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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만남의 유비무환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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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697 회 작성일 24-03-25 21:0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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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일... 조건만남에 한창 중독되어 있을 무렵...

토욜 오후2시 입질이 왔다... 23세 163 / 50 / 10만원이란다.

급하게 차를 몰아 약속장소로.... 먹음직 스럽군...

모텔로 직행... 그때 손가방 들고 다니던 시절이었는데, 손가방을 방에 두고 제가 먼저 씻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방에서 티비 소리가 크게 들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뭔가 이상한데?"

황급히 방을 나가 봤으나.... 티비는 중국무협영화 - 열심히 싸우고 있고

이년이 보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아뿔사!" 가방은 그대로 - 돈만 쏙 (전 모텔 들어갈때 딱 그금액만 갖고 들어감 - 혹시 몰라서)

주섬주섬 옷을 갖춰입고...모텔 주변을 한시간 동안 탐문....도대체 어딜루 튀었지?

속에선 부글부글.... 문자메세지로 "걸리면 죽는다"는 내용의 문자를 날리고 그자릴 떠야만 했습니다.

그리고는 내 이잡것을 잡아 족치리라... 다짐하고 잠복에 들어갔습니다.

b채팅 사이트에 잠복해서 일주일을 죽치던중....

아이디는 다른 아이디인데...느낌있지 않습니까?

드뎌 딱 걸렸어!! 저두 아이디를 다른 아이디로 바꾸어 접속하고...핸드폰도 다른사람 핸드폰으로...했기 때문에 (치밀한 체포계획)

만나기 약속 하고 약속장소에... 한 20분 먼저와서...

제 차 옆을 지나치는 그녀를 뒤에서 턱... 엄청 놀란 듯,,, 도망갈려고 하더군요

억지로 제 차에 태워서... 좀 멀리 나왔죠...

핸드폰 압수하고, 지갑 압수, 민증은 없더군요...

호주에 아빠가 있는데... 한국에 있는 엄마한테서 뛰쳐나와 혼자 산다고...역시 불쌍모드로...

측은한 생각이 들더군요... 나쁜 맘도 먹었는데...

그러면 또 뭐 하느냐 하는 맘에 보내줬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쫌 아쉽네요...

지금은 ㅈㄱ은 끊었지만... 혹시 계속 즐기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1. 귀중품 / 카드등은 차에 둘 것

2. 현금은 딱 그 금액만 들고 갈 것

3. 사워 할땐 문을 조금 열어 놓을 것

4. 의심이 많이 갈때는 아예 현금을 욕실로 가져갈 것

돈이 문제가 아니라 기분이 아주 더럽습니다.

별내용없는 글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아 이런거 말고 더 재미있는거 올려야 하는데....

추천45 비추천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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