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가서 생긴일...(안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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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티이후에 과 연합엠티를 바로가게 되었죠
연합엠티라 그런지 신입생들서부터 예비역들 또 졸업한 선배들까지 정말 많이 왔었어요
저희가 간곳은 근처 바닷가였는데 저랑 친한 친구놈하고 전 하루 정도 늦게 갔죠...
그런데 방 큰걸 3개를 잡았더군요 그런데 너무 자리도 없고 저랑 친구랑 피곤하기도 해서 근처의 민박집에 방을 하나 잡았죠(당근 방비는 과예산에서 깠죠 ㅋㅋ)
암튼 그러고 애들노는데가서 술도 먹고 같이 겜도 하고 새벽늦도록 저랑 친구놈이랑 민박집에 가서 자려고 나왔죠 당근 저랑 친구넘이랑은 얼큰하게 취해서 비틀비틀 가다가 우웩하면서 간신히 민박집앞까지 왔는데 대문앞에 왠 이쁘장하게 생긴 여자애랑 잘 차려입으신 할머니랑 앉아 계시더군요 그런가보다 하고 들어가려는데 친구넘이 배고프다고 먹을것좀 사온다고 가더군요
전 그앞에서 담배피고 있는데 할머니가 그러시는겁니다
"총각 얘좀 데려가서 재워줘"
전 "예?"
"할머니 집이 어디신데여 집에가서 주무세여..."
이랬더니 할머니께서 집이 강원도인데 지금 얘엄마를 잊어버려서 차비도 없어서 무작정 기다리고 있답니다
제가 전화라도 해보시라고 했지만 돈이 하나도 없으시다고 그러시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핸폰으로 해보시라고 핸폰드리니 역시나 전화기는 꺼져있다고 하시더군요
전 한참 망설였죠 이거 그냥 재워줘도 되는건가 ? 혹시 무슨 범죄에라도 걸려드는거 아닌가...
암튼 좀있다가 친구가 와서 제가 그동안 얘기를 하니 망설일줄알았던 친구넘이 망설임도 없이 그럼 할머니랑 애기랑 같이 들어가서 주무시라고 그렇게 말하는겁니다 저도 속으론 불안해도 별일없겠거니 생각하고 들어와서 먹을거 사온거 할머니랑 애랑 같이 먹었죠
근데 할머니 다리랑 팔은 잘 못쓰시더라고요
어색한 가운데 이부자리 할머니랑 애한테 펴주고 저랑 친구넘은 애들자는데가서 자려고 다시 가봤더니 도저히 틈에 껴서 잘수없을정도로 처참한 몰골들이더군요
그래서 다시 민박집으로 와서 한구탱이에서 친구랑 서로 부둥켜 안고 잠을 청하게 됐씁니다
한 새벽5시쯤됐나?제가 목도 타고 부시럭거리는 소리에 눈을떳죠
근데 할머니께서 저즤 잠바를 뒤지시더군요 그러고는 제지갑에서 돈을꺼내시고 제친구넘 지갑도 뒤지시더군요
전 씨팔!이런....하면서 확 일어나려고 했는데 그냥 제가슴에 얹어졌던 팔인줄알았는데 제친구 팔에 힘이들어가 있더군요
그래서 친구를 보니 제쪽을 보면서 눈을뜨고 있더군요
제친구넘도 눈을뜨고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입모양만으로 모?모?계속그랬는데 그넘이 고개를 설례설례흔들더군요
할머니도 훔찟했는지 가만히 계시더군요
저랑 친구넘이 무슨뜻인줄 알기에 그냥 눈을 감고 생각만 하고있었죠
움직이는 소리에 계속 주시하면서요
할머니께서는 이윽고 꼬마애를 깨우시더니 같이 나가시더군요
전 그대로 누운체로 친구넘한테 왜그랬냐고 하니까 우리가 안도와주면 할머니랑 꼬마는 어떻게 돼겠느냐고 저한테 묻더군요
전 아무말못하고 그냥 뜬눈으로 아침까지 있다가 친구랑 애들있는곳으로 가려고 나왔죠
가는길에 보니까 저멀리 버스정류장쪽에 할머니랑 꼬마애가 버스를 기다리는지 암튼 앉아있더군요
저랑 친구는 할머니가 우리를 보면 손자같은 우리한테 얼마나 민망할까 생각하고 그냥 돌아서 애들있는데가서 아침먹고 놀다가 차끌고 바로 올라왔죠
기름값도 없어서 친구넘이랑 차 밀고 올뻔했습니다
야한얘기 아니라서 지송요
날씨가 참좋네여 제친구넘 맘도 참 좋은거 같습니다 저는 아닌거같구요^^
연합엠티라 그런지 신입생들서부터 예비역들 또 졸업한 선배들까지 정말 많이 왔었어요
저희가 간곳은 근처 바닷가였는데 저랑 친한 친구놈하고 전 하루 정도 늦게 갔죠...
그런데 방 큰걸 3개를 잡았더군요 그런데 너무 자리도 없고 저랑 친구랑 피곤하기도 해서 근처의 민박집에 방을 하나 잡았죠(당근 방비는 과예산에서 깠죠 ㅋㅋ)
암튼 그러고 애들노는데가서 술도 먹고 같이 겜도 하고 새벽늦도록 저랑 친구놈이랑 민박집에 가서 자려고 나왔죠 당근 저랑 친구넘이랑은 얼큰하게 취해서 비틀비틀 가다가 우웩하면서 간신히 민박집앞까지 왔는데 대문앞에 왠 이쁘장하게 생긴 여자애랑 잘 차려입으신 할머니랑 앉아 계시더군요 그런가보다 하고 들어가려는데 친구넘이 배고프다고 먹을것좀 사온다고 가더군요
전 그앞에서 담배피고 있는데 할머니가 그러시는겁니다
"총각 얘좀 데려가서 재워줘"
전 "예?"
"할머니 집이 어디신데여 집에가서 주무세여..."
이랬더니 할머니께서 집이 강원도인데 지금 얘엄마를 잊어버려서 차비도 없어서 무작정 기다리고 있답니다
제가 전화라도 해보시라고 했지만 돈이 하나도 없으시다고 그러시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핸폰으로 해보시라고 핸폰드리니 역시나 전화기는 꺼져있다고 하시더군요
전 한참 망설였죠 이거 그냥 재워줘도 되는건가 ? 혹시 무슨 범죄에라도 걸려드는거 아닌가...
암튼 좀있다가 친구가 와서 제가 그동안 얘기를 하니 망설일줄알았던 친구넘이 망설임도 없이 그럼 할머니랑 애기랑 같이 들어가서 주무시라고 그렇게 말하는겁니다 저도 속으론 불안해도 별일없겠거니 생각하고 들어와서 먹을거 사온거 할머니랑 애랑 같이 먹었죠
근데 할머니 다리랑 팔은 잘 못쓰시더라고요
어색한 가운데 이부자리 할머니랑 애한테 펴주고 저랑 친구넘은 애들자는데가서 자려고 다시 가봤더니 도저히 틈에 껴서 잘수없을정도로 처참한 몰골들이더군요
그래서 다시 민박집으로 와서 한구탱이에서 친구랑 서로 부둥켜 안고 잠을 청하게 됐씁니다
한 새벽5시쯤됐나?제가 목도 타고 부시럭거리는 소리에 눈을떳죠
근데 할머니께서 저즤 잠바를 뒤지시더군요 그러고는 제지갑에서 돈을꺼내시고 제친구넘 지갑도 뒤지시더군요
전 씨팔!이런....하면서 확 일어나려고 했는데 그냥 제가슴에 얹어졌던 팔인줄알았는데 제친구 팔에 힘이들어가 있더군요
그래서 친구를 보니 제쪽을 보면서 눈을뜨고 있더군요
제친구넘도 눈을뜨고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입모양만으로 모?모?계속그랬는데 그넘이 고개를 설례설례흔들더군요
할머니도 훔찟했는지 가만히 계시더군요
저랑 친구넘이 무슨뜻인줄 알기에 그냥 눈을 감고 생각만 하고있었죠
움직이는 소리에 계속 주시하면서요
할머니께서는 이윽고 꼬마애를 깨우시더니 같이 나가시더군요
전 그대로 누운체로 친구넘한테 왜그랬냐고 하니까 우리가 안도와주면 할머니랑 꼬마는 어떻게 돼겠느냐고 저한테 묻더군요
전 아무말못하고 그냥 뜬눈으로 아침까지 있다가 친구랑 애들있는곳으로 가려고 나왔죠
가는길에 보니까 저멀리 버스정류장쪽에 할머니랑 꼬마애가 버스를 기다리는지 암튼 앉아있더군요
저랑 친구는 할머니가 우리를 보면 손자같은 우리한테 얼마나 민망할까 생각하고 그냥 돌아서 애들있는데가서 아침먹고 놀다가 차끌고 바로 올라왔죠
기름값도 없어서 친구넘이랑 차 밀고 올뻔했습니다
야한얘기 아니라서 지송요
날씨가 참좋네여 제친구넘 맘도 참 좋은거 같습니다 저는 아닌거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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