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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하지 맙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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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347 회 작성일 24-03-25 07: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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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원래는 일땜에 늦게 드가야 하는디...

현장에서 일이 틀어져서리 그냥 집으루...

들가면서 삼겹살좀 사서 들어가서 와푸랑 구워먹으면서 술한잔하고...

그러구 나니 배가 엄청시리 부르더군요...

음...살빼는중인데...고기에 술에...

이대로 자면 오늘 열라게 운동한거 다 헛거다 라는 생각에...

딸래미를 유모차에 태우고...와이프랑 손잡고 산책길에 나섰습니다

우리집에서 한 오분만 걸어나오면 개천따라 새로생긴 도로가 잇는데...

차도 한적하고 예쁘게 포장된 인도에 옆으로 조용히 흐르는 강 ( 개천? )

산책하기에 참 좋은 코스죠

그 길을 따라 머얼리 있는 다리까지 갔다가...

( 시간이...갔다 오는데 한시간 반 코스더군요 )

다시 돌아오는데....길가에 있는 주점을 지날때쯤....

주점에서 나오는 묘령의 아가씨...헉 다리 이뿌당....

그런데...완전히 맛이 갔더군요...

비칠비칠...주차장에서 꽤나 허우적대더니...

자기차인지 SM3 에 올라타고 시동을 걸더군요

이상한건 같이 마신 사이인거 같은데 같이 나온 어떤 아자씨는

여자가 해매는데도 신경도 안 쓰구 에쿠스를 몰고 휑하니 가버리더군요

음....

와이프와 아기랑 같이 나오지 않았다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는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내가 인근 모텔로 데려다 줬을텐데...

뭐 그럴 상황은 아니었구....

그냥 입맛만 쩝쩝 다시면서 계속 걷는데...

그차가 우리뒤에서 오는지 헤드라이트 불빛이 우리를 비추더군요

그런데...불빛이 상당히 흔들립니다

뒤를 돌아보니...자기딴에는 조심한다고 운전하는지 상당히 천천히 움직이는데...

왕복 2차선의 도로를 혼자 점령하고 춤울 추고 있더군요

순간 긴장 -_-;;

저러다 미친척하고 인도로 덤벼들면 대략 난감이다 -_-;; 싶은....

다행히 우리는 무사히 지나쳤는데....

계속해서 이쪽저쪽 차선을 번갈아 주행하며 흔들흔들....

거참 보기 무지 불안하더군요

솔직히 핸드폰만 가져갔으면 경찰에 신고하고 싶은 생각이었습니다

넘버가 광주차도 아니었고...

아무래도 집에까지 안전하게 갈수 있다는 보장이 없는 상태였기에...

면허 취소되더라도 그게 사람 하나 살리는 길이다 싶을 정도더군요

뭐 둘다 추리닝만 걸치고 나온지라 그냥 보기만 했습니다

두대정도 차가 맞은편에서 오다가 급브레이크를 걸었구...

하여간 정말 얼마나 취하면 저렇게 운전을 할까....극한상황을 보여주더군요

어제밤에 그 아가씨 집에 잘 들갔는지 병원으로 갔는지 모르겠네요

여러분...음주운전 하지마세요^^

추천99 비추천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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