝나서.......꽤 오래동안 토끼 소리를 들었습니다..ㅡㅜ.....)
야랑 : 아..피곤하다...
쳐자 : 응...나도... 집에 가자.. 집에 그만 가야지...낼 일찍 파타야 가지..
야랑 : 응..그래....여기서 얼케 가야하나?
쳐자 : 내가 허리우드 나이트 까지 데려다 줄테니까..거서 택시타구 가..
야랑 : (엉? ㅡㅜ.. 안 데려다 주나??)
행님 : 그러지 말고..니들 낼 우리 파타야 갈려면 호텔로 픽업와야 하니까... 우리 호텔루 델따주라
쳐자 : 엉...그래야 겠내.그럴까??
야랑 : (해..행님!! 우리 게스트 하우스자나욧!! 얼케 ...호텔로 데려달라구 해요!!!!)
쳐자 : 호텔 이름이 머야? 얼케 가야해?
행님 : 아..여기 명함.... 여기 호텔 명함이야.... 우리도 오늘 도착해서얼케가는줄 몰르고.. 여기 전번있으니까...저나해서 니가 길 물어봐.....그리고 글루 가면 돼자나..
쳐자 : 아..그럼 돼겠네...
전화후....태국말로...호텔측과 졸 쏼라..쏼라..
그리고 약..30분뒤...호텔앞에 저희는 내렸습니다..
쳐자 : 낼 아침에 몇호로 가면 돼?
행님 : 701호..
쳐자 : 응..낼 오전 9시에 갈께....
야랑,행님 : 응..그래..그럼 잘가~~~~
바이바이~~
쳐자들은 차를 몰고 떠나고....
야랑 : 행님..여기가 어디우? 여기 명함은 또 얼케 됀거래요?
행님 : 응..내가 안그래두 오늘 낮에 숙소 바꿀라고 알아봤던 곳이야..
울 숙소에서 젤 가까운 호텔이지....
여기서 울 게스트 하우스까지...걸어서 5분이라는...ㅋㅋㅋㅋ
야랑 : 아..행님..ㅡㅜ....존경합니다......
행님 : 그런데..재들 내일701호로 올텐데.... 이 호텔에 701호가 있을까?
야랑 : 하나,둘,셋,넷,다섯... 형님..이거 5층짜린데요?
행님 : ^^
이렇게 하여...야랑이의 방콕 이야기는 꽅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야랑이와 행님은...파타야로 출발을 하였고...파타야 출발할때 행님은..
핸펀을 꺼놓고 출발을하셨다는...........
지금은 야랑이 파타야 여행을 마치고 다시 방콕에 와있습니다.
금요일 오전 10시 뱅기로..10개월만에 한국을 들어가지요..^^
파타야에서 몇가지 이야기, 방콕에서 이야기 하나 더 있는데....
천천히 정리하며 올리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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