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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비싼 생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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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61 회 작성일 24-03-25 09:4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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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방에는 처음으로 인사드리는 비와구라입니다.

최근에 있었던 전화방 알바와의 간단한 접선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무료한 날을 보내던 비와구라는 4월의 마지막 날, 술먹고 종종(그래봤자 3번) 들렀던 전화방을 다시 들르게 되었습니다.
전화방 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번호가 붙어있는 방은 얇은 베니어판을 덧대어 만든 조그만 공간입니다.
조금 인테리어에 신경을 쓴 전화방은 방마다 침대가 비치되어 있지만 그렇지 못한 곳은 의자와 침대로 가격을 달리받습니다.

집근처는 두 군데 전화방이 있는데 그 중 가격에 상관없이 침대가 비치되어 있는 전화방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요즘 경기가 많이 좋질 않아서 싼(?) 가격에 회포를 한번 풀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갔었드랬죠.
19번 방을 주더군요. 인사말을 녹음하라는 안내서에 따라 목소리를 한껏 깔고 인삿말을 남겼습니다.

"알바는 싫고, 물많다고 자부하는 여성과 통화하고 싶어요". 술먹지 않고 과감한 멘트를 날린데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습니다.
기존에 들렀을 때 너무 건전한(?) 이야기만 했던 아픈 과거가 있었던지라 좀 더 성인스러운 대화를 하고자 했던 게 이유였습니다.

채 5분이 흐르질 않아, 전화벨이 울리더군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근처 X동에 사는 30대 주부였습니다.
제 인사말 들었느냐는 첫 물음에 바로 그 당사자가 자기라고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남편과는 결혼 8년차 접어들었는데 요즘은 남편의 손길이 목욕탕 때밀이 아줌마의 그것처럼 참 편안할 뿐 큰 감흥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시원치 않느냐라고 물었더니 그건 아니랍니다. 애무의 대가(?)라고 말하더군요. 그럼 어떤 목적으로 전화를 했느냐는 질문에
우연치 않게 전화방에 있는 남자와 폰섹을 했는데 그게 그렇게 자극적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종종 "꼴리면(여자에게도 쓸 수 있는
표현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한다고 하더군요. 그럼 지금 꼴리세요?했더니 제 목소리가 무척 부드럽고 듣기 좋은 톤이라면서 자기는 벌써
젖었다고 하더군요. 인삿말을 듣고 처음 한 말이 물이 많다고 했는데 정말 별 성인스러운 이야기는 한게 없거든요.
근데 젖었다....그래서 부탁했죠. 전화기를 위에 있는 입에서 아래 침(?)흘리는 입으로 옮겨 그 소리를 듣고 싶다고....
바로 들려주더군요. 질퍽질퍽한 소리가..전화기 건너편으로 들려오는데 참 듣기 좋더군요.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이 소리는 X동 유부녀가 별 이야기도 하지 않았는데 질퍽하게 젖어오는 소리입니다.

그러다 혹시 용돈으로 유혹하는 분들 많지 않냐고 했더니 있다고 하더군요. 많다고 하더군요. 대부분의 남자가 물 많다고 하면
만나고 싶어한다고 하면서....몇번이나 경험이 있느냐...3번 있는데 용돈은 그때마다 달랐다고 하더군요. 7만원, 8만원, 10만원.

네이버3 경방에 올라온 글들에 댓글만 달다가 저두 뭔가 해야겠다는 결심이 선 순간, 그럼 만나서 한번 목이나 축입시다 했더니 만나자고
하더군요. 근데 어찌하다보니 그날은 약속을 지킬 수가 없었고 그 다음날은 전날의 과음으로 역시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드뎌 5월 2일, 오후 2시를 넘긴 시각..휴대폰 번호를 이미 받은뒤라 조심스러운 맘으로 문자를 날렸죠. 혹시 옹달샘물에 이물질 떠있지
않고 주인이 없으면 저두 맛볼수 있을까요?라는 문자를....1분이 채 안되어서 휴대폰기능을 가진 제 삐삐스러운 핸드폰이 울리더군요.

옹달샘 주인이 지방을 가서 가능하다고...바로 약속을 잡았죠. 1시간 후 그 여자가 말한 모텔에 입성해서 방번호를 알려줬죠.

무척이나 떨리더군요. 자칭 물많은 여자를 드뎌 만나볼 수 있겠구나...들어가자마자 담배를 한대 물고 떨리는 가슴과 손 그리고 알수없는
이유로 쫄아있는 녀석(?)을 달래며 기다리기를 5분여...똑, 똑...그녀가 드뎌 도착한 겁니다.

그녀는 162에 조금 통통한, 긴 생머리를 한 여인이라고 했으나 그녀가 썼던 단어중에 가장 맘에 걸리는게 바로 "통통"이란 단어였습니다.
얼마나 통통한가, 구체적으로 한부위만 통통하면 어쩌나...이런 저런 호기심은 그 방문이 열리자마자 풀렸습니다.
그녀의 말대로 그녀는 정말 조금 통통할 뿐, 큰 거부감을 들지 않았습니다. 검은색 바지에 검은색 쫄티를 입은 그녀는 상당한
글래머였습니다. 38의 나이에 맞는 그 체형이었던거죠. 담배 한대씩을 피우고 그럼 작업에 들어가 볼까요? 하고 옷을 벗기 시작했습니다.

속옷 역시 블랙이더군요. ^^; 샤워를 같이 하고 싶다는 저의 제안에 약간 망설이면서 같이 샤워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슴 정말 아담하게
봉긋 솟아 있는데 이쁘더군요. 저의 온 몸 구석구석을 씻겨주고 전 그런 그녀를 위에서 바라보고 있었죠. 저의 샤워가 끝나자 그녀는
쑥쓰럽다며 나가라고 하더군요. 지금까지는 그럼 안 쑥쓰러웠단 말인가....

암튼 물기를 닦고 침대에 누워있는데 그녀가 나왔습니다. 아름다운 나신이더군요.

구체적인 상황묘사는 누구나 다 하는 그런 과정을 겪었습니다. 다만 그녀는 무척이나 잘 느끼는 여자인 듯 싶었고 신음소리 또한 무척이나
애간장 녹이게 높고 낮음을 자유롭게 구사하면서 자기의 성감대가 바로 거기야..다른데서 헤매지 말고 거기만 집중해라 라는 뜻으로 들리더군요
^^; 역시 프로가 아름다운게 바로 그런 모습이죠. ㅎㅎㅎ

처음엔 콘돔끼고 한번의 사정을 조건으로 만났지만 사람사는게 어디 그렇게 맘대로 됩니까? 하다보니 이 여자 흥분하고 옹달샘 젖어오고
저의 혀 바쁘게 움직이고..물 마시느라..하다보니 그냥 삽입해도 괜찮다고...그런데 제가 좀 찝찝해서 임신 안하냐? 그랬더니 수술 했답니다.
그리고 자기가 보니깐 성병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고 그냥 하자는데 전 그래도 장화를 신자..우겨서 사정 직전에 신었습니다.

옹달샘 물을 실컷 마시고 입을 닦은 후 밀려드는 걱정 하나..혹시 이여자 전문아니야...첨부터 장화신고 했어야 하는거 아니야 하는 걱정이
앞서길 시작했는데 모르겠습니다. 설마 하는 우려감은 남아있는데 정말 설마 그러겠어요?
접대성 멘트겠지만 참 좋았다고...물 먹는 솜씨가 프로같다는 말로 마지막을 장식하며 담에 또 생각나면 전화하라더군요.

공짜도 아닌데 비싼 8만원짜리 물을 자주 마실수야 있나요? 쓴 웃음을 짓고 모텔문을 나서는데 20대 초반 중반으로 보이는 어린 양들이
들어오더군요. 부럽다..이것들아..

첫 글치고는 별 내용이 없는 듯 하지만 앞으로 많은 일들이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종종 올리도록 할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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