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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오랜만에..단란..그리고 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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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997 회 작성일 24-03-25 14:3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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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입니다.

그동안 집안에 문제가 있었던 관계로..주점 출입을 금하고 있었는데...이번주에 벌써 두번이나..단란주점이랑 노래방을 방문하게 되어..간단하게..경험담을 올릴까..합니다.

첫번째는 지난 수요일..터키랑 한국이 월드컵 기념 친선경기를 하던날이었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회사 동료들이랑 횟집에서 술을 마시고..일어 나려는데..근처에 살고 있는 동료직원이 술을 깨고 집에 들어가야 하기에..근처 당구장에서..당구를 한게임 했습니다.
5명이서..각자 게임을 하는데..지루하더군요..
그런데..그날따라..게임이 제가 마음먹은 대루..진행되어...결국..저는 2등으로 먼저 빠쟈나왔져..
그리고..술을 깨고 집에 들어가야 한다는 동료가..꼴찌로 당첨이 되어 당구비를 계산했습니다.

당구장을 빠져 나온 우리는 입구에서 웅성웅성 서있다가..뭔가 아쉽다는 이유를 하고..2차를 가기로 했져..
선임과장의 차를 대리운전 시켜..도시의 중심 번화가로 갔습니다.
선임과장이 잘 간다는 노래방..아니 단란주점이었습니다.

전..아직도 노래방이나 단란주점의 차이를 모르겠습니다만..쩝..제가 보기엔..단란주점 같았습니다.

하여간..5명중..1명은 귀가하고..나머지 4명이서 룸에 들어가 있으니..마담이 들어옵니다.
귀엽게 생긴것이 지금 나이가 31라고 합니다.
아직..싱싱한 모습이었져..
선임과장이 아가씨들을 네명 부르고..양주가 들어왔습니다. 우리끼리 부어라 마셔라 하는 동안..아가씨들이 들어왔고..지명이 없자..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으라고 했습니다.
제옆에는 약간 얼굴이 통통한..그리 미인형도 아니고..보통의 얼굴을 가진 아가씨가..앉았습니다.
앉은 모습을 보니..치마가 길어보이기도 했고..쩝..
하여간..제가 선임과장이랑 같은 소파에 앉았는데..한개의 소파에 네명이 앉으려니..아가씨가..자꾸만 저에게..붙더군요..
집사람하고 약속한것이 있어서..자꾸만..신경을 끄려고 하는데..바지 옆에 붙는 아가씨의 따뜻하고 말랑말랑한 허벅지에..아랫도리가 불끈거리더군요..
하지만..손을 가만히 테이블 위에 두고..양주만 홀짝거리고 앉았습니다.
아가씨도..제가 재미없는지..다른 동료들에게 이야기도 하고..딴짓을 합니다.
제가..경험은 그리 없지만..아가씨들이 다른 파트너에게..술잔을 권하고..그러는것과 농담을 하는것을 보면..지금의 파트너가 재미없다든가..아님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듯 보였습니다.
그래서..그냥 술이나 마시고..노래나 부르고 갈려고 한곳 부르고..자리에 앉았는데..전화가 옵니다.

번호가...허걱..집입니다..

재빨리 바깥에 나가서..전화를 받으니..집사람..어디냐고..왜 안들어오냐고..물어 봅니다.
노래방에 있다고 했습니다. 정말로 노래부르는 곳에 있었기 때문이져..
집사람은 단란주점이 아니냐고..물어봅니다.
아니라고..시치미를 떼고..지금 들어가겠다고 하고선..선임과장에게 이야기하고..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택시운전수..바쁘다니..총알같이 달리더군요..
마악 자리에 누워있는 집사람에게..들어왔다는 표시를 하고..잠을 잤습니다.
그렇게 그날은 무사히..보낼 수 있었져..

그리고..문제의 두번째..바로 어제인 금요일..지난주에 이미 약속한 것이라..지켜서 약속장소에 갔습니다.
단란이나 노래방에 가면..항상 가는 그 맴버인 사장님들..그분들과 술약속을 한것이져..
간단하게..근처 횟집에서 회를 먹고..다시 2차가 생각이 나는지..맥주를 한잔 하자십니다.

찾아간 곳은 작년..문을 닫았던..그곳..
그곳에서..전..단란주점이란 곳을 처음 알게되었고..옆에 앉은 아가씨의 가슴을 처음 만지는..역사적인 장소였습니다. 집사람이 아닌 다른 여자를 접한 자리였기에..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그리고..그 사장님이 아직도 계시더군요..

잊지 않으시는 사장님..반갑기도 하고..그렇더군요..들리는 말에는 이혼을 했다는..말도 있고..하여간..그렇게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처음단라주점이라는 곳에 발을 들여놓은것이 2001년 11월..이미 그동안에 많은것을 보았지만..첫경험은 잊지 못하는것..
그때의 기억이 아련하게..떠오릅니다.
단란주점이었지만..대부분 보도방을 이용하던 사장님..그래서 다음에 갈때면..아가씨가..없어서..항상 다른 아가씨가 대타로 기용이 되던..그곳이기게..생각을 지울 수 없었져..

자리에 앉아 이런저런 사업이야기를 하던중..아가씨들이 들어왔는데..제옆에..예쁘장한 아가씨가..앉았습니다.
얼굴을 중상정도..이쁜 편에 속하는아가씨였습니다.
약간은..통통하면서 아담한 스타일..

그전에..제가 사장님을 조용히 불러서..이야기를 했습니다. 제파트너는..스타킹을 신겨달라고..사장님은 왜요??왜요?라고 물어보는데..전..제취향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곤..알았다고..

제 파트너인 아가씨는 스타킹을 신지 않았습니다. 스타킹을 사러 갔다더군요..그런줄 알았죠..
노래방이기에..아가씨들에게는 어느선까지 스다듬어야 하는지..몰라..대강..훝어 보았습니다만..아가씨..반응이 없더군요..
가슴은 볼록한것이..어느정도..괜찮아 보이고..몸매도..상당히 좋더군요..
지난번 그런 일만 없었다면..다시 이아가씨를 데리고..2차를 갈 생각이 꿀떡 같았습니다.
그러나..그럴 순없었져...
어깨를 만지고..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나이를 물었습니다.
24살이라고 하더군요..
캬..좋은 나이입니다.
24살이라니..이런곳에 일하는 아가씨들은 항상 24살이나 23살입니다. 25세나..26세도..별루 없습니다.
모두 24살이랍니다.
별루 믿고 싶지는 않지만..그렇다니..그런줄 알아야져..
이름이 진희랍니다.
예전에..이곳에서 만났던 아가씨중..정말 이쁜 아가씨가 있었는데..그아가씨의 이름도 진희였져..
정말 그아가씨는 제가 원하지도 않았는데..제게 입술을 먼저 주었으니까요..
그런 아가씨는 다시 만나지 못했습니다.
이쁜 아가씨들이 더..잘해주더군요..쩝..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전화가 와서..밖으로 나가서 받았습니다. 집사람입니자.
어디냡니다. 노래방이라고 했습니다. 누구랑 같이 있나고 물어봅니다. 지난번 수요일..한번 술을 마셨기에..누구랑 마시는지..궁금한가 봅니다.
그래서..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런데..집사람이 눈치를 챘습니다.
단란주점 아니냐고..
아니라고 잡아 뗐습니다.
그러나..집사람은 완강히..단란주점인거 같다면서..왜 거짓말을 하냐면서..전화를 끊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자마자..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추어....파트너와 부르스를 추었습니다. 만약 스타킹을 신고 오면..만원을 주고..벗겨올 속셈으로 준비해주었던..주머니의 만원을 꺼내어..아가씨의 옷의 앞가슴 페여진 부분에 집어넣으며..이건..스타킹 신고오면..주려던건데..지금 준다..며..그녀의 오른쪽 젖가슴 깊숙히...밀어 넣어주었습니다.
브래지어안에 갇혀진 그녀의 젖가슴 속살을 만지니..보드랍고..매끄러웠습니다. 그러면서..잠깐 그녀의 유두도..만졌습니다.
그녀..간지럽다고 합니다.
그리곤..그녀의 입술에..키스 했습니다.

그녀..놀라면서..잠깐 받아주더군요..
제가..그만한 값어치는 해야지..하며..입술을 떼고 있는 그녀의 얼굴을 당겨..다시 키스했습니다.
깊은 키스..로 이어지자..그녀..숨을 헐떡이더군요..
그쯤에서 그녀를 풀어주었습니다.

그리곤..사장님께..들어가봐야 한다고..말하곤..가방을 챙겨..밖으로 나왔습니다.
택시를 잡아타고 가는데..휴대폰이 울립니다.
사장님의 번호인데..마담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무엇때문에 먼저가느냐고..무엇이 문제가 있었냐고..아가씨가..잘못한것이 있냐고..
전..아가씨에게 문제가 없고..제 개인적인 문제로..가는거니..걱정할 것 없다고..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마담은..제가 요청한 스타킹이 없어서..제가 불쾌했던것으로 착각한 모양입니다.
스타킹을 신고 왔었으면..더 좋았을 텐데..쩝..

하여간..그렇게 이틀동안의 좋은 기회를 마눌라 때문에 날려버렸습니다.
아..
요즘..우울합니다.
결혼생활을 하는 동안에는..그런 일을 이젠..조심스럽게 해야 할테니..말이져..
쩝..

저승사자의 허접글이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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